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애쓰고 고생하는 딸자식 아버지가 고마움표시로 돈 조금 주는게뭐 잘못인가요? 아무것도 안하고 떨어지는거 주워담기만하는 아들들보다 낫지않을까요 어째든 살펴드리고 애쓰는데 그안에 조금 바라는마음이 있다한들 큰 욕심도 아니라고봅니다 나름 인정받고싶은 욕심도있을테고요 인정상 도리상 나몰라라도 못할테고 자식된도리써 꼭 돈욕심만 있어서는 아닌데 아버지가 조금주면 좋기야하겠지요 이분도 도리도하고싶고 인정도받고싶고 무조건 돈욕심만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참 어렵고어렵네요
본인이 돈욕심이 있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해결이 되는 부분인데 그걸 끝까지 부정하니 저렇게 괴로워 하는겁니다. 스님말씀대로 돈도 땅도 다 필요없고 자식된 도리만 하고싶다라고 생각한다면 아버지가 뭐라하든, 새엄마가 뭐라하든, 형제가 뭐라하든 자기가 생각하는 자식된 도리만 하면 됩니다. 근데 자기는 돈도 필요없고 땅도 필요없고 자식된 도리만 하고싶다. 그러나 아버지의 따뜻한 말 한마디, 효녀라는 주위의 인정도 받고싶다. 이거 아닙니까? 이게 스님이 하시는 말씀 입니다. 돈도, 땅도, 따뜻한 말 한마디도, 주변의 칭찬도 필요없다면 그냥 하라. 근데 뭐라도 바라는게 있지않느냐? 꼭 돈이 아니라도 뭔가를 바라지 않느냐? 그걸 왜 인지를 못하느냐? 그걸 인지하는게 먼저고 그걸 내려놓는 수행을 하는게 그 다음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돈이됐든 뭐가됐든 자신이 뭔가를 바란다는걸 인지조차 못하니 계속 도돌이표 일 수 밖에요.
몇 번 째 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정곡을 찌르는 스님의 혜안에 감탄할 뿐입니다. 남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하게 사는 것이 마음 편하게 사는 길인 것 같습니다. 법륜 스님은 우리 시대의 생불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부처님을 대신해서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분 같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며 누구나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인정을 받고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저는 저 질문자분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이 됩니다. 모든 자식이 부모 돈 때문에 봉양과 효도를 하는것도 아니며 저분 말대로 자식이기에 자식의 도리를 하셨던건데 돌아오는건 아버지와 가족들의 멸시와 무시 때문에 유산은 못 줄 지언정 말이라도 자식(질문자분)에게 고맙고 애쓴다 너가 고생이 많고 너에게 많은 짐을 지우게한거같아 미안하구나 이렇게 자식의 마음을 알아주었더라면 저렇게 한이 맺혀 아버지 없는셈치고 안보고 살겠다고 하겠습니까... 세상사 부모자식간뿐만 아니라 모든인간관계가 돈이 전부가 아니며 왜 말한마디에도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으며 말 한마디에도 감정싸움이 되어 살인사건까지 나겠습니까.. 대부분의 댓글이 저 질문자분을 욕하고 나무라는데 스님조차도 이분께 돈때문이라고 매도하며 질문자분을 끝까지 몰아세우는 모습보며 저는 질문자분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저분은 단지 그동안 자신이 희생한거 말이라도 가족들이 조금 알아주기를 바랬던거뿐인데 여기 댓글들과 스님조차도 저 질문자를 두번 죽이는거라 생각됩니다.. 저분은 단지 내면의 무의식에 어린아이같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착한 심성의 여자입니다.. 그 착함을 돈 때문에 효도한다고 멸시하고 무시하는 그런 아버지라면 더이상 마음의 고통받지 마시고 억지 효도 하지마시고 질문자분의 마음이 이끄는데로 인연 끊고 사세요...돈 욕심때문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그 선함을 위선으로 해석하고 상처주는 부모라면 억울해할필요도 서운해 하실 가치도 없을테니까요.. 부디 마음 편히 사시길 바래요...
