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곧 10월이지만 한낮에는 더위가 남아있습니다.
주말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평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며 토요일 서울 한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고 전주와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비 소식과 함께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쾌청하겠지만 영동 지역은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100mm 이상, 경북 동해안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에 유의하시고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10월에 접어드는 다음 주에는 가을 기온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 비 소식과 함께 낮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산책하기 좋은 곳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입니다.
‘코리아 둘레길’의 마지막 조성 구간이었던 ‘디엠지 평화의 길’이 최근 개통 완료됐는데요.
평화누리공원은 ‘디엠지 평화의 길’ 임진각-도라산 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위아원’ 조형물이 있고, 공원으로 들어서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드넓은 잔디와 하늘이 펼쳐집니다.
평화를 향해 흘러가자는 수도꼭지 조형물도 인상적인데요.
누리공원 내 가장 인기 있는 곳인 3천여 개의 바람개비가 도는 ‘바람의 언덕’과 ‘피스핀’ 조형물 등 다양한 야외 전시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진각 관광지는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DMZ를 평화곤돌라 하늘길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 산책 어떠실까요?
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