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 선발대회 문제점 (춘향제 문제점-X) - 선발기준을 관람객은 전혀 알 길이 없음 그냥 가장 예쁜 사람 뽑으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여러 해 보니까 이쁜 게 다가 아님 그럼 내면인가? 내면을 합숙을 통해 어떻게 알지? 다들 잘 보이려고만 행동할 텐데 몰카라도 몰래 보나? - 되지도 않는 글로벌 한다고 구색 맞추기로 데려오니 ~~ - 다들 똑같은 자세 똑같은 말투 개인의 개성이란 찾아볼 수 없음 즉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게 모두 가려버림 주최 측은 이걸 십수 년째 인지를 못하는 듯 (아마도 시간이 모자라겠지 그럼 3일간 시민 참여형으로 바꾸면 어떨까?) 인기상만이라도 전 국민 온라인 투표로 하고 자신이 투표한 사람이 상을 타면 추첨을 통해 남원 호텔 숙박권 같은 거 좀 뿌리고 - 도로바닥에서 하니 느낌이 확 줄더라고요 - 트롯 유명 남가수 남자 아이돌은 무명이라도 부르지 말던가 라인업을 비공개로 하는 게 좋음 그 사람들은 춘향제에 1%의 관심도 없는 사람들임 가수 바뀔 때마다 자리 맡으려고 현장만 난장판 되고 최종 결선에선 텅텅 빈 관객석에서 진행됨 그 몇백 명 오나 안 오나 상인들 매출에 큰 영향 없음 자리만 아침부터 맡아 놔서 중간중간 공연 때 텅 빈 관객석이 됨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지만 유독 춘향선발대회 마지막은 난장판임 - 어차피 수영복 같은 노출 심사도 없는데 춘향 실제 나이대를 뽑는 게 맞다고 봄 한복 입은 미스코리아 뽑는 거와 뭐가 다른지? 몽룡 큰누나뻘 아닌가요? 사회진출 나이대를 맞춘 거겠지만 그렇게 치면 요즘 초등학생이 저 시대 새댁보다 더 사회활동이 많음 - 무대 화려하게 보이려고 본선 진출자를 32명이나 뽑는 건가? 반으로 줄여서 본인 어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