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 딸 임신중에 진오비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무뚝뚝하셔도 정말 꼼꼼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처음에 선생님진료받을 때 키도 크신 것 같았고 얼굴에 상처도 계셔서 정형외과가 어울린다고 와이프에게 농담삼아 이야기했던 기억있습니다. 뭣도 모르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죄송스럽네요. 첫째는 중1이고, 우리둘째가 체중미달로 많이 작다고 걱정을 해주셨는데 다행이 지금은 잘 커서 초등3학년입니다.추천 및 구독하고 갑니다.
선생님 영상에 광고 꽉꽉 채워주시고 꼭 임플런트 하세요 부탁이예요~~~~전 지금 용인살고 있어요.. 와이프가 임신을해서 임산부 관련 영상을 보다보니 알고리즘에 이끌려 선생님네 채널까지 오게되었네요.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 선생님의 성품은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귀감이 된다고 생각해요. 꼭 치아 임플런트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진료보고 산모들을 위해 고생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원장님~다큐부터 시작해서 계속 선생님 방송만 몇시간 째 찾아보고 있어요 물론 앞으로도 계속 찾아볼거고요~^^ 잘되실겁니다 잘되어야하고요 그러니 건강만 잘 챙기세요 더 좋은날 많이 올거니까요~ 자연분만 고집하고 산모와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뵈면서 무뚝뚝해도 얼굴에 흉이 있어도 전 그냥 선생님이 좋네요 솔직하고 책임감 강하시고 소신 있으신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진오비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진오비 산부인과 찾아주셨음 정말 좋겠습니다~ 원장님~식사 잘 챙겨드시고 꼭 건강 잘 챙기셔야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원장님 다큐를 보고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정말 참된 의사선생님이셔요. 너무 멋져서 원장님 영상 천천히 정독중입니다. 정독중에 드디어 오늘 10만 달성했네요.🎉 이 기세를 몰아 더 승승장구하는 채널이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원장님 건강 잘 살피시면서 진료하셨으면 좋겠단 마음이 듭니다. 채널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오늘 하루 마무리해봅니다. 늘 평안할 순 없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땐 구독자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영상도 듣기 좋네요. 원장님 목소리도 편안하고 라디오 듣는 기분이에요. 영상 틀어놓고 오디오만 들으면서 다른 일 하기 좋네요 ㅎㅎ
루샤님, 저도 모임만 있으면 휴대폰 훔쳐?서 구독 버튼부터 누른답니다. ㅎㅎ 원장님의 또 다른 채널 '팔랑심'도 함께 부탁드려요. ^^ 돌아가는 길 / 팔랑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0EStuLMU2sw.html
저희 아이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출산하고 인천성모에 열이 나 입원했다가 옆 베드 아이의 폐질환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호흡이 안돼서 성인 ICU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VRE 도 걸리고 정확한 진단을 못 받고, 오진으로 개복 수술할 뻔 하다가 제가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전원신청을 해서 엠부백을 짜면서 40분을 구급차로 달려 갔습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PICU에서도 손이 묶이고 기도삽관 한 채로 다른 아이들의 바이러스, 세균이 또 옮아 폐가 거의 다 손상돼서 3살 반이 될 때까지 있었는데요. 익스투베이션 하고 3일간 마스크 양압기를 했는데 그 때 마스크와 머리를 강하게 압박한 벨트 때문에 양 쪽 얼굴이 마스크에 눌려 살이 패이고 찢기고 결국 한 쪽엔 흉터가 남았어요. 피부과에서 처방한 메디폼은 두껍고 전혀 붙지 않아서 오히려 딱지가 지고 말아서죠. 차라리 듀오덤을 붙였더라면 흉터가 안 생겼을 거에요. 목에는 C 라인을 잡은 흉터가 많고, 팔 다리 손 발, 손가락 발가락 마저도 A라인 잡은 흉터들 투성이입니다. 의료진들만은 알아보더라고요. 더 이상 잡을 곳이 없게 다 찔렸다고요. 그리고 2돌 때 기관절개를 하고 인공호흡기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8살인데 아이가 몇 번씩 말해요. 목을 만지고, 얼굴 흉터를 만지면서, 이거 뭐에요. 엄마 미안해요. 아파서 미안해요. 5-6살 때부터 미안하다고 종종 말해요. 고생을 제일 많이 한 건 아이인데 말이에요. 너무 오래 묶인채 누워 지내서 다리 힘이 없어 걷다가 넘어져도 엄마 미안해요 합니다. 2018년도에 퇴원해서 집 안에서 종일 석션하고 아기 케어하느라, 하루 1-2시간 자니 저도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세상 구경 시키고 걷는 연습할 겸 밖에 외출 한 지 2년 돼 갑니다. 저도 처음에 사람들 시선을 무시하기가 힘들었어요. 애 어른 할 거 없이 제 아이를 얼굴 돌려가며 쳐다보고, 뒤돌아 보고 빤히 보고. 아이도 더 어릴 땐 모르다가 며칠 전에는 병원 엘리베이터를 타서 고개를 숙이고 벤트 서킷을 가리고 있더라고요. 노인들도 쳐다보고 얘는 왜 그래요 물으니까 본인도 그게 이제 뭔지 알고 싫은가 봅니다. 오래도록 흉터가 남고, 거울 보기가 싫어지고, 그게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매사에 자신을 숨기고 위축이 될까봐 이 또한 걱정이에요. 신나게 같이 놀고, 너는 미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귀엽다, 잘 생겼다고 말해도요. 사진 보시면 귀엽긴 귀엽거든요 저희 아이가. 