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p6o2e 님 두산을 오래보고싶어서 김택연을 올리라는거임? 아니면 김택연이 오랫동안 프로리그에 있길 바람? 두산 불펜이 씹창났어도 김택연은 불펜감이 아닌 오승환마냥 클로져감임 어린선수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말고 앞으로 쭉 오랫동안 좋은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면 지명된지 얼마 안된 어린선수에게 과도한 기대를 바라지마셈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두산의 미래라는 수식어로 어깨가 무겁겠지만 강한 멘탈로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목표에 다가서시기를 바랍니다. 시구는 사실 시구고 영광인 자리에 선 것이죠. 본래 힘 빼고 던지는 것이 더 어려운지라 적당히 손목 힘 이용해서 포수 미트에 던져야 하는데 마운드에 서면 그렇지 못하죠. 김대한 선수도 지나치게 힘 빼고 던지다가 손에서 미끄러져 백네트로 날아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다행히 양포수가 잡았으니 좋은 시구였습니다. 앞으로 1군 스프링 캠프에 신인 선수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때까지 몸 관리 잘 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택연선수 시구한다고 해서 그 날 직관 같었습니다. 현재 팀 상태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몸관리 잘해서 내년에 꼬옥 잠실에서 만나요. 잠실에서 투구하는 날 멋지게 스트라이크 던지면 됩니다.( 원래 시구는 좀 빠져줘야 제맛. 울 양바오가 잘 받아줬으면 그 걸로 된것.) 최동원 수상도 축하하고 특히 울 두산베어스 선수가 된것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택연선수 부모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구만 봐도 이리 기쁜데 잠실 등판하면 얼마나 즐거울지 기대중인 10번 타자입니다. (전국체전 등판은 안하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