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사자 반즈,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3연패 탈출, 두산 기선 제압 [부산MBC 뉴스투데이] 2024.07.17 

강민경 아나운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7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투수 찰리 반즈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롯데는 어제(16) 올 시즌 처음으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7회말 1사 1, 2루 득점기회에서
박승욱과 최항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낸 뒤,
8회말 레이예스가 홈런을 터뜨리며
4대0 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날 승리로 8위로 한 단계 뛰어오른 롯데는
오늘(17) 윌커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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