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18년차 자발 개발자인데 좋소기업부터 쭉쭉 올라와서 SI거치고 이제 단가 높아지니 일 편하고 그냥 놀고 먹는 SM에 눌러 앉아서 다니는 중 오래 개발해보며 알게 된 사실은 내가 네이버, 카카오 같은곳 들어갈꺼 아니라는 가정 하에서 회사 이직 시기 그 회사 이직할지 말지 정하는 기준은 급여나 연차가 아니라 이제 그 회사에서 내가 더이상 배울게 없다 이제 이정도면 어디가서 나 이 업무는 할줄 안다. 현재 회사에서 이런 이런 스킬로 이런 업무 위주로 했다. 그래서 이런 스킬들을 다룰줄 안다고 기똥 차게 말할 수준 이면 됨. 그려면 분명 면접때 해당 업무에 대한거나 스킬에 대해 물어봄. 거기에 막힘 없이 답변할 수준 이면 됨. 나도 애들 면접 볼때 어디서 주어들은 스킬들 잔뜩 써놓았지만 그거 제대로 할줄 안다고 생각안함 그냥 가장 자신 있다는 스킬에 대해서 몇개 물어보면 대충 실력 다 뽀록 남. 예를들면 기존 회사에서는 백엔드 단에서 DB트랜잭션을 어떤 식으로 관리했나요? 부터 시작 해서 대답하는거에 대해 티키타가 2~3번 하면 애가 업무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면서 개발하는 애구나 답 나옴. 위의 것들이 모두 갖춰지면 슬슬 휴가내고 다른데 면접보러 다니면 됨. 연봉 협상 어짜피 좋소 기업 2~3년 이상 다닐 필요 없음 그냥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 선에서 200~300정도씩 기분 좋게 올려달라 하고 안올려줘도 배우는 비용이 더 든다 생각하고 그냥 다니셔도 됨. 어짜피 200~300 정규라면 세금때고 뭐하면 그닥 차이 없음 연봉은 이직하면서 올리는 거임. 테크트리 이게 가장 중요한데 사실 선배들이 없었기 때문에 테크트리고 뭐고 그냥 이리저리 불려다니는대로 나 써주는데로 암대나 막 가서 근무 했음. 개발 신입~4년차 정도 까지야 이것저것 경험해보며 나에게 맞는거 찾아가는 단계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한쪽 테크트리를 잘 타야됨. 어짜피 5~6년차 중급 이상 되기 시작하면 , 내가 골라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때 테크트리 잘 타기 시작하면 됨. 스킬은 고급이나 특급이나 다 거기서 거기임. 결국 차이는 업무 이해 능력임. 그러니 금융,공공,MES 등등등....한쪽 분야로 파기 시작햇음 그쪽만 파는게 좋음 그리고 본격적인 본인 몸값 올리는건 프리로 나와서 부터라고 생각하면 됨. 라떼는 누군가 선배가 있고 이런걸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조금더 호구 안당하고 제대로 연봉 받으면서 다녔을탠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거려봤음.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더 떠들면 꼰대 같아 보여서 -_-;;;
개발 졸라 못하는데 입맛산 사람 많습니다. 사실 개발이라기도 뭐한 분야도 많죠. 지금보면 배울거라곤 1도 없는 레거시 덩어리인데 개발력보단 도메인으로 돌아가는곳이 대부분 그래서. 개발자라긴보담은.. 도메인개발자랄까. 그런데 업무무관 어딜가나 1인분 못하는 인간들 천지입니다. 난 1인분 다하는 사람인데요? 여지껏 맡은일 못한적없는데요? 이런말 하는 인간은 진짜 1인분 아닙니다. 월급 적게 줘도되는 부류들. 심지어 딱 시킨일만 완벽하는 스타일들도 1인분 못하는 인재들인건 마찬가지. 이거밖에 못주는데 꼬우면 나가라고 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대신 본인이 진짜베기라고 생각되면 무조건 때려치고 자신을 인정해주는 회사를 찾으러 가세요. 보스를 잘만나는것도 운입니다. 퍼포먼스를 입증을 하시고 받으면 되는거지요.
다른 영상 보니까 SI 6년차 개발자인거 같은데 SI 6년차면 제일 잘나갈 시기 아닌가;; 뭐 다른영상은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파견 SI인지 프로젝트를 따와서 회사에서 하는건지 을인지 병인지 정인지 등등에 따라서 달라지긴하죠 근데 보통 5~6년차 되면 대충은 알지 않나요? 실제로 몇년차로 투입되었는지 갑이 단가를 어느정도 쳐줬는지 지금은 SI를 하고있지는 않지만 단가에 따라서 을인지 병인지 정인지 따져서 내가 이만큼 벌어줬는데 이만큼 밖에 안올려줘? 이런식으로 연봉 협상했었는데
개발 공부를 시작한다면, 학교에서 학교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 학과생활을 열심히하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럴 시간이 없다면, 일단 유튜브영상을 따라하며 어플이나, 웹사이트 등을 만들어 볼 것 같습니다. 이후 인터넷대학이나, 야간대학? 등을 등록해 해당 커리큘럼을 따라 교육을 받을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이 있는 기관의 수업을 잘따라서 배우는 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냥 본인 기여도에 따라 요구를 하는거고 회사가 조건을 수용 못하면 그곳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수용하는 회사를 찾아가면 됩니다. 솔직히 다른 직군은 모르겠는데 개발자만큼 자기 능력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이직이 자유로운 직군도 별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