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요 버전이 쬐끔 더 마음에 듭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장발장이 미리엘 주교에게 받았던 선의로 새 사람이 되었던 것 처럼, 피도 눈물도 없던 자베르 경감이 장발장에게 받은 선의로 따뜻함을 가진 새 사람이 되는 감동적인 수미상관 스토리가 되니까요. 선한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가 되려면 자베르 경감이 살아야 하고, 목숨보다 중요한 신념에 관한 이야기가 되려면 자베르 경감이 죽어야 하는 걸지도...
(스포) 이거 절대로 보지 마세요 너무 힘이듭니다 팡틴, 아베스의 벗 친구들, 장발장이 죽는 장면 너무 슬펐어요 여운이 너무 많이 남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걸 보고 난 후 저는 현생을 살 수 없게 되었고 하루종일 이 애니만 생각나고 너무너무 우울하네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절대 보지마세요... 어릴때 처음보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어릴땐 어렵고 지루하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됐지만 코제트가 이뻐서 봤는데 다시보니까 많은 교훈이 담긴 명작 애니네요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이 애니는 너무 위험합니다... 보고 나면 헤어나올수 없어요 여러분은 저와같은 일을 겪지 말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농담이고 꼭 보세요 정말정말 재밌습니다 한편당 20분 가까이 되는데 단 한편도 지루하지 않않고 재밌게 봤어요 꼭 보세요 여운이 많이 남아 힘든건 사실이지만 본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뇌에서 레미제라블 내용을 지우고 다시 보고싶을정도로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당시에는 규격이 통일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빵을 만드는 기술이 더 어려웠고 도구도 제안 되어 있어서 빵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장발장이 훔친 빵을 추측하면 그냥 평범한 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설에서는 딱딱하게 굳은 큰 빵을 도끼로 자른 다음에 물에 불려먹는다는 내용이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