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고기 유튜버라는 사람들, 수십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들이 이 문제가 대두 된지 상당한 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다루지 않아서 의아했었는데 역시 미트러버입니다. 부모님이 이 업계에 이십년 넘게 계셔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보고 화가 났는데 소신 있는 발언에 공감하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므스스 타협하자는 주장을 하실 분이 시비는 왜 거는 건가요? 모순이 심하시네요. 뎃글과 상이한 말을 하고 있는데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세요. 세번이나 읽어봤지만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시간에 고기한점 더 먹자는게 돼지고기 없던 시절과 뭔관계? 고기한점 더 먹자에 공감하냐는 뎃글인데 뭔 횡설수설하는 답변이신지? 화자의 의도를 전혀 파악못하시는 걸로 봐서 공감능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평소에 화를 잘 내시거나 말귀를 못알아듣냐는 소릴를 자주 들으시나요? 30대가 넘어가기전에 병원에서 꼭 치료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그거 심각한 병일 수 있습니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도 서로 약간 다르더군요. 1.일단 고기면 다 좋아하는 사람 (무슨 고기든, 어떤 상태든, 어떻게 굽든 그냥 고기면 됐지 뭘 더 따지냐는 사람) 2.고기도 좀 따져가면서 맛있는걸 골라먹길 좋아하는 사람 (어떤 부위를 어떻게 굽는게 맛있을까 고민하며 먹길 좋아하는 사람) 둘 중에 어느쪽이 맞다를 따지는건 무의미하고요. 어차피 본 영상에서 "일단 둘 중에 고르라면 난 숙성육이다. 근데 그거 다먹고 신선육도 먹을거다" 라고 얘기한건 두 유형을 다 아우르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예민하게 반응했는지 모르겠지만 영상의 예시를 볼 때 어떤게 맛있는지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하단 얘기로 받아들이진 않았어요. 따질건 따지되 각자 장점 찾아서 적절히 조리해 먹으면 될 일이죠 뭐.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정육각이 고기업계에서 힘들어지니 이제 초신선 수산물로 넘어가려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육각의 당기 순이익이 매년 마이너스 20억원이 넘습니다.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모델이고 성공 해서도 안되는 사업모델입니다. 카이스트를 버리고 고기를 선택했다 하는데, 카이스트를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육각이 축산시장에서 괜찮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만이 옳다는게 문제죠. 초신선이든, 숙성육이든, 삼원교잡종이든, 버크셔K이든, 다양한 업체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다보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 그게 옳다고 봅니다. 틀린게 아닙니다. 다른겁니다.
초신선육의 마케팅을 보면, 이것은 요즘 한국인들의 취향과 수준을 저격하는 마케팅 같았어요. 가짜 정보도 그럴 듯 하게 잘 포장하면, 진짜보다 더 진짜로 믿는 요즘 한국 사회를 잘 반영해주고 있죠. 그러나 정치사회 문제에 비해 고기는 이미 전문가가 많아서ㅋㅋ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정육각 대표도 창업 스토리텔링이 잘 되서 지켜봤는데 다른 고기 뒷 이야기도 있었군요~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마케팅 목적이던, 각종 지원금 관련 보고서 목적이던 창업스토리를 자소설 쓰듯이 만들더라구요^^ 갓 잡은 고기가 반드시 맛있는게 아니구나 하는것도 알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luansen0 문제는 남양이라는 회사가 유제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큰 편이고 갑질도 알려지긴 했지만 유통업 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어느 회사에나 다 있는 정도이고 유제품의 품질면에서 남양유업 제품을 따라갈 수 있는 기업은 서울우유 뿐인데 상품의 다양성이 떨어짐. 불가리스는 무리수를 두고 뻥카를 치다 걸려서 그렇지 유산균이 걔들것만큼 쌩쌩하게 살아있는게 없어서 요구르트랑 우유섞어서 요구르트 만들어보면 성공확률이 가장높은게 불가리스임. 남양우유는 당분간 안망할거에요
@@떼레떼레 남양은 안망하는데 업계 순위는 계속 떨어지겠죠 매일한테 1위 뺏기고나서 반등은커녕 오히려 욕만 더쳐먹고 있는 와중입니다 콘크리트층이 심한 식품회사 1위가 바뀌었다는건 그만큼 신뢰하지 못하는 기업이 되었다 라는 얘기겠죠 아마 망하진 않더라도 절대 1위는 못칮을겁니다
정육각은 절대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애초에 스타트업 기치 자체가 신선육이 더 우수하다고 프레임을 내걸었기 때문에... 살려면 숙성육을 공격해야만 하는거죠ㅋㅋㅋ 참 웃긴 얘기지만 유퀴즈 전에도 EO였나? 스타트업 채널에서 그 대표의 영상을 봤을때 '도축 후 3일이내라고..? 난 맛 없는 고기를 팔고 싶단 뜻인가? 뭐지 이해가 안 가는데...'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터질게 터졌나 보네요 ㅋㅋㅋ 지금 찾아보고 알았네..
