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 내용이 정말 궁굼하였었지맛 예전 들었다 놓았다 읽는걸 포기하게만들던 초장 .. 이렇게 간결하게 쏙,쏙 정리해주시다니 덕분에 .. 뒤늦게라도 내용을 알게되어 고맙고 반가워요 구독자로 함께하겠습니다 지금도 서로 상이한 죄에대한 개념이 부딪치는 이시대네요 .. 선한양심 그 기준은 (분별력속에있는) 보편타당함에서부터라는 감상평도 공감합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스토예쁘스끼의 걸작 죄와 벌! 제가 살면서 읽었던 고전 문학 중 4번이상 읽은 작품이 죄와 벌이네요. 요즘같이 고전 문학읽기 습관을 가진 인물을 찾아보기 힘든데, 줍줍님의 채널이 너무 반갑기 그지 없네요. 훌륭한 유투브 채널을 찾았습니다. 구독!
점심시간을 이용해 책을 몇달 동안 읽었었는데.. 내용정리를 들으니.. 이제야 명확해 지네요. 소설을 읽는동안에는 라스꼴리니코프의 내적. 심리적느낌에 마치 숲속에서 나무하나하나를 만져가며 깨닫는 글의 상황으로 좋았고. 왠지 그 심오함이 머리속으로 가슴으로 느껴졌읍니다. 이제 숲을 위에서 들여단 본 것처럼 전체적인 그림을 줄거리를 확실히 알았네요. 좋아요. 꾸욱
제목 : 죄와 벌 어렸을 때 죄와 벌을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도중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줄거리를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냥 라스꼴리니코프가 살해를 하고 결국에는 벌을 받는 그런 내용인줄 알았는데 라스꼴리니코프가 생각하는 죄의 개념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깊은 뜻이 있었다는 게 신선하고 신기하다. 이 책의 작가가 어렸을 때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우울했던 어린시절을 보낸 게 이 책의 내용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또, 내가 만약 소냐였다면 라스꼴리니코프의 살해 사실을 알고도 침묵하거나 가만히 있었을 텐데 오히려 자수를 권하는 그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제 이 책의 내용을 좀 이해 했으니 나중에 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
일전에 읽었던 책인데, 깊은 의미까지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등장 인물들이 주인공 몇 명만 빼고는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너무 잘 정리해주신 것 같은데, 한 가지 제가 느끼기에 이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반부에 주인공 라스꼴리니코프는 공부를 하기 위해 도시에 혼자 나와 자취를 하고 있었고 어머니와 두냐는 고향 마을에서 라스꼴리니코프와 따로 살고 있었다는 내용을 모르면 약간 선생님 설명이 약간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 것도 같습니다.
10대 때 문학을 참 많이 좋아해서 죄와 벌을 접했다가 등장인물이 너무많기도하고 이름이 너무 길어 어려워서 포기했었는데 이 작가의 소설을 떠올릴때마다 이 작품도 항상 생각났었거든요 근데 오늘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주시니 포기했던일이 생각나 반가웠고 잘 들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부탁드립니다..ㅎ수고하셨습니다☕🙋♀️
무신론자인 저는 톨스토이의 과 도스토예프스키의 은 주제의 마무리가 아쉽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시작과 배경은 인간의 선과악, 신분계급과 경제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지만 마지막엔 주인공의 종교적 회개로 마무리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더 전투적이고 현실적인 막심 고리키가 현대사회에 근접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줄거리이네요..! 이렇게 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로쟈가 살인을 저지르고 난 후, 엉뚱한 사람이 용의자로 지목되자 기절하는 대목은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자수하게 되는 모습을 떠오르게 하네요..! 두 작품을 비교해도 재미있는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스토리 설명 후 따라오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에 몸둘바를 모르겠었어요. 줍줍님이 엄청 고생하셨어요!!! 다름아니라 조금 궁금한 지점이 있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3번 해설에서 소냐가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기에 영혼의 구원과 회복을 이룬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물론 로쟈가 자신의 논리에 따라 노파를 살해한 것은 선한 양심이 아니었던거겠죠? 우발적으로 다른 사람도 살해하였고 물건을 훔치려는 이기적인 마음또한 투영된 것이니까요. 또 살인에 대한 죄책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점이 이미 자신이 양심대로 행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는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만약 어떤 사람이 한 치의 의심없이 진정 세상을 위하는 선한 마음에서 악한이라고 생각하는 누군가를 살해한다면 어떨까요? 그때도 소냐의 경우처럼 구원 받을 수 있을까요? 로쟈가 자기의 죄는 살인을 한 것 자체가 아니라 살인에 대한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죄라고 생각하는데, 이 논리에서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없었다면 정말 죄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궁금했어요. 꼭 선한 양심이 아니더라도 그냥 미쳐버린 사람이 누군가를 살해한다면, 거기에 어떤 악의도 없었다면 과연 그 사람에게 죄를 물을 수 있을지 좀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죄와 벌을 읽고 이 리뷰를 보니 이런 부분들이 또 자극되네요. 혹시 이에대해 생각하시는 게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군대에서 죄와벌 완역본을 완독했었는데 진짜 심리묘사가 미쳤습니다.. 마치 제가 죄와벌의 배경 속 19세기 러시아에 들어 와 있는 듯한.. 그 찝찝하고 덥고 습한 기분이 지금도 떠오를 정도로요 ㅋㅋㅋ 정말 여운이 강한 작품이었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시 완독 해 보고 싶네요.
결론은 사람은 죄를 저지르면 자신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으로 소유한 그 분야로 벌을 받는다걸 강조한거군요 일리가있네요ㅎㅎ 요약감사합니다 주인공의 죄의식중에 물론 물리적인 살해가 아니더라도 그 죄에 타당하게 생각하거나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저를포함하여 많은사람들이 가지고있는 공통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모든사람들이 죄를지으며 살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소냐에 선량한 양심의 이전 매춘으로 생계유지 또한 합리적인게 되어버렸으니까요 누군가에게는 좋지않을 일이 되어버릴수도 잇는것일테니 말이죠 이건 무시하거나 환호하는 사회가 낳은 산물일까요 폐해일까하는 많은 생각이드네요.. 인간의욕구중 하나라고생각해야되는건지.. ㅋㅋ흠
굉장히 스토리 정리를 잘해주시네요. 저는 다 읽고 정리하려니 정말 어렵던데...ㅜ 그래도 이름이 많다는 사전 정보를 알고나서 이름을 메모하면서 읽었더니 생각보다는 잘 읽혔던것 같습니다. 라스콜니코프는 살인 후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 하면서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란것이 증명되었던것 같습니다. 민음사 버전에서는 라스콜니코프라고 나오더라고요..ㅎ
저도 죄와벌을 읽으면서 헷갈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스토리 정리할 때는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면서 했어요 라스꼴리니코프가 죄의식을 느낌으로서 자신이 생각한 ‘특별한 사람’이 아님을 스스로 자각하며 괴로워하는 부분이 이 작품의 백미인 것 같습니다 ^^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