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후보군들을 보다 보니 그냥 이 종목이 제일 낫네 그래서 이걸 투자해' 라는 말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저도 투자 중인 회사들이 제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이상적인 경영이나 주주환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다른 어느 기업들과 비교해도 훌륭해' 이 느낌으로 투자하거든요
코로나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2020년에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제가 선택했던 방식이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병행하는 것이었죠. (내 자신을 어떻게 믿어? :) 허영만 주식만화를 통해 알게된 준철쌤의 펀드에 가입하고 개인적으로 나름 경력이 있는 반도체 분야에 직접투자를 병행한게 벌써 4년 넘게 지났네요. 다행히 가치투자 원칙을 지킨덕에 양측 모두 누적 수익률 110%, 연복리 18% 정도로 애초 목표수익률 10%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주식투자를 통해 제 자신의 인생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준철쌤과 저 자신에게도 애쓰고 수고했다는 한마디 전합니다~
VIP TV를 자주 시청하는데 금번만큼 저한테 대표님의 내공에 대한 큰 이해를 할수있었습니다. 아마도 참가하신분들이 저와 똑같은 눈높이에서 질문을 해서 더 그런거같습니다. 특히 꼭 직접투자해야하나에 저를 대신해질문해준 느낌이네요. 결국 본업과 투자는 동일한 목적인 돈을 버는 목표인데 지금까지 쌓아놓은 본업을 등한시하면서 투자를하기위한 정보의 우위와 분석의 우위를 집중할수있을까에 4년 고민하고있는거같습니다. 그에 대해 대표님의 시원한 대답을 들은거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했기에 한가투펀드를 알수있었고 초기부터 같이 동행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9:1정도 비율을 유지하면서 한가투에 9를 담고있는데 앞으로 5년간 직접투자가 한가투의 수익률에 근접하면 그 비율을 높여가볼려고합니다. 한가투펀드 화이팅해주세요.
저희가 추측한 것이 아닌 일반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들이 이어져 나온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그걸 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잘 소화하셨네요. 이럴 때 가르치는 보람을 느낍니다. 공부하는 동행자를 가진 건 한가투 펀드로선 큰 우위요소인데 잘 살려서 좋은 결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영상을 보면서 매번 느끼는건 대표님은 진심으로 주식을 재밌게 즐기신다는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분석을 터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종목의 풀을 넓히고 자신만의 정답을 찾는 일들은 전부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주식을 보다보면 어느정도까지 알아야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싼 가격으로 내 결정에 근거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이렇게 낮은 가격, 떨어지는 가격에는 내가 놓치고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과 함께 또 어디까지 파고들어야할까 라는 들더라구요. 내 결정에 확신을 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본업과 육아 사이에서 조바심은 나는데 능력은 부족하고.. 나홀로 도서관에서 끙끙하곤 합니다. 영상 속 일반인 투자자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대표님의 답변을 통해 미완성의 퍼즐같던 평소 생각들을 연결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하여 읽었던 책들의 부분부분들을 다시 찾아 읽어보며 또 한 번 배웁니다. 좋은 질문과 좋은 답변을 해주신 영상 속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강의 영상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릴 게 없어 죄송합니다..)
