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빛에 대해 궁금증이 하나 생겨서 질문 댓글 하나 올립니다. 빛에는 속도가 있고 우리 은하만 해도 빛이 끝에서 끝까지 대략 십만광년의 거리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은 다른 은하 사진들을 보면 거의다 소용돌이가 가지런히 잘 정열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만약 우리 시점에서 45도 기울어진 은하가 우리 은하와 가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관측된 은하의 가까운 쪽과 먼쪽의 거리가 우리 시점에선 몇만광년의 거리라 은하가 흩뿌려지듯이 보이는 은하가 많이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매년 3.8센티씩 멀어진다고 하셧는데요... 그럼 1000만년만 시간을 거꾸로 가면 360킬로미터가 달과 가까울거고 2억년을 거꾸로 가면 7600킬로가 가까울텐데 그럼 조수간만의 차도 심해질거고 해수면이 최소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까지 차이가 날텐데요.. 그럼 달을 보고 있는쪽의 지구는 바다가 되고 그 반대쪽은 대륙이 될테구요... 화산과 지진도 엄청 일어날거고 다른 요인으로도 생명체가 살수 있는 조건이 아닐텐데요... 수상생물들은 그렇다 쳐도 육지 생물들은 밤낮으로 바닷물을 피해 땅을 찾아 떠나는 삶을 살아야 되는 조건이 되는게 아닌가요?? 공룡이 밤낮으로 바닷물을 피해 다녔을거같지는 않고 게다가 높은 산에만 살았을거같지도 않구요... 세탁기 통돌이 돌리듯 밤낮으로 대륙이 바다가 됐다가 바다가 대륙이 됐다가 하는 이런조건이라면 육지 식물도 살기 힘든 조건이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수묵한계선이라는것도 있어서 식물들이 어느 높이 이상의 산에서는 자라지 못했을거고요 식물들의 양도 제한적이였을거고 공룡은 전세계적으로 나오는데... 공룡이 바닷물이 닿지 않는 산에서만 살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수 있었을까요?
하루살이가 1주일을 사는 매미가 죽을걸 걱정해주는건가? 물론 기술의 발전이 지속성장할 가능성이 있기에 우주선이나 테라포밍같은 분야도 발전한다는 가정하에 인류의 우주이동은 기정사실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또다른 분야로 태양의 상태를 제어할 기술 또한 개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역시 미래란 알기 어렵다는 것만 느끼게 되네요. 판도라 상자의 마지막 선물. 희망이 남아 있다는거에 다행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영상의 핵심 부분은 아니지만,제임스 웹 망원경이 백색왜성을 관측하는것에 특화되어 있다기보단 백색왜성 주위를 도는 행성을 식별하기에 더 적합하다. 라는 설명이 좀 더 정확한 설명 아닌가요? 백색왜성의 밝기는 매우 어둡지만 밀도가 높아서 온도는 대개는 태양보다 높다고 알고 있어서요...(색깔 역시 흰색이니? 시리우스와 비슷한 표면온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결국 플랑크 법칙에 의한다면, 백색왜성은 적외선 보다는 가시광선과 자외선 영역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방출 할 것 같아서요
후손들이 50억년후까지 살아남을수 있을까 1억5천년만에 멸종된 공룡 3억년만에 완전 멸종한 삼엽충 우리인류가 태양이 거대해질때까지 그나저나 만약 내일당장 즉 지금 태양의 8분15초 과거를 보고있다던데 1분~3분후 수성이 사라지고 3~6분후 금성 지구에서는 점점커지는 태양보고 멸종될듯 물론 그전에 방사선때문에 죽겠지만 운좋게 최후까지 살아남은 태양이 커지는거 보면 겁나 무서울듯 싶네요
지웅배박사님!!! 이번영상과 관련은 없습니다만 제 검색 능력으로는 찾을수 없는데 물을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곳에 문의합니다. 우리나라에 1980년 전후로 일식(부분,개기)이 있었는지 일아볼 수 있을까요. 7월이었던듯. 오랜 궁금증을 가진 저는, 68세의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할머니입니다.
현재 관측 및 발견되는 행성을 보면 은하계의 거의 모든 별 주위에 행성이 존재한다고 믿어지고 있는데요(물론 대부분은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어떤 문명이 만약 수십억년을 지탱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쯤 (상상할기 어려울만큼 광활하고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는)우주 어딘가에서 들리는 문명의 신호를 포착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문명이라는 것이 원래 그리 오래 지탱하지 못한다는것을 강하게 시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이 우주 자체가 하나의 시뮬레이션에 불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