초신선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뢰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집 주변의 정육점들 돌아다니면서 다 사봤는데 로또입니다. 맛있는 고기도 나오고 누린내나는 고기도 나와요. 고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고기가 오래되어서 누린내 나는것이라고 판단 할 수밖에 없어요. 혹시 기회되신다면 동네 정육점 고기에서 누린내나는 이유에 대한 영상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고기만 합리적으로 소비하시는 분 같아서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사실 신선육이라는 개념자체가 웃긴거지 도축 발골 정선과정 전체 다보면 사람마다 판단은 충분히 달라짐(해썹공장가도 난 그렇게 깨끗하다고는 못봤음) 소독실 통과후 아무리 깨끗한 환경을 통과해도 결국 출고장은 더러운 현실 해썹인증받을때만 먼지한톨까지 다치우고 인증끝나면 원상복귀 파레트에 기름기 줄줄끼어있고 그게 먼지먹고 바닥에 쓸리고해서 검은때가 껴있고 출고전 냉장실바닥은 진공터진고기의 핏물이 나오면 더러워지고 냄새나고 기존에 깔려있던 파레트밑으로 쓸려서 쌓인 박스찌꺼기 및 먼지들... 그리고 그걸 운송하는 차들의 상태까지 더해지면 아주... (사실 파레트가 가장더러움) 고기는 썩기전이 가장 맛있다고 정육업체 대표에게 많이 들었는데 사후강직때문에 잡은지 최소 5일 평균1주정도는 지나야 부드럽고 맛이 올라온다고 봄 보통 정육의 썩는순서가 뼈-지방(비계)-고기순인데 뼈는 보통 감자탕용 등뼈인데 냉장상태로 쓰다가 3~5일지나면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옴 등뼈는 온도관리 조금만 잘못해도 하루만에 냄새나는경우도 봄 그럼 관리자나 판매자가 냄새맡고 냉동으로 돌림 그래서 애초에 등뼈를 냉동라벨로 찍고 냉장으로 판매하고 전표상으로는 등뼈만 기입하는경우도 많음 나도 고기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고 축산업계에도 있었던 사람이지만 알면 알수록 차라리 수입을 찾게됨...(수입산공장은 차라리 못봐서 먹는듯) 진짜 신선한 고기를 먹고싶으면 도축자와 판매자의 욕심만 버려도 어느정도 가능함 삼겹 잘나간다고 돼지 많이땡겨서 다른부위 전지 후지 갈매기 등심등 날짜 쳐지면 덤핑하면서 선도도 나빠짐 그럼 그걸로 양념묻혀 행사빼고...그럼 사람들 인식엔 양념고기는 안좋은거다 인식이 생기고... 이걸 계속 악순환하는거같음(몇년동안 여러업체 판매점을 돌며 느꼈음) 신선보단 청결이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물론 같이 해결되면 더 좋고)
60계 치킨의 마케팅은 고기의 신선도뿐만 아니라 튀김유의 산도관리에 있습니다. 튀김유의 적정 사용 시간과 횟수가 있습니다. 바로 60계 치킨이 내어 놓은 일일 판매량과 직결. 튀김유의 산폐와 육류의 산폐는 다르지 않습니다. 숙성육이야 말로 지나친 마케팅의 산물입니다. 고기는 도축(절단)과 동시에 공기중에 피와 지방이 노출되어 산폐가 시작됩니다. 산폐를 막기 위해 온도,습도 관리 뿐만 아니라 진공포장, 제습(방습)제를 넣어 포장하지요. 어떤 곳은 이 때문에 냉동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성육은 유통기간을 길게 할려는 상술에 불과합니다. 산폐된 음식을 드시게 되면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유발합니다.