구구절절 맞으신 말씀뿐이십니다. 자식으로 뿐만이 아닌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 하려는 있는 그대로의 그 마음 하나 헤아려 달라는 것인데 ᆢ 질문자분께서 '돈주면 좋겠죠.'라고 하시네요. 왜 굳이 돈으로 엮어 시는지 질문자 분이 아니라시는데도. 모두가 있는 그대로 보고 듣지를 못하십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 모든 만물이 그저 살아지는 것들이 있었던가요!? 나무가 풀잎이 꽃이 햇볕.비.바람도없이 저혼자 저절로 피여나나여.! 하다못해 길가에 굴러다는 돌멩이 하나에도 저절로 살아지는 생은 없다 했습니다. 다만. 고맙다. 수고했다. 미안하다. 따뜻한 그 말한마디가 그리도 어렵던가욧!.. 그럼 모든 사람들이 스님처럼 성현이고 부처게요
@@소피아-l1z 돈 보고 보살펴 드린것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계속 돈돈 이야기 하시는 것이 앞뒤가 안맞아요. 아무것도 안바라고 하시는 행동이면 보상 심리가 나올수가 없어요. 인정욕구 자체도 보상심리이지요. 자기 만족에서 끝나면 보상 욕구 심리가 안나오죠. 스님은 그것을 꿰뚫어 보신거구요. 아버지도 도와 드리고 용돈도 좀 받고 칭찬도 좀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인정만 하면 진짜 이 문제는 해결되는데.. 질문자님이 본인을 너무 높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자기 이상과 현실을 거부하니까 저런 번뇌가 생긴 거라고 봅니다.
저는 질문자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딸들중엔 진심으로 친정가족 위하는 자식이 꽤 있답니다 아버지가 자신이돈좀 있어서 아들에게만주고싶은데 혹시나 자기돈보고 딸이 저러나 오해하고 착한딸한테 상처를 준거같네요 안봐도 아버지입에서 돈얘기가 나오니 딸이 어처구니없고 상처가 컸을거같네요 스님이 너무 아들중심적인 사고가 강하신듯 하네요 질문자가 스님때문에 다시 상처 받았을듯 합니다
저도 받았습니다.상처.. 유년시절 뼈가 부셔지도록 제 피땀으로 일궈놓은 전답이지만. 하메 33년전 아니 저는 단지 그집 노비로 태어난 그때부터 ㅡㅡ 그땐 친정집을 일으켜야 한다는 그일념 하나로 뼈가 살이 낮에 찍이고 닳아나가도 지금 관절마디마디 다 병신이 될 줄도 모리고 죽어라 그부모 형제 섬기고 일만 했었네요. 내인생은 없고 없어져 버리는 줄도 모리고.. 이상황에서 부모 형제들은 돈돈 거리며 니도리를 다해라. 너는 왜 아푸냐? 니가 아프다 하면 다냐? 아프면 엄마병간호 못하냐? 니가 아파서 죽더라도 니가 부모에대한 도리를 효를 다해야 한다
질문자는 자신 조차도 본 마음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스스로 본인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아차려야 해결이 됩니다. 돈얘기를 하거나 돈소리를 들었을때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는 것 자체가 돈에 집착이 있기 때문인데 이걸 모르니 아니라고 계속 그러는겁니다. 질문자가 1000억 부자로 돈에 대해 아무런 미련이 없는 상태라면 누가 돈 얘기를 해도 아무관심도 생각도 하지 않게 됩니다
'부모 공양하는게 도리고 집안에 여자가 나 뿐이니 집안 돌보는 건 내 도리고 나는 도리를 다하며 살았다. 도리를 다한 사람에게는 잘한다 칭찬이라도 해주시는 게 도리고 내 공도 인정해주시는 게 도리인데 내가 어찌해왔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러실 수가 있나?' 하는 마음에만 사로잡혀 계셔서 그 마음을 놓지 않는 한 계속 괴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으십니다. 내가 집에 잘하 건 못하 건 그건 내가 하고픈 대로 할 일일 뿐이고 아버지는 성격이나 자기 생각이 있으셔서 칭찬 말 못할 수도 있고, 돈 아들한테 상속하는 게 맞다는 사고로 사는 분일 수도 있고 하기에 그러는 것 뿐이랍니다. 질문자분 괴롭히려고 그러시는 게 아니라 본디 그러시는 성향이신데 질문자분께서 내가 이만큼했으면 아버지도 이만큼(칭찬,고맙다는 말, 혹은 물질적 보상 등등) 내게 좋은 걸 주셔야 합당하지 이러시면 안된다는 자기 생각에만 잡혀계시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거랍니다. 