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라는 건, 누구나가 상실되어 가는 자신의 시간들을 낙옆처럼 떨궈내며 살아내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작가의 이 소설집의 중,단편 소설들은 삶의 상실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어둡지만, 간절한 한강의 언어들을 좋아합니다. 한강의 소설은 마치 가을 같습니다. 낙옆으로 다 떨구어내고 새 봄의 새 싹을 기다려야 하는 나무 처럼, 생채기에 새 살이 나기를 기다리며 치료 하고 어루만져야 하는 삶의 상실감에 관한 아주 섬세하고 세밀한 이야기들입니다.
노랑무늬영원 잘 읽었습니다. 쓰신지 오래된 단편이라고 하셨는데 초반의 작품에서도 작가님의 필력과 감정이 다른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 대단하다고 새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등장인물들은 모두 일종의 장애를 안고 사는데 그것에 관해 마치 직접 겪어보신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항상 존경하고 작품으로 많은 위로와 경험을 얻습니다.
사회자와 한강 작가의 환상적인 인터뷰~ 인터뷰와 책 소개 들으면서 눈물 풀리긴 처음이예요. "억지로 초월할수도, 억지로 희망을 가질수도 없는 지점이 한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그런 순간엔 억지로 치유되고 희망을 가지려 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가난한 상태 그 상태를 직시하는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것같다." 그 어떤 위로보다 강력한 진실성 그러면서 인간을 따뜻하게 수용해주는 글과 책과 님의 목소리 감사합니다 .
가식적이다 왜캐 훈남 목소리인척 하냐 지적하는 사람들 개웃기네 강수진 성우님이나 정재헌 성우님도 충분히 목소리 내기에 가식적이고 좋은척인데 왜 굳이 이분한테만 난리치는 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도일 카제하야 목소리만 개따라하는 성우지망생들이 이분 욕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음 지들이 못쳐따라하니까 재능이없으니까 화풀이하는거보면 평생 성우지망생하는 이유가 있음 ㅋㅋㅋㅋㅋㅋ 성우님들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난 강수진 성우님이나 정재헌 성우님 인위적인 목소리보다 이분이 들려주시는 잔잔한 목소리가 더 좋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라 예의를 좀 차려라 애들아 입만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