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목은수 멜로상플 패러디 -비숲 + 아와 mix [줄거리] 시목은 은수를 지켜주겠다는 일념하에 그녀의 마음을 모른체 하지만 은수의 죽음 이후 자신의 선택을 내내 후회한다. 어느날, 시목에게 한 노인이 과거로 갈 수 있는 500원 동전을 쥐어주는데... - 비밀의 숲 후회남주 상플 영상....ㅠ ㅅ ㅠ - BGM :다시너를-김나영(태양의후예OST)
시목이가 한여진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던 방법은 두가지 뿐임. 이명으로 쓰러지거나 분노로 표출하거나. 황시목은 은수가 은수아버지때문에 죽게된 것에 화났고 속상했지만 정작 아버지의 입장에서 공감을 해주지 못함. 은수에 대한 슬픔과 힘듦은 손등으로 떨어지는 물방울 씬과 이명으로 물병을 들고 쓰러지는 씬으로 나타났고, 시즌2에서도 영은수 언급을 하면서 황시목 자신도 모르게 영은수를 많이 생각하고 신경쓰이는 사람이였다는 걸 알 수 있음. 황시목이 뇌섬엽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시목이가 신경쓰여 하는 마음을 자각했다면 둘의 관계는 더 발전했을지도..
분명 시목이는 알게 모르게 은수에게 마음이 갔는데 깨닫지 못했던 사랑이였음ㅠㅠ은수 때문에 가장 크게 감정이 흔들리고 자기도 모르게 감정들이 튀어나왔음 은수가 밤에 시목이 집 불쑥 찾아왔을 때 시목이 행동도 그렇고 은수가 위험하게 트럭 타고 따라갔을 때 제일 처음 자기 입에서 큰소리가 튀어나왔고 츤츤거리는 행동하며..진짜 좋아했자너..맞자너..당장 은수 살려내,,시즌2에서 점 하나 찍고 그냥 나와줘..나 정말 모른 척 할 수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나도 그쪽이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시목은수 맞는 듯 오스트중에 사랑할 것처럼이 있는데 그게 커버가 은수였고 가사보면 시목이 은수한테하는말이고 잘가요굿바이도 시목이은수한테 하는말인데 썸넬이 시목임 그리고 시목이 은수를 배척한다기엔 너무 신경을 많이씀 시모기는 그감정을 거슬린다고 생각하고 영또도 헷갈린상태로 돌진만해서 둘다 몰랐던게 아닌가함
@@hyun_s2_738 헉 이게 찐이다.. 둘 다 집에 혼자 왔는데 완전 달랐죠.. 시목이 아무리 감정이 없어도 인사도 똑바로 하고 두루두루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주변 인물들한테 잘하던데(밑에 사람이어도 ex계장님 등) 은수한테만 항상 다르게 날이 서있는 듯이 대해서 시목이가 다른사람과 다르게 은수한테 마음이 가는구나 싶었어요.. 물론 은수가 앞뒤 안가리고 부딪히는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사소한 것도 둥굴하게 대할수 있는 있는데 틱틱뱉고.. 하물며 한여진이 영검사한테 좀 잘하라는 말한거 보면 다른 사람 눈에도 심하게 보였기 때문에 말한거겠죠..