@@sunnyan151 정상적인 치킨집이면 기름안갈고 애초에 60마리 넘게 튀기질못합니다 바로 냄새와 색깔로 티나거든요 파우더 치킨은 삼십마리도 못튀겨요 마치 자기 브랜드 말고 다른 브랜드는 그걸 지키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마케팅하는 점에서 정육각과 60계치킨의 공격적 마케팅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모르는 소비자 입장를 공략한다는 점에선 똑똑하고 좋은 마케팅요소겠지만 결국 기만이죠
개인적 생각인데 저렇게 한 이유가 저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계속해서 쌓이는 적자 2. 신선육이라는 것 자체가 확장성이 매우 낮다. 예를들면 신선육같은 경우 소세지같은 걸 만들려고 해도 이미 소세지를 만들면 신선육이 아니다.(대부분의 소세지는 숙성을 하니까요.) 베이컨도 도축끝나자마자 고기를 받고 한다고 해도 연기로 훈연을 할 경우 이미 하루가 지나버리죠. 그래서 자기들이 무리해서라도 더 파이를 키우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숙성기간이 길다고 식중독의 위험이 더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식중독은 보관방법의 문제이지 .. 초신선육이란것도 보관이 잘못 되면 식중독균이 증식 하는건 마찬가지 일테구요.. 딱히 식중독을 걱정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고기를 생으로 먹지않는 이상은요. 그리고 감칠맛이란건 신선한 고기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숙성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나오는 거라서 맛 부분에도 숙성육이 압도하죠. 마케팅 용도로 초 신선육이니 뭐니 들고 나온거 같은데 말씀처럼 신선육은 사후경직이 덜 풀린 상태라서 질기죠 감칠맛도 덜 하구요 정육쪽에서 잠깐 알바 해본 바로는 막 도축 된 고기 안팔아요 숙성이 안되서 고기를 썰어도 찰진 느낌이 없고 질겅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sunnyan151 그것이 신선육이 내세우는 주장이죠 조선시대처럼 고기를 도축하고 냉장시설도 없이 상온에 방치를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패되는것이겠죠 현대에는 정교한 냉장 시설도 갖추고 있고 진공 필름으로 완전 진공시켜 일정한 온도에 일정기간 숙성시간을 거친후 판매되는 말그대로 웻에이징 판매 되는 부분이라서 이것이 단순 상술로 보기엔 좀 그렇죠? 초신선육을 내세우는 업자들은 숙성육을 그렇게 상술이니 어쩌니 하면서 그 초신선육을 나흘안에 소진을 못 시키면 그냥 버릴까요? 신선육이라면서 파는걸 문제 삼는게 아닐텐데 그런 신선육이란 홍보로 팔면 되지 숙성육은 상술에 불과하다 숙성육은 세균투성이의 부패진행중인 냄새나는 몸에 좋지않은 고기이다 라며 숙성과정을 까내리는 거짓된 홍보 방식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고기는 그냥 취향 차이 인거 같습니다 저는 20일이상된 찰진 숙성육을 좋아하니 그걸 사먹으면 되구 갓 도축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그걸 드시구 드라이에이징한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그걸 드시면되고..
