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큰아들 졸업식~♡
아들 졸업식 꽃다발은 손수 만들고 싶어 꽃가게에 들렀다니 장미 한송이 가격이 어마하네요. 그래도 꽃을 안고 돌아오는 마음은 설레입니다.
연년생..
어릴 때부터 둘 키우면서 본의 아니게 첫째에게 많은 걸 요구한 것 같아 늘 안쓰러움이 있어요.
고3 졸업식 중..
전교 회장의 축하글 낭독이 마음을 울립니다.
"여러분은 성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좋은 대학 가고, 등급을 잘 받고, 공부 잘하는 것이 성공입니까? 아닙니다. 성공은 '이루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는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000..000...
이 친구들은 원하는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민들레 홀씨가 되어 날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꿈대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아들도..
하나님이 주신 꿈과 열정으로 올 한해 주어진 시간을 성실하게 달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졸업식 후..
이음교회에서 야외 예배로 갔던 남양주 코스로 바람을 쐬러 갔어요.
남편은 나인 블럭에서 바라본 북한강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큰아들은 아들이 졸업한 날인데 엄마가 더 신나한다고 빨리 집에 가자고 ㅎㅎ
이재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