병원 간호사샘들하고 주치의샘들이 아기인 거 알지만, 유독 아기상이다, 동안이다. 유독 귀엽다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요점이 없는 긴 얘기이고 할 필요도 없는 얘기였지만 원장님이 사정이 있으신 걸 말씀 하시길래 저도 해 봤어요. 사실 저도 얘기할 곳이 없거든요. 왜냐. 보통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런 얘기 해봤자 전혀 모르니까요. 실감도 못하고, 관심도 없거든요. 하루하루가 가슴 졸이며 생사를 오가는 아기를 간호하던 시절이 있었던 부모들만 아는 거라서요. 다만 아이를 지켜보던 의료진은 얘기를 들어주고 통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내 년에는 둘 째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셋째도 한 번에 생기면 더 좋고요. 그저 건강한 아이, 아무 이벤트 없이 출산해서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무병장수 하는 게 소원이에요. 진오비에 갈 기회가 생기면 더 좋고요. 대학병원 다니는 건 너무 힘들어요. 2-3시간 기다리고요. 평범하게 동네에 분만하는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 산부인과에서 진료 받고, 출산까지 할 수 있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상태, 분만을 받는 개인 산부인과가 근처에 있는 건 그 산모에게는 복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잴로 친한 친구 15년 만에 만났고, 같이 만난 친구아들 손에 큰 흉터이 있는 걸 보고 제가 더 놀라 멍~하니 봤던 기억이 아프게 남았습니다. 소심한 성격이었던 아이의 상처받은 눈이 1년지난 지금도 제 마음이 아리고 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 미안하다 소중한 나의 친구의 아이야.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오랜만에요.원장님 글을 남깁니다.저도 돌전에 제가 잠을 자길래 맘 편히 집에 문을 열어주려다가 그새 깨어서 엄마를 찾다가 기어나와 2층에서 떨어져서 죽을뻔했고 결국은 얼굴에 흉터가 있어요.두번이나 흉터제건수술을 했지만 흉터가 남아있고 그곳이 여전히 땡기고 아프고 여자다보니 속상하고 해요.원장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그래도 훌륭한 의사가 되셨고 잘생기셨으니까요.맨얼굴이라도 잘 모르겠어요.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겁게 잘 보내시고요. 계속 구독수가 늘길 진심 바라고 응원합니다^^
맞아요 저두 그래요. 빤히 쳐다보는건 무례하고 상대에게 무서운일 일 수 있죠. 흉터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흉터 절대 흉하지 않습니다. 되려 아름다워 보입니다. 얼마나 심적으로 힘드셨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10년동안 파운데이션 발라 가리고 다니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웰스킨도 알게되어 좋구 좋은 의사선생님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기쁘네용 ㅎㅎ 광고도 많이 들어와서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광고영상 열심히 끝까지 다 볼 거에요!!!! 지오비 산부인과에 광고를 주세요 광고주분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구독과 좋아요 버튼도 눌렀어요 선생님의 흉터와 그 친구분의 소아마비랑 저의 몸의 화상 흉터랑 누가 더 컴플렉스가 클까? 정말 상대적인걸까? 저는 태어나서 바로 뜨거운 방바닥에 화상을 입어서 등과 엉덩이에 화상이 있어요 근 오십년이 되어 가네요 어릴땐 몰랐는데 자라면서 남모를 수치였어요 나시티 한번 입어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어떤 바지를 입어도 없어져 버린 한쪽 엉덩이가 사람들 시선을 받아요 나이가 들면서 골반이 틀어지고 근골격계 질환이 와서 고생을 하고 있어요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한번씩 놀래요 농사를 짓는것도 아닌데 몸이 왜이렇게 많이 틀어지고 아프냐고 가끔씩 화상 치료 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곤 하는데 엉덩이는 계속 움직이고 하니 힘들어요 화상 흉터는 이십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획기적으로 나아가진 않더라구요 선생님 말씀 들으니 그냥 속이 먹먹했어요 나이가 들면 그런 수치심이 사라질줄 알았는데 .... 하지만 조금 위로가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시고 묵묵히 내길을 가고 정진하는 모습에 저도 그냥 묵묵히 살아갈려구요 이런 방송 좋네요 선생님도 힘내시고 저도 힘내 봅시다
항상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하지만 울림이 있는 샘의 영상을 애정하는 1인 입니다 출근길 영상이 올라와서 일단 좋아요 누르고 출근해서 다시 봅니다 부디 많은 구독자들이 방문해주셔서 오늘 영광의 10만구독자가 달성되시길 기도합니다 🙏 늘~ 멀리서 존경심과 응원을 보냅니다 행복한 하루시작 하시길.....,
원장님 작년 겨울에 10만이 되길 바랐는데 올해 겨울이 오기 전 10만 달성했네요. 축하드려요~~^^* 짝짝짝!!! 진오비와 원장님께 10만이라는 숫자가 일상에서 큰 변화는 없겠지만 삶에 있어 이런 이벤트는 정말 기쁘고 근사한 일인 것 같아요. 원장님이 잘 되길 응원하는 10만 명의 마음이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오늘의 행복한 마음이 쭈~~욱 이어나가시길 바라요.
저도 오른쪽 종아리쪽 한면이 전부 화상있어요 워낙 어린나이에 당한건지 기억은 없어요 여름만 되면 트라우마에요 하지만..지금은 짧은것도 입고 다녀요 그래도 왠만 하면 걸어다닐때 사람들이 보는 반대편으로 서있거나 걷거나..오래된 상처라 자세히 봐야 보인데요 저는 충분히 선생님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