진심 멜로라곤 존재하지 않는(그래서 다른 양산형 한드랑 다르게 매우 바람직한 장르물) 비밀의 숲에서 아주 살짝 내비친 둘 사이의 묘한 기류가, 심지어 그 기류의 존재가 있었는지도 100% 확신이 없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드라마보다 강렬한 슬픔과 멜로적 여운을 남김..ㅠㅠ
1:09 황시목이 흘리는 눈물이나 다를 바가 없었던😭😭 어떻게 이렇게 포인트 장면들만 쏙쏙 집어서 편집하시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드덕의 마음은 드덕이 가장 잘 안다죠 @_@ 조승우 배우 작품 중 최애 캐릭 1순위는 신의선물 기동찬, 2위가 비숲 황시목이었는데 참 ㅠㅠㅠㅠㅠ좋습니다요
와 대박 진짜 대박 ㅠㅠ 안 그래도 비숲보면서 이 커플(?)을 은근 밀었던지라 은수 죽었을 때 진짜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아니 이걸 이렇게 ㅠㅠ 귤쟁이님 어느 쪽에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저 절 하고 있으니 어서 받으시지요 ~ 냉큼 받으시지요! ㅋㅋ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하 오늘도 이렇게 과몰입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시목이가 은수한테, 은수가 죽었을 때, 은수를 죽인 사람을 잡으려고 윤과장을 조사할때 화를냈고 분노했다. 시목이는 본인의 감정을 몰랐지만 은수를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던 듯. 그래서 위험한 일 못하게 하고 은수가 무모하게 뛰어들 때도 바로 달려가주고. 시목이는 항상 이성적이었는데 은수는 그 이성적인 판단을 방해하는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감정을 느끼지 못했는데 자꾸 은수한테 동요하는 감정이 불편해서 짜증이 나 화를 냈던 거 같다. 한여진이 “윤검사님한테 좀 잘해주세요”라고 말했을 때 “잘해주는데요” 라고 말한 이유도 시목이 나름의 방식대로 은수를 신경써줬으니까 그런듯. 시목이에게 은수는 깨닫지 못한 사랑이다.. 정말 나중에라도 시목이가 그때 그 감정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은수시목 진짜 되는 주식이었는데 은수 죽었을 때 억장 무너짐ㅠㅜㅜㅜㅜㅜ 그리고 조승우 제발 멜로 한번만 찍어주라...”왜 내가 아무것도 모를거라고 생각해” 요런 자그마한 거에도 과몰입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제대로 로맨스 한번 찍으면 진짜 대박난다 제발 멜로눈깔 썩히지 말아줘요ㅠ 절절한 로맨스 하나만 찍어줘ㅜㅜㅜㅜㅜㅜㅜ
으아 미쳤당ㅜㅜㅜ귤님 뇌피셜은 항상 옳네요ㅠㅠㅠ♥아는 와이프가 저렇게 사용될 줄이야ㅜㅜㅜ은수 진짜 안타까웠는데. 어떻게 과거로 돌아가는 뽀인트도! 돌아가서 나오는 대사들도! 완전찰떡이에요!!(너무 찰떡이라 씅나요😤 편집실력이 점점 고퀄이셔ㅜ) 만약에 귤님이 예고편편집자로 활동하셨으면 영화, 드라마들 다 망했을 거예요, 본편이 예고편보다 재미없어서👉😏👉💕귤님은 편집도 훌륭하시지만 각색작가로 데뷔하셔야 돼요ㅜㅜ귤님 덕분에 재편집? 각색? 영상의 혜자스러움을 알게 돼서 처음으로 그런 영상들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댓글 막 달고 싶었는데 유령팬이라 참다참다 이제야 댓글을ㅜㅜ귤님 다가올 새해복 제거 미리 가져가세요💃 꿈 없는 굳밤 주무시길 바라요🙈
@@귤쟁이 그..그럼 제 뱃살만큼만 가져가세요..★ 은근 양도 많고 잘 안보이게 숨겨져 있는 거라 보물찾기 같은 복입니다👣 유튜브가 본업이 아니시니깐 너무 의무적으로 부담감 갖지 마시길 바라요. 귤님이 재밌는거! 하고 싶은거! 하세욥ㅎㅎ(제 취향엔 귤님껀 다 재밌..읍읍🙊) 더도말고 천송이 자신감만큼만 쭉쭉 건강하세요!ㅎㅎ
보고 또 보다 발견하게 된 귤쟁이님의 소름끼치는 편집포인트를 공유합니다,,, 뮤비부분의 대사 - 왜 그러셨어요? 관심 없으면서 - 왜 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해? 가 나오며 화면이 영은수의 놀란 얼굴이 비춰지며 (처음 나오는 노래 가사 : 널 사랑해) 뮤비부분 화면이 영은수 죽은 장면과 황시목의 굳은 얼굴이 나오며 (노래가사 : 딱 하루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날로 나 살 수 있다면) 영은수가 죽던 날 황시목에게 전화했을 때 바쁘다며 대충 받던 황시목이 비춰지며 (노래가사: 미치게 후회스러운 그 하루 내게 다시 주어진다면) 뮤비부분 대사 - 근거없는 착각이다 가 나오며 화면은 황시목이 화장실에서 손 닦은 황시목의 손 클로즈업.. 감정을 느끼지 못 하는 황시목의 눈물을 이렇게 표현했다는건 비숲 팬들에게서 유명한 장면, 즉 황시목이 영은수를 마음에 키워가고 있었다는 복선은 조금씩 깔리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