물론 아버지께서도 질문자분 생각처럼 생각해주시고 언행해 주시면야 아무 문제도 없고 질문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그러시질 못하는 성향의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고 그러실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계속 바라시니 생각만큼 오지 않는 태도에 실망감, 상실감, 분노, 우울감이 이는 것이락니다. 아버지는 원래 그런 분임을 받아들이셔야 일이 해결됩니다. 그러면 생각한 대로 반응이 오지 않아도 아버지 언행이 (아버지 입장에서는)이해가 가니 욕을 들어도 섭섭치가 않게 됩니다. 내가 내가 옳다는 생각에 "아버지, 어찌 내게 그러실 수가 있냐!" 고 그러니 아버지는 딸이 공양하는 거야 '내가 시켰나? 누가 해달라 했나? 지가 와서 해놓고는 나보고 고맙다 하라하고 알아달라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별꼴이다.' 시며 나오는 거랍니다. 물론 알아주고 대가가 오면 좋겠지만 그건 질문자님 생각일 뿐이고 다른 사람 마음도 생각하고 나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아셔야 일이 해결돼요. 아버지가 알아주지 않으셔도 하고싶으면 좋은 마음으로(딸도리라 생각하시는 분이기에) 해드려야 마음이 편하실 분입니다. 내가 잘하는 분은 남에게도 바른 것을 기대하는 심리가 크답니다. 그렇지만 타인은 타인 자기 생각으로들 살아가기에 그들 언행 하나하나를 내 뜻대로 좌지우지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한답니다. 그걸 아시고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면 바라는 마음없이 그냥 좋은 마음으로, 내가 좋아서, 이렇게 하는 게 내 마음이 편해서 하는 거다 이런 생각으로 임하시면 아버지나 주변인이 자기생각대로 지껄이고 행동해도 그것에 감정이 휩쓸려 휘말려들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평온하게 내 갈 길 갈 수 있는 거지요. 돈 때문이 아닌 게 확실하다면 상대방의 마음이 나를 괴롭히려는 악의가 아니라 그냥 그런 사고방식이라는 걸 아시면 '내가 이리하는데 어찌 저런말을 하지?'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거에요.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를 인정하고 그냥 그대로 봐주는 게 되면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된답니다. 귀에 거슬릴게, 눈에 거슬릴 게 없어지니까요.
돈욕심은 나쁜것이다, 돈욕심이 있는 것들은 인간도 아니야 라는 구시대적인 생각 아래 갇혀 자란 분들에게 내안의 욕심을 인정하는 일은 한번 죽고 다시 태어나야 할 만큼 두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아주머님이 성장기에 받았던 그 세뇌된 생각에서 자유로와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욕심이 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스님 말씀대로 우리는 그냥 다 고만고만한 인간들인걸요. 그리고 동시에 우리, 다 소중한 존재들이니까 괜찮아요
댓글들이 너무 잔인 하네요. 진짜 돈 욕심 때문 이라면 부모님도 상처 주는 말을 함부로 하는데.. 생활 하시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겠다. 신경끄고 안보고 살면 됩니다. 그게 아니기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 하면서 까지 부모님 걱정 하는 거지요. 왜들 생각을 이상 하게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생각의 차이 겠지만. 설사 돈욕심이 있었다고 한들 조카까지 돌보고 주변 챙기며 고생 하셨는데.. 부모님도 그렇게 상처되는 말은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사람들 도리도 안하고 부모님 돈만 욕심내는 양심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무엇을해도 인정을 못받으니 고통스럽겠죠 여자는 하나고 다 남자형제인데 설사 돈을 바래도 고생을 한건 인정해줘야하는데 그걸 안해주고 폭언만듣고 인정은 받지 못해 애쓰고 사는거 같아요 돈을 바래도 질문자님이 분명 고생한건 맞는데 그 혜택은 다른 형제들에게 돌아가고 그 혜택받을 남자형제들은 질문자님처럼 고생 안해도 인정받는 꼴이되니 질문자님이 질타받을 필요는없지요 이 세상에 재산받기위해 하려드는 며느리들도 많은데 이 분은 고생했음에도 못받는다고하니 그 상처가 분명있을테니까요