대표님 시간을 대체 얼마나 잘게 잘라 쓰시는겁니까..? 매일 보고서, 공시, 신문 읽으시고.. 실시간으로 영상 댓글도 달아주시고, 포트폴리오 종목관리도 하시면서 이틀 만에 돌풍을 다보셨다구요? ㅜㅜ 미디어 드라마는 대표님 같은 바쁜 분들은 못보고 저 같은 사람들이나 보는건줄 알았는데 신선한(?) 충격이네요. 잠을 4~5시간만 주무시는건지... ㅎㅎㅎ 존경스럽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대표님 덕분에 가치투자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밸류에이션을 공부 중인데, 적정PER을 구하는 과정에서.. EPS, 적정PBR을 구할 때의 BPS 등의 변수들은 증권사에서 제시하는 기대 데이터를 사용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 또한 구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적정시가총액, 적정 당기순이익 또한 나름의 로직과 방법들로 추정치를 구해보고, 그것을 넣어서 또 다른 적정주가값을 계산해보려고.. 하는데 기술적으로.. 방향적으로도 맞게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틀리면 돈을 잃는거예요. 각오하고 하는 겁니다“ - 뭔가 일침을 놓고,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는 말씀이라 좋네요. 깨알 같은 김민국 대표님의 끼어들기 상상도 재미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실제 자금운용하게 되면 자연스레 겪게 되는 사례와 생각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눈치게임이 아닌 난 싸게 사는 스페셜리스트다.“ - 마지막에 존 템플턴의 바겐헌터 같은 멋진 투자철학까지!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투자와 펀드 매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내용도 말씀해주셔서 판단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듯, 국내배당주와 미국주식만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펀드로 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한가투 펀드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직접 투자해서 물려있는 종목들도 조금씩 빼서 옮길 생각입니다😂 적립식으로 쭉 추매해도 되겠죠?
진정한 투자자라면 보유 증권의 시장가격 하락을 손실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그레이엄님의 말씀과 대표님의 약세장에서의 심리를 다스리지 못한 벌칙 두가지를 생각하며 수천만원 줄어든 계좌를 보며 꾸~욱 참고 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21프로 근처로 다시 회귀중이네요. 참 다행이고 태풍은 다시 온다를 기억하며 꾸준히 펀드 매수 하겠습니다~
최준철 대표님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자신만의 어느 경지에 이르른 사람으로서 17:56 포트폴리오 관련 첨언을 드리자면, 중간에 매매하면 포트 비중이 계속 바뀌지 않느냐 궁금하신거 같은데 그런 정도는 다 괜찮아요.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 어떤 종목은 예를 들어 2차전지는 혹해서 욱하고 질러서 80% 비중으로 물려있고, 정작 좋은 종목은 5% 가지고 있고 이런 경우 많이 겪어보셨을 거예요. 포트 구성해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하면 그런 패착들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여기서도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당시 2차전지고 뭐고 제아무리 좋아보여도 몇 십% 이상은 담지않는다는 마인드와 원칙이 평소에 있어야 하지요. 주식은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대가들과 고수들은 다 비슷한 방식으로 가게 되더군요. 저 또한 따라한게 아니고 이렇게 되더라구요. 엑셀로 포트 작성하고 몇달이든 한번씩 점검하는 방식. 좋은 매매의 지향점이 됩니다. 그리고 포트구성에서 무엇보다 1순위는 현금비중이지요. 그 다음이 업종 비중을 고려합니다. 매매시 되도록이면 이걸 다 대충은 고려하면서 매매를 합니다. 기준이 작성되어 있으니까요. 예로 제가 하이닉스를 추매를 할 때, 반도체 비중 확대 정책이면 그냥 매수를 하고(항상 분할), 비중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반도체 ETF를 줄이고 하이닉스를 매수를 해서 현금비중, 섹터비중을 유지합니다. 어느정도 소액 사고 팔고는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대표님.. 몇년전 뇌동매매로 수천만원 거래정지중..ㅎ, 마이너스 75프로 종목 손절 계좌개설만 할 줄 알면서 매수했던 제가 지금 생각하면 참 무지했다 생각듭니다 하지만 그 일로 공부하려고 기웃거리다가.헤매이다. 대표님의 한국형 가치투자를 만나서 읽고 있습니다 아직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주식이라는 어렵고 먼길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여서 감사합니다.
1. 10년의 법칙 저도 공감합니다. 이제 3년차쯤 되는데 이제 방향 잡는 정도라 생각해요. 2. 모신 분들 모두 가치투자에 진심이신 것 같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질문들도 하나하나 퀄리티 있습니다.(넘 잘 뽑으신듯) 3. 어떤 길이든 원칙을 지켜나가는게 가장 힘든 것 같은데 대표님은 그걸 하시는 분이라 믿을 수 있습니다. 4. 바쁘신 중에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