20세기 실존주의에 방구 좀 심하게 꿘 쟝뽈사르뜨르가, 당시 말할 수 없이 이상한 글을 쓰고 생 자체가 괴상한 장쥬네에게 쌍(saint)이란 칭호로 불러줬지. 쌍쥬네. 나는 김 감독을 쌍(saint)기덕이라 한다우. 성인기덕. 쌍쥬네 보단, 환타지도 리얼리티도 훨씬 훨씬 훨월 ~씬 위의 기덕이지. 쌍기덕 당신 졸라 잘랐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불교에서 윤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 온지요? 주인공이 반가사유 여래좌상을 모시고 허리엔 멧돌을 매고 산을 오르는건 인간은 누구나 허리의 맷돌처럼 업보를 안고 태어나며 그 업보를 풀기위해 고통을 겪으면서 깨달음의 산에 오르면 일출에 빛나는 반가사유 여래좌상처럼 해탈을 한다는 뜻은 아닌지요~~ 자타일시 성불도
주인공이 어렸을때 개구리나 뱀을 줄에 연결된 돌을 메달아 괴롭히며 놀았죠... 성장한 후 자신이 괴롭혔던 대상의 고통을 체험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쌓인 업을 덜기 위해 멧돌을 허리춤에 매고 산에 오르게 되죠... 산 위에 모셔놓는 부처님 불상의 의미는 등산의 고행을 불상과 함께하면서 삶=고행의 과정을 부처님 말씀에 따르며 함께하겠다는 의미 ... 산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불상처럼 만고의 진리인 부처님 말씀만이 세상을 비춘다는 의미... 이제부터 주인공은 오직 그 길만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 아닐까 합니다
늦었지만 영화 미션에도 노예사냥꾼이던 로버트 드니로가 살인을 하고 카톨릭에 귀의하기 위하여 노예사냥꾼 시절때 사용했던 칼 등 각종 기구를 등에 메고 폭포를 오르는 것도 같은 이유일겁니다 바로 그 폭포위에 사냥하던 과라니부족이 있었거든요 그들에게 용서받기 위해서 스스로 고행을 한것이죠 이 모든것이 불교라면 참회요 기독교라면 회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