@@이끼-y6y 진실된 사람이 사랑을 베풀었는데.. 상대에게 섭섭하다는건 보상을 바랜거라는 겁니다. 그러면 그건 사랑도 배려도 아니라 등가교환, 즉 거래가 됩니다. 질문자가 아버지나 나머지 가족에게 베푸는게 좋았다면 상대가 어떻게 나를 의심하든 그럴수 있다! 라고 이해심이 앞서야 됩니다. 사랑이 변할때는 상대를 두고 셈을 할때 변합니다. 셈 관계 이후의 사랑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이 질문자 분은 자신이 셈을 한다는 그 자체를 인지를 해야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질문자 이야기에 집착해서 다 맞는 이야기만 하는 거라고 단정짓지 않는게 좋습니다. 세상사 너무나 흔하게 일어나는 오해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된다는 겁니다. 그 아버지 데려와서 말 들어봤을때 딸을 평가하는 그 아버지 말이 맞다고 생각되면 본인의 일방적인 단정이 얼마나 허무해지는지 이해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즉문즉설은 질문자의 괴로움을 해결해주는 것이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기에 적당히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자 분의 말이 다 맞다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사람의 말만 일방적으로 믿으면 사기꾼에게 잘 속아요. 저는 질문자 분의 말이 맞을수도, 다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해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질문자의 말들중에 이랬다저랬다 하는거 가끔씩 있어요. 그리고 절대 하나도 인정안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특징이 모든건 상대방 탓이다. 어떻든 내가 이런건 상대방 탓이다. 제 형제중에도 세상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착하고 성격좋고 말 잘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데 가족에게만 항상 돈 빌려달라고 해요. 가족외의 사람에게 돈 빌리는건 자기 체면에 안 좋으니까요. 안 갚습니다. 또 빌려달라 합니다. 사람 너무 믿지 마세요. 질문자 분들도 모두 진실한거 아닙니다. 정작 넘겨짚기 하시는 분들은 댓글들에 질문자 말에 다 공감하고 그 말이 다 맞다고 집착하신 분들 일수도 있습니다. 즉문즉설은 해결책의 하나를 제시해주는 법문입니다. 공감은 나중이에요.
이쪽에서 어는정도 좋은일을 해줬으면, 저쪽에서도 형편이 되면 보답을 하거나 노력에 대해서 감사하는게 인간의 도리인것 같습니다. 효도를 하는데 대놓고 보답을 바라지 말라고 하는것은 참 뻔뻔한 사람이겠네요. 그런사람을 위해서 혈육이라고 시간,노력을 허비한 저 아주매가 불쌍하네요.
낳아주신 부모를 봉양하는 자식의 당연한 도리에 부모님이 돈 보고 했다는 억지소리를 하신다구 화가난는 게 이상한 이치란 말씀이시죠.... 아픈 부모 봉양하는 일은 적선이나 봉사가 아니라 당연한 도리인건데 몰라준다고 화가 날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스님께서 돈보고하지 않았다면 부모가 오라면 가고 가라면 오면 된다는 말씀인겁니다. 이게 진정한 효의 모습일겁니다.
법륜스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만약 질문자가 부모를 모시는게 좋고, 자기 마음에 고통이 없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처럼 많이 괴로워한다면 일단은 보살핌을 중단하고 자기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나를 강요할 수 없는 내 선택이므로 남을 미워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님도 답답이지요.. 내가족.... 40이 넘도록 부모한테서 독립 못하고 님하고 결혼한 배우자 자식은 무슨 죄입니까??????? 결혼을 하고 성인이 됐으면 부모 형제를 이웃집 사람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큰위신?? 이런게 다 욕심이지요... 이걸 본인만 모르니................. 본인도 자식이 있으면 아들아들 할거 아닙니까.... 부모가 아들만 보던 말던 독립 했으면 본인 행복 찾아야죠........ 그런다고 행복이 옵니까. 있는것에 감사 하지 못하고 원망만 하고 알아채지를 못하니.... 평생 불행하게 사십시요. 어리석은 중생이로다......................
