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과 이동력이 증가하니 전술에 대한 실전성이 점점 중요함이 요구되는게 현대전인듯 하네요. 한번의 오판이 수십만의 목숨을 저렇게 쉽게 사라지게 하니까요. 전쟁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과 그들을 통솔하는 지휘관, 또 그들을 앞세우는 정치인...모두 같은 이유로 전쟁을 하는걸까요?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인간의 욕심...
제1차 세계대전은 근대와 현대 전투의 과도기적 측면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무기체계는 현대화되었는데 그것을 운용하는 장수들의 전략전술은 여전히 근대에 머무른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적용하면 대량살상당할 전술을 고집부리다가 특히 개전 초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양차대전은 정말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