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요? 결정 빠르시네요. 이유가 진짜 궁금궁금~~ 제주 10개월차인데 육지 본가에 1번 다녀 옴. 그것도 너무 안가니 친구들이 오라해서. 해안가, 중산간, 도심 중에서 생각하다가 도심에 안착. 나한텐 좋은 결정였음. 도심에서 지내다가 바다나 오름에 가면 여행 간 기분이 됨. 제주는 세 곳의 특징이 격차가 크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 필요. 나의 경우 습기가 내 몸에 악영향을 주니 패스, 중산간은 벌레 때문에 패스, 도심에 사니 원할 때 언제든 쇼핑 가능. 백화점 없지만 제주시오일장이 있음. 영화관이 가까워 언제든 가능. 무료문화공연이나 도서관 무료 프로그램도 다 못갈 정도로 많음. 공항이 가까우니 가족들이 다녀가는 것 크게 번거로워 하지 않음. 마중 나가지 않아도 택시비 저렴. 등등 만족하고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