스님 감사합니다.....우리 사람들은 늘 자기 합리화를 하죠~~어쩌면 저분은 돈때문에 아님 인정받아야 된다는 자기 만족감때문에 주위사람들을 고달프게 하시고 자기도 스스로 괴로운게 아니였을까요? 제가 스님강의를 듣고 부처님에 말씀을 좋아하면서 부터 제가 깨달은 바로는 그냥 부모님이 좋아서 가족들이 좋아서 하는거면 가족들이 안알아주건 알아주건 돈이 있건 없건 몸에 장애가 있건 없건 못생겼건 잘생겼건 그냥 있는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하더라구여^^ 그래서 스님이 말씀해주셨던 나무는 그늘을 드리울려고 사는게 아니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다았는데 세상에는 빛 과 어둠이 있듯이 희생의 반대면은 욕심인것 같습니다. 원하는게 있으니 자기의 행동을 희생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뭐~우리 뇌의 자기 합리화때문에 원하는게 없다고 생각하지만여.....자신은 착하고 옳은 사람이 되야되기에..... 원하는게 없고 그냥 살아서 내 옆에 계시는 그 자체가 좋다면 남들이 볼때는 희생이라 하더라도 저한데는 그늘을 만드는 나무처럼 부처님이나 예수님처럼 누굴위해 희생하면서 사는게 아닌 자기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주신 말이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진정 상대를 욕심없이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때 희생뒤에 감춰진 무의속에 욕심을 자각하고 현실에 계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고 원하는것없이 내인생을 살면 부모님이건 자식이건 가족들과 행복할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게 어렵지만 고통에서 열반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아직도 신은 없다고 믿지만 다양한 경험을 좋아해서 교회도 다녀보고 성당도 가보고 이슬람 사원도 안에는 못들어 갔지만 구경도 해보고 절에 가서 사탕도 얻어 먹어 보고 군에 있을때는 종교행사가서 절에서 낮잠도 잤지만ㅎㅎ 딱히 믿는건 없었는데 스님 강의 보면서 너무 즐겁고 부처님에 가르침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직 잘 안되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이렇게 강의도 듣고 글도 써보고 생각도 많이 많이 하는 그 자체에 행복을 느끼면서 두서 없지만 긴글 마칠까 합니다.ㅎㅎ
친아버지가 '너한테 돈 줄 거 없다'라고 강하게 표시를 하는데도 자꾸 가서 부모 자식 도리 운운하는 거 보면 돈 욕심이 과한 분 같네요. 아무리 부모라도 저러면 되냐 싶으면 정말 진작에 상대를 말면 되고. 아님 오랄 때 오고 가랄 때 가고 - 이 말도 다 들을 필요도 없고 내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면 될 것을.. 도망간 며느리 애는 왜 봐주고 살며.. 아니라고 하지만 부모 유산에 기대하는 바가 클 수밖에 없단 그림이 나오네요. //물론 저렇게 애쓰는데야 유산도 당연히 돌아가야 하지 않겠냐!! - 이런 (당연하지 않은데) 언뜻 당연해 보이는 사고방식으로 똘똘 뭉쳐서 사셨으니 생각 바꾸기는 힘들 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나이 든 분들..그렇게 어리지도 않은 자식한테 자식이 원하지도 않는 과한 희생을 하면서 난 이 애한테 뭐 안 바란다.. (말뿐) 속에는 욕심이 그득그득.. 안에 분노가 꽉 차 있어요. 이런 사람이요.
저희엄마 돈 없으시지만 같이 모시고 못삼. 성격이 안맞아서 쌓인감정때문이겠지요.. 같이 사는게 돈보다 더 힘든 무언가가 있어요.. 가시고나면 후회되고 같이있을땐 괴로운 마음..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냥 따로사시고 가끔들여다보시는게 최선일듯 해요. 남이아니니 시간지나면 가끔갈 정도는 맘이 풀리실듯.
스님께서 저분이 부모를 위하는 마음이나 형제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르시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돈에 가있고, 많은 좋은 마음도 그 돈에 편승되어서 가고 있기떄문에 ...스님이 딱집어서 돈이라고 말씀하신듯 싶습니다... 그걸 인정해야 모든 다른것들도 다 같이 해결이 되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스님께서 너무 여자분을 돈으로 몰고 가나 싶었는데....동영상을 몇번보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스님의 깊은 뜻이 계신걸 알았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경우군요.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아주 조용히 차분히 본인에 대해 생각을 해서 정말 바라지 않았는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부모가 정말 한푼도 없었다면 내가 어떤생각과 행동을 했을까 를 생각해봐야 됩니다. 본인이 스스르 자각한다는게 너무 너무 어려운데 배가부르면 먹는 것에 대해 말하지 않고 힘이 항상 쌔다면 힘이 쌔다 약하다 이런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돈이 많고 항상 풍족하다 느끼면 돈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말하는것 자체가 돈에 관심이 있다는 건데 본인은 계속 돈 얘기를 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