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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장찾기] 김중혁 '뭐라도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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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석미정님이 찾아주신 좋은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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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대학시절 캠퍼스에서 지나가던 학생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던 시간.
정신줄을 놓은 채 목숨 걸고 놀던 시간.
그 완벽한 진공의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스무살이라는 나이는
너무 싱싱해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가끔은 진공포장하여
외부의 대기로부터 격리해주어야 한다.
김중혁 '뭐라도 되겠지' 중에서
-
"대학생 때 나는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보냈다. 돌이켜보면 가장 자유롭고, 마음 속 감정들이 살아 숨쉬는 때였다. 어느 저녁 봄바람을 느끼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날. 그 때의 얘기들, 고민들, 감정들이 기억에 남아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추억을 되새겨준 문장이었다고 합니다!
낭독|청취자 석미정님
BGM|Depapepe - 좋은 날이었어
제작/배급|우면동워터멜론
김중혁 '뭐라도 되겠지'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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