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169 어쩌다 어른(2019)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디에고 욕을 해야하는데 여기는 다 강사욕만있네...웃는다한들 저렇게 전달력있게 강의 잘 하시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이야기 중에 질질 짜면서 안타까워라도 해야하는건지...안타까움+분노는 듣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하면 강사의 얼굴이나 강의방식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프리다를 저렇게까지 고통스럽게 몰고간 디에고에 대한 비난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솔직히 여러명이 악플다니까 슬그머니 악플다는데 동조하는 것 같음
여기서 단편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네. 저 남편을 택한 프리다의 문제라는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애초에 프리다의 성장 과정을 보면 이해가 되는 얘기임. 자신에게 남은건 멀쩡한 신체도, 건강도 아닌 예술적 의지와 그림실력 하나였음. 그 당시 디에고는 엄청난 유명세를 가진 유명 화가였고 대가였음. 그런 사람이 애정을 주고 + 그림에 대해 평가해주고 미술가들을 소개시켜주고 예술인으로써의 길을 열어줌. 평범한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였겠음? 나의 구원자, 나의 신으로 생각하게 되지. 그냥 간단히 비교해도 내가 쫒아다니는 연예인이 나랑 눈만 마주쳐주고 이름만 불러줘도 맹목적으로 사랑할 사람 세상 천지임… 그런 사람과 결혼?프리다는 정말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남편에 대해 절절하게 사랑을 요구함( 그로 인해서 우울증도 같이 심해짐) 반면 디에고는 꾸준한 바람과 프리다를 정신적으로 방치 하고 가족까지 건드리면서 파국으로 가는거고 프리다는 그걸 예술로 극복하려 했지만 그렇게 안됐음. 평생을 아파하면서 그림만 그렸는데 마지막엔 자신의 구원자 조차 자기를 배신 하면서 마음의 큰 상처를 받게 됨….. 저 남자가 프리다에게 해준 여러 일들도 물론 많고 초반엔 사랑했을거임. 나이차도 어마어마하게 있는데다가, 하지만 그게 오래 가지 않았고 마지막을 지킨것도 당연히 예의의 문제지. 평생을 프리다는 애증에 범벅된채 그래도 디에고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힘들어했음 . 안타까움.
강연 잘 들었습니다 어쩌면 프리다 칼로는 자신 내면의 불만을 그림으로 표출했는데 그 시대에는 엄청 비난을 받았을 지도 모르는데 현대에 와서 해석해보니 그림을 통한 승화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남편이 화가였기에 유명해졌는지도 모르겠고 . . . 예술은 고통과 힘듦 속에서 태어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에 빠졌다? 내조를 하기로했다? 웃기시네.. 전국민적 인지도와 권력을 가진, 21살이나 나이가 많은 여성편력이 변태스러운 남자. 동등한 관계였고 평범한 교류가 있었고 정상적인 선택이 가능했것같나? 프리다 여동생까지 욕하네? 집안에 들어온 권력자가 먹잇감으로 노렸을텐데 불가항력이지 이사람아.
아휴 말 나오는 이유를 알겠다 그냥 본래 웃는상이라 그렇게 얘기하는줄알았는데 중반부턴 웃음기를 주체를 못하시면서 얘기하시는데? 침울하고 울라고그런게 아니고 그냥 적절한 텐션은 유지해야지 이건 뭐 주식 대박터졌을때 웃음 못참는 강도의 웃음인데…?? 특이하긴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계속 돌아오고 청혼하고 그 여자 옆으로 달려 왔다는 거는 이미지 세탁이 아니라 그 남자도 사랑했다는 거고 예술가 만에 이상한 괴팍 한사랑 법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예시로 디에고는 프리다가 죽고 자기도 슬퍼하며 슬럼프에 빠졌으며 전혀 어디서도 영감을 못 얻고 예술 작품도 쇠퇴의 길을 걷고, 프리다가 눈 감은 후 3년 후에 디에고도 사망했다 언뜻 보기엔 프리다만 그 남자에게 절절하게 매달린 것 같지만 그 남자도 못지 않게 프라이데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으로 놓아주지 못 했던 게 아닌가 싶네
디에고는 처음부터 프리다 칼로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혼과 생생한 생명력을 알고 있었겠죠. 그리고 그걸 자신의 자양분으로 삼은 거고. 양쪽다 그런 면이 있었겠지만 사실 건강하지 못한 착취적인 관계였던 것을 맞는 것 같네요. 결국 프리다는 그걸 극복한거고요. 저도 한동안-닭근혜시절- 정신적으로는 막장인데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 이상한 시간을 좀 보냈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지금까지도 잘 정리가 안됩니다. 귀신 장난인 것 같긴 한데 이제는 그런 정신세계에서는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다리를 잘라냈다는 부분이 인상깊네요. 진통을 좀 따를 수 밖에는 없죠.
@@user-1kljsh28l9 대중적인 강의에서 것도 티비강의에서 울어야하니? 참 너도 너만 생각하네ㅡ그럼 진지하계 하는 강의가서 들으셔요~강의가 꼭 엄숙해야하니? 무슨 종교야? 핵심을 알려주시면서 좀 더 쉽게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하신 건 눈에 안 보이나 보지? 이기적인 사람ㅡㅉㅉㅉ 프리다 팬이면 더 많이 알려지고 그녀의 삶ㆍ그림이 더 가치있게 평가받으려면 쉽게 다가갈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ㆍ여기서 논문 쓰려하는 건 아니지? 지식은 엄숙하고 잘나야한다는 그런 마인드 역겹ㆍ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하는거야ㅡ알겠니? 멀 그리 많이 안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