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내마음의 최고의 진짜 싱어송라이터. 40주년 콘서트서 테너에 밀리지 않는 실력 에 또 감동하고 실물도 너무 멋지세요. 우리이모가 아주 저력있는 가수라고. 오랜세월 여태 모르고 살았던게 너무 억울햇어요. 이참에 돈 많이 버셔서 사랑하는 가수생활 아무쪼록 오래오래 해주세요♡♡ 어떠 젊은 여성팬이 그시절 엘피판 여러장을 들고 사인받는걸 보면서 그녀 아버지가 좋아하셨보다. 그딸도 존경하게 되어 사인받아보는거 보고 더 감동받았습니다. 마지막에 악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붓글에 가격이 있었으면 저 무리햇을수도요ㅎㅎ
내 삶에서 최고의 감동을 주는 노랫꾼이 몇 사람 있는 데, 그중에서도 최고는 정태춘, 박은옥님이다...노랫말, 곡 모두 심금을 울린다..90년대초 노동투쟁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는 모습....지금도 잊을 수 없답니다.......해서 요즘 소위 인기를 끄는 노래들은 솔직히 자본이 만들어 돈벌이하는 데 이용당하는 노랫상품이지 진정 시대정신을 담아 민중과 함께 하는 노래는 결코 아님.....시대정신을 담은 노래는 민중을 시대의 주체로 만들어내지만 상업적 상품에 불과한 노래들은 민중을 돈벌이에 필요한 소비자로 만들 뿐....해서 방탄소년단 등 을 진정한 노랫꾼으로 보지 않음......
나 고2때 광화문 교정 잔듸밭에서 조용히 아주조용히 시인의 마을을 불러주시던 태춘이 형ᆢ그땐 좀 무서웠었어요 내 바로 앞에서 기타줄 조율할때 형님의 팔뚝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에 ᆢ새삼 서슬퍼런 두환이 집정1년차 였는데ᆢ 집에 와서 대학다니던 형한테 자랑했던 ᆢ 형 오늘 울학교에 정태춘이 왔다 잔듸밭에서 녹음했는데 ᆢ촛불하고ㆍ시인의 마을 불렀다! 형 알어? 정태춘이라고? 형 왈 알지 ᆢᆢᆢ 근데 웃낀다 대학축제땐 못부르는데 ᆢ고등학교 프로엔 나가도 돼나 보다ㆍ 그시절 이용 이란가수가 여의도에서 국풍81로 떳었고 또 누구더라 여가수 하늘엔 하얀구름 떠있고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