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의 생각에 아주 격하게 공감합니다 한국 가요사의 넘버원 가왕이시지요 1980년초 기억이 나네요 라디오 주제곡 "창밖의 여자" 그때 한번 듣고 뽕가서 지금까지도 아니 앞으로도 쭉 가왕(한국가요사의 유일무이한 "가황") 조용필님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빠~~~~오~~~빠~~~아 를 외치면서 보냈던 나의 학창시절. 행복했습니다. 자금도 행복합니다. 오빠 사진 모아서 코팅하던, 책보다 오빠 사진이 더 많던 그시절, 오빠 노래 들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가끔 오빠노래 들으며 추억에 젖곤 해요. 사랑합니다. 또 사랑합니다.
이노래었군요.17년전엔가 아는 언니랑 밴드랑 무대가 있는 호프집에 갔는데 옆테이블의 남녀3명중 한분이 일어나 마이크를 잡고 이노래를 부르더라구요.처음 들어본 노래고 그 남자분이 너무 비통하게 부르고 나서 마지막 멘트가 '저,내일 장가갑니다.'였던게 인상적이었어요.평일에 결혼식도 드문때였고 남자분 나이가 좀 있어보였거든요.'저 내일 장가 가는데 자랑하고 와 줄 부모형제 하나 없어서 외로워서 한잔했습니다.'그제서야 자리에서 눈물훔치는 여자분의 초라한 모습이 보였어요.사람들은 축하한다고 덕담을 했고 그 테이블에 양주시켜주는 멋진 형님들도 있었던것 같아요.당시 가사랑 멜로디만 겨우 몇소절 기억해서 아무리 찾아도 없었는데 우연히 뜬 알고리즘에서 발견하다니!!! 그 예비부부도 지금은 중년이겠네요.가족이 없어서 슬펐던 그분들이 아마 자녀를 많이 낳지않았을까 가끔 생각합니다.추억을 떠올리게한 노래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 오빠 노래를 너무도 좋아하고 따라 부르기도 잘 했는데 고음처리가 안 되어 이호섭작곡가님께 발성법을 배우면서 이제는 음반도 내서 과분한 사랑도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용필오라버님의 노래를 잘 부를 것 같아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배움 그 자체가 행복합니다. 용필오빠 화상에서라도 자주 뵜으면 합니다♡♡
노래만큼은 진정한 가수 맞습니다.이 오빠 잘 알기에 ...47년전 이 꼬마가 육십후반에... 지난날, 적국김정은에 90도 악수와 인사? 전쟁정전후에 태어난 5060들, 그 조부모,부모님의 아픔을 아신다면 그렇게 하는것 아니지요. 예의적으로 인사로 충분 했는데...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이 마음 아픕니다.아마 본인도 잘 알고 있을 줄 믿어 집니다. 용필오빠 , 이제 모두잊고 건강하게 좋은노래 들려주세요. 곧 70십 오는데, 항상 건강건강 하시길 먼 외국에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