정육각 창업하신 김재연 대표님이랑 부모님끼랑 아는 사이기도 하고, 저희 학교에 강연 오시기도 해서 대강 사정을 아는데 처음 창업할 때는 도축 후 중간 도매과정 없이 저렴하고 최대한 빠르게 고기를 가져다준다는 점에만 집중해서 성공하신 걸로 알아요. 근데 아마 2019년? 그쯤에 회사가 어디로 인수된걸로 아는데 대표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시더라도 아무래도 위에서 큰 자본이 홍보를 하려고 너무 무리수를 둔게 아닌가 싶네요.
에~ 상대적으로 돼지고기는 수분이 많은 고기라 제대로 숙성하기엔 품이 많이 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에서 수분이 분리되서 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최적점 찾기가 까다롭긴 하죠. 보통 신선육 돼지고기는 극단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 적합합니다. 비계에 사후강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축 후 얼마 안된 돼지의 비계는 촉촉하고 아삭한 맛이 상대적으로 뛰어나죠. 그래서 삼겹살이나 로스용으로 비계를 많이 붙인 뒷다리 정도면 신선육이 더 맛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목살이나 앞다리살 같은 부위라면 의미가 없죠.
숙성...과 초신선육...... 일단정육(소 .돼지 ) 현제 HACCP도축장에서 도축 되고 1차 육가공 회사에서 가공 되어진 후 대리점 혹은 정육점 마트로 판매 되어집니다. 대부분의 육가공회사는 칠드진공이라는 포장법을 사용합니다 -칠드진공------- 특수 포장지(뜨거운물에들어가면 형상기억으로 수축되어지는 필름) 에 진공후 70도 이상되는 물에 한번 넣습니다 (멸균포장은 아니어도 일단 세균에 증식은 억제 ) 숙성....... 오래된 것이 숙성이다? nono;; 얼지 않도록 설정된 온도에서 일정시간을 보낸 것이 숙성이라 합니다. 숙련자들 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은 1도에서 5도 사이 선에서 다들 숙성 작업을 합니다. ""웻 에이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유통을 통해서 소비자가 먹는 물건에 유통 행태 입니다. 다만 과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정육각은 위치한 지역과 판매 선택은 최대한 신선한 고기를 판매 하고자 한 의도는 보입니다. --- 그래도 광고는 이분법으로 하지는 안았더라면 합니다. 지금 도축 장에서 돼지일 경우 탕박을 사용하는데요 이건 껍질을 먹는 우리 나라 식생활 기준에서 표피에 이물질과 털을 제거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 이것이 숙성과 그리 호환이 좋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박피돈이라고 스팀이나 뜨거운 물에 담그는 작업 없이 돈피를 제거하는 도축 과정을 통하는 제품이 있엇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따라서 우리가 우리나라 에서 도축된 돼지를 가지고 외국에 숙성을 논한다는 것 차제가 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따듯한 물이나 스팀을 도축후 가해줌으로 사후 강직이 일정 풀리게 되거든요... 20년정도 고기를 다루면서 저에 견해는 돼지는 숙성이라는 과정이 현 도축 시스템에서는 논하기 힘들다 .. 숙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도축물의 도축후 시원한 온도와 시간을 보내는 건데 이미 뜨거운 물과 스팀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그 과정이 변질 되었기 때문에 외국의 숙성방법을 가져와서 논 한다는 게 맞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소는 박피라서 그런 과정이 없습니다 ) 돼지는 도축 후 될 수 있으면 빠르게 구매해서 드시는 게 좋다는 견해입니다.
