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찬 정도만 해도 진짜 나라를 구할 정도의 영웅임…머리도 좋고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싸움도 잘하고 이런 대단한 영웅들이 동시대 그렇게 많았는데 살아남은 자가 적었다는게 레전드….결국 유부녀 좋아하는 키작은 평범하게 생긴 남자랑 키크고 귀크고 팔긴 남자랑 파란눈에 보라색 수염 남자만 살아남음
삼군오환 때려잡고 그러는 건 영웅 맞긴한데 문제는 정치적인 능력이 바닥이잖아요...;;; 적어도 그 밀프 취향의 키작은 놈은 잔인해도 나름의 정치적인 능력이 잇고 보라색 수염놈도 성질머리 더럽지만 나름의 정치적 능력이 잇고 귀크고 팔긴 사람마져도 나름대로 야심이 잇지만 인의도 포기 않으면서 걷는 길을 얻으면서 살아가는 등 나름 정치적인 능력들은 잇잖습니까... 공손찬이 그냥 변경의 야전사령관일 뿐만 아니고 군벌화까지 햇으니 정치적 능력이 없으면 힘든자린데 ㅋㅋㅋㅋ(당장 나라 구한 영웅은 아니지만 싸움만은 잘해도 정치적 능력이 없던 이각&곽사도 망햇으니까요)
공손찬은 군벌이 아닌 누군가에 밑에 들어갔어야 크게 활약할 인물. 하지만 군주의 면에서의 능력은 동탁의 하위호환 수준인것에 반해 그외 자신의 출중한 능력만 믿고 나대다가 패망한 케이스. 하지만 공손찬은 남의 밑에 들어갈 성격이 아니었고 혼자서 독자적인 세력을 이끌 인물도 아니었기에 처음부터 그의 패망은 예견되있었다고 생각됨
애초에 유우는 공손찬 같은 급이 품을만한 인물도 아니었어요 직계는 아니더라도 방계 한나라 황제의 핏줄이라 그냥 존중 정도만 해줫어도 관계가 많이 나빠지진 않았겠죠 거기다 정치적 노선이 너무달라서 유우 는 변방 이민족 포용정책을 고수했고 공손찬은 강경책을 고수하고 있어서 최소 한번정도는 충돌하긴 했겠죠
애초에 유우는 공손찬과 함께 할 수 없는 인물이였고 실제로 중요한것은 공손찬이 유우를 제끼는 타이밍이였다고 봄. 만약 공손찬이 원소와의 대결에서 확실한 승기를 얻고 난 뒤에 유우를 제거했다면 결과는 훨신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유우가 먼저 군사를 일으켜서 공손찬을 죽이려고 했다가 공손찬이 역습을 가한거라서 공손찬이 유우를 품고 간다라는건 애초에 불가능이였음.
공손찬의 인생을 보면 뜰 때는 크게 뜨고 가라앉을 때는 바닥까지 떨어지는데 이는 공손찬의 성정이 젊을적 처음 한 큰 선택과 마찬가지로 널리 살펴보지 않고 '지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택이 도의적으로 옳았을 때는 멀리 돌아가는 길, 중원에서 잊혀지는 길을 선택하더라도 어떻게든 돌아오는 게 있었지만 선택이 틀렸을 때, 타인을 배신하고 업신여기고 공을 세운 사람과 되려 척지는 길을 선택했을 때는 죄다 안좋은 쪽으로 크게 돌아왔네요.
@@셜록-h9y조운 전예는 그렇게 뛰어난 장수는 아닙니다.. 당시에는 서량쪽 기마부대들이 활개치던 .. 그동탁도 서량군세로 순식간에 황궁을 장악하고.. 마초도 조조를 어느정도는 위협했고 ..그쪽춯신인 돌격대장 국의한테 어이없이 밀려서 패퇴해서 자기가 잘하는 방식으로 국의한테 깨지니까.. 멘탈나가서 성에 털어박힌거죠..
사실상 삼국지 역사에서 동탁과 더불어 최대규모의 세력을 자랑한 전투형군주 그리고 동탁과 더불어 전투형군주의 한계를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지. 공손찬 휘하에 유관장에 조운, 그리고 전예까지 있었던걸 고려하면 인재복이 없었던것도 아님. 휘하에 문무 S급 인재를 두고도 패망한거니...
그나마 유관장은 임시로 공손찬을 따르던 느낌이지 제데로된 수하는 아니었거니와 조운도 생각보다 거품이 낀 장수란걸 감안한다고 해도 전예를 못알아보고 활용도 안한건 공손찬이 인재를 활용할생각이 거의 없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특히 유우의 죽음으로 떠난 인재들도 워낙 많은지라..... 공손찬은 시작부터 패망할 인물이긴 했던거같아요
원소나 공손찬을 보면 진짜 야심가들은 몸가짐과 세평에 신경을쓰고 위선이라 하더라도 행나는데는 거리낌이 없는듯 합니다. 그게 나중을 위한 자산이 되니까요. 한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십상시의 삽질이 없고, 하진이 성공했다면 이 두 군웅은 나라를 세우기보다, 한나의 고위직이 되었을 건데 말입니다.
게임에서 자사나 태수들 능력치가 떨어지게 나와서 그렇지 한 주의 최고위직에 있는 사람들 능력치가 바닥이기가 어렵죠.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공손찬은 자기편을 못만들고 계속 적으로 돌려세운게 실패의 가장큰 요인이죠... 원소보다 더 클수 있었는데요 ,,,결국 그게 본인 능력치였던거 같습니다.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조조군 휘하로 들어가 북방에서 크게 명성을떨친 전예 가 초창기에 공손찬 휘하에 있었거든요 거기에 전해 단경 등등 명장급은 아니더라도 야전에서 숙련된 기병전술 능력이 있었던 장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결론은 공손찬이 그들을 잘 못써먹은거였죠 야망은 크고 야망에비해 능력은 없는데다 괜찬은 장수들을 휘하에 두고도 활용을 못한 인물
왜냐면 방패를 전부 철로 만들기에는 너무 비쌌고 무거웠기 때문에 가죽과 나무로 만들었기때문에 결국 가죽을 삶아 먹은것. 비슷하게 노 (노궁/쇠뇌)에도 가죽, 뿔, 아교 등등 동물성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삶아 먹었다 라고 하는것임. 사실 가끔씩 보이는 '먹을게 너무 없어서 신발 (가죽신발)을 삶아 먹었다'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