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한거 보다 과거를 떠올리며 용기를 낸거 같음..내성적인 사람이 한번 화내면 무서운데, 정작 본인은 흥분하거 화낸것에 대해 후회함. 더 침착하게 쿨하게 팩트로 사장을 조져야하는데 화내면 스스로가 바보 같거든요. 과거 경험에서 온 울분이 연기로 승화된 케이스죠..아무튼 멋짐.
이번 왓챠 서비스는 좀 아쉽습니다,,, 그냥 유튜브에 이과장님 채널에서 계속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아무튼 이과장님 화이팅~ -추가- 에고 댓글이 왜이리 달리는지^^ 참고로 전 왓챠 결재해서 봤습니다 ^^ 다른ott도 4개 보고 있어서 왓챠 중복이 넘 많아서 안할려다가 이과장님 믿고 결제 했네요 좋좋소만 보고 다시 해지할려구요^^
이야... 배우분들 연기가 진짜 맛깔나다. 이과장님은 전업 배우가 아니면서도 어쩜 저렇게 연기가 자연스러우실까. 극이 흥하려면 빌런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는데 강성훈 배우님의 악질 사장 연기도 일품. 좋좋소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좋소야말로 미생을 뛰어넘는 진정한 K-오피스드라마 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찐 디테일은 이제 대표가 되어 이과장과 함께 일하게된 백차장 연기자분의 1분29초에 나온 표정 ㅋㅋㅋㅋㅋ 같이 일했던 경험이 있는 전 직장에서 당한 부당함에 호기롭게 힘을 실어 주러 왔지만 막상 와서 보니 이과장이 임금 등 처우문제로 이렇게 쌓아두고 열내고 하는 모습을 보는 현 직장 대표의 입장에서 그다지 달갑지 않은 저 오묘한 표정 ㅋㅋㅋㅋ "나중에 내 회사에서도 저러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제대로 살려준거 같음 ㅋㅋ 진짜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불편함 이 드라마는 각자의 위치에서 보여지는게 많은 드라마다 진짜
이거 보니 첫직장 퇴직금 한달 늦게 주려한 회사 알고보니 사장쉑 몰래 퇴직금 안주는 방법 찾고있으면서 시간 끌고 있었던 대기업 다니던 지인도움으로 법대로 간다하고 pdf 파일 보내니깐 이틀후에 퇴직금 들어옴 ㅋㅋㅋ 이후에 코엑스에서 사장 봤는데 첫마디가 너그렇게 살지말아라 착하게 살아라 ㅋㅋㅋ 10년전인데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함
백차장 같이와서 이야기해주고 든든한거도 알겠는데 문제는 현재 사장인 사람 옆에서 저렇게 법조항 다따지고 전 사장앞에서 대드는 모습보여주면 백차장입장에서도 이과장이랑 길게 같이하긴 힘들거같기도 함.. 뭔가 서로의 당장의 이익과 생존이 급하고 이게 뭉쳐서 미래를 생각하는 행동은 못하는 각 배역의 모습이 정말 진정한 좋소의 모습이자 그들의 사고방식의 수준을 보여주는 좋좋소만의 진짜배기 디테일이라 생각이 듬
@@aa-jn4td 왓챠 원래 보려고 했는데 이참에 좋좋소때매 결제한 사람들 빼고는 그냥 시즌 4 마지막화까지 나오면 2주 무료체험으로 보고 끊으면 돈 안나가는데 이거 보려고 어쩔수없이 결제했다고 뭐라뭐라 징징대는 사람들은 멍청한거 맞음ㅋㅋ 생각하는 능지가 거기서 끝인거라서 돈내는거임
내가 잘못 이해한건가? 이과장이 극대노 할때 백사장의 놀란 표정은 나중에 자기한테도 그럴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을 느낀게 아니고 평소에 얌전하고 화도 못내고 맨날 참던 사람이 법원 얘기까지 하며 화를 낸것이 의외였기 때문에 놀란거로 보이는데? 애초에 백사장도 같이 정필돈 사장님 찾아간 이유도 암말 못하고 돌아올까봐 도와주려고 같이 간건데..? 추가로 백사장 나가면서 "어유~이과장이 화가 많이났네" 는 속시원하단 뜻으로 보여짐 누가봐도
빽사장도 그나물에 그밥인데? 이과장 챙겨준다는 명분으로 정필돈 엿먹일려고 그런거임, 나중에라도 이과장에게 개김을 방어할 카드를 얻는과 동시에 필돈이를 엿먹이는것까지 일석이조임 ㅎㅎ이과장이 흥분해서 언성이 높아질때 바라보는 눈빛에서 이새끼가 나중에 나한테도 이러는거 아니냐는 혼란한 감정이 보였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