날짜야 당기면 당겼나보다 하는건데 기름 비교는 좀 그렇네요... 왠지 도축하고나서 빠른 시간 안에 먹으면 사후경직도 그렇고 육질이 사각거리는 식감같은게 도드라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럴까요? 항정살도 사각거리는 맛을 좋아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으니 궁금증이 생기네요
스타트 업이 식품 그것도 정육에 뛰어든건 좋은데... 왜 남들 까면서 들어갔냐는 것이죠... 최소한 그 사람이 업계에서 이십몇년이상 해본사람이면 나름 철학이나 있겠거니 하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용기만 가득한건거 하는거죠... 고기는 숙성상태에서도 먹을수 있는 것이고 실제 숙성으로 팔고 있는데... 일반 정육점,식당이 상온보관하는 것도 아니고 괜히 분란으로 관심받고 싶고 마케팅으로 빤짝할거 같다라는 생각이 스쳐 화제가 될때도 뭐지 쇼인가 하고 말았는데... 결국 분란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
1. 신선육 시장이 확대되어 소비자가 신선육/숙성육 둘 다 접할 수 있게 되는건 좋은 일이다. 2. 하지만 숙성육이 나쁜고기, 신선육이 좋은 고기인건 아니다. 3. 시장을 확대하는게 아니라 한쪽을 악으로 몰아 이득을 노리는건 좋지 못하다. >> 대략 이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솔직히 우리나라가 얼마나 삼겹살에 진심인데, 지금까지 모두가 잘못알고 있었다는 그 업체의 광고는 과장과 왜곡이 있을 수밖에 없죠. 저도 업체 창업 초기에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포장도 괜찮고 배송도 빠른 편에다가 확실히 신선했습니다. 저는 1인 가구라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보관기간이 중요했는데, 동네마트의 정육점은 아무래도 언제 들여온 고기인지 알수는 없으니 보관을 어느정도까지 해도 괜찮은지 상태를 확인해야했거든요. 어쨌든 신선하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니즈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 완벽한 설명 감사합니다. 생각은 해왔는데 설명하기가 어려운 내요이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할 수 있는데 안하는 이유가 있죠. 초신선육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말 의미있다면 다른 나라는 왜 super fresh meat 같은 브랜드를 팔지 않을까요? 저도 정육각을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그냥 카이스트 이름달고 스타트업 벤처붐에 올라탄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 회사가 돈을 버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마 쿠팡 같은 것을 적당히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배송을 혁신하면 잘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듯 해요. 고기를 오래하신 분들은 보수적이라 누가 뭐 하나가 잘되면 좀 지켜보다가 뛰어드는 구조인데 잘되는 구조라면 도드람이나 선진포크 등 농장과 가공시설에 막강한 업체들이 이미 시장을 먹었을 겁니다. 그들이 관망한 이유가 있죠. 그들의 광고를 보면 진짜 업계를 너무 우습게 봐도 유분수? 아니 이걸 패기로 봐야하나?? 정도로 황당합니다. 어이 젊은 친구 우리 사바이 아저씨들 우습게 보지 말라구?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ㅋ
정육각에서 글을 확인해봤네요. "초신선 삼겹살(구이용)은 이렇게 다릅니다. 유통과정이 길어질수록 박테리아 증식으로 잡내가 생깁니다." 이거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과연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돼지 잡내와 이취의 원인은 많습니다. 품종, 사육시설, 도축전 계류기간(특히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되는 PSE), 사료 등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맛 차이는 분명 있을겁니다. 돼지 사후경직은 24시간... 하루 지나면 다 숙성이죠. 안그래도 내일 거래처에서 도드람 삼겹살 한판 받는데 비교한번 해보겠습니다. 정육각 초신선 삼겹살 4월 29일 목요일 도축분을 판매한다네요.
저기서 장사해서 남겨 먹는것보다 투자 받아서 엑싯 하는게 훨씬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과대 마케팅이나 공포마케팅하면서 회사 빨리 스케일업 한 다음 어느 대기업에 합병되고 일정 지분은 갖고/ 일부는 팔고 나가는게 한 몫 챙기기 젤 좋음 이미 좋은 대학 출신들 중에 저런 케이스가 많아서 저들은 저 생태계를 너무나 잘 알고 그만큼 이용해 먹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