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가 좋으면 메세지가 다 좋게 해석되더라구요. 게다가 메세지 또한 재밌고 좋으니 메신저가 더 좋아지면서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그 근본적인 기반에는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자의 삶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재밌어도 교훈 한 스폰을 넣고 아무리 유익해도 재미 한 스푼을 넣는 강사님의 유머는 강사님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한 태도는 결핍을 느끼고 진리를 탐구하며 유익함을 얻고 유익함을 알지만 실천되지 않을 때 해학으로 승화시키며 위안을 얻으신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는 유익함을 알아도 실천하지 못하는데 유머를 통해 감정이 긍정적으로 흐르게 만들어주며 마음의 문을 열어주니 참으로 대단한 강연입니다. 과거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아요. 미래에도 좋을거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아마 3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압구정 레스토랑집에 오신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등록금 벌러 다닌다고 홀서빙 알바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스님 한 분이랑 인물 훤하신 남성분이 오전시간에 들어오셨어요. 카페랑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 중이 였어서 앞에 원두머신이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테이블 쪽에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목소리가 원두머신 소리를 이겨내고 들려오는 거에요.. 지금도 그렇고 저희 엄마랑 아빠가 아침시간이나 퇴근 하고 집에 오셔서 선생님 강의를 자주 들으시는데 이 목소리가 저에게도 각인이 되어서 들렸나 봅니다.. 때문에 저는 바로 검색을 해서 선생님 인걸 바로 확인하고 서비스 디저트를 준비한 후 싸인을 받으러 종이와 팬을 들고 가서 요청드렸습니다. 아직도 멘트가 기억에 남아요.. " 선생님 이거 원래 나오는 건 아닌데 서비스로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엄마가 너무 팬이신데 싸인 한 장만.." 흔쾌히 들어주셨고 동시에 저랑 저희 엄마 칭찬까지 해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이렇게 멋진 아들을 두셨네요~". 압구정에서 짧게 일한 편은 아니였어서 연예인들을 많이 봤었는데요 실제로 만나보니 깨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선생님은 정말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좋으신 분이란 걸 느껴져서 저도 이 때 이후로 속으로 계속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잘되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아프지 마시고 쭉 롱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산후 남편과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너무 힘든시절이 있었는데 우연히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를 유튜브를통해보았습니다. "남편을 한달간만 손님대접하듯이 대접해보라"는 말을듣고 "그래 한번해볼까?하고 남편을 그냥 손님대하듯이 대했어요 "했는데 정말 사이가 좋아지더라구요..남편을 너무 가까운 사이라 너무 편하게 대한게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했었나봐요. 강의가 정말 신기한 기운이 있어요.감사합니다.
옛날에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던 날에 우연히 김창옥 선생님 강연을 듣게 됐었는데, 그 때 당시 스피치 관련 직종에 종사 했어서,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를 하면 분석하고, 생각하면서 들었었는데, 김창옥 선생님 말씀은 두 시간 가량 아무 생각없이 웃고, 감정 이입되고, 행복하고, 뒤죽박죽 이었던 마음이 그 이후로도 한 동안 잔잔해져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항상 선한 말씀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 하시길 기도합니다👍👍👍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을 들켰을때의 당혹함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죠. 상대가 아무것도 모를것 같은 어린 사람이라면 더욱더.. 제가 김창옥님 강연을 들을때마다 눈물이 났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제 감정을 들켰던 거였어요. "경험한것만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마다 뻣속까지 닿는 거였군요. 마음이 좀 더 단단해 지길 바랍니다. 저도..김창옥님도...
무대에 서서 당신을 보는 모든 관객을 웃기지만 하나도 우스워보이지 않는 사람. 그의 한 마디 한 마디 말들을 듣는다고 해도 삶이 당장 바뀌지는 않지만 그의 말들은 사람의 마음의 밭을 바꿔놓는다. 그 기경된 밭에 삶이라는 씨가 다시 심겨지고 그로 인해 그 때부터 삶은 조금씩 바뀌어 간다.
몇년전부터 김교수님 강의를 찾아듣곤 했어요 개그맨보다 더 개그맨같고 외모두 더 배우같은 분 산전수전 겪은분이라 더 맘에 와 닿았고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 최고의 스킬이자 강의죠~~~ 행복함을 쫓는 인간이기 보다 묵묵히 살아내는 과정이 행복임을 항상 늘 그자리에서 강연 해주셨슴합니다 응원합니다~~~
김창옥님 강연 예매했습니다. 너무 팬입니다. 위로를 받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