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죠 vs 스쿠나 전투는 나름 굉장히 재밌게 봤음 결말이 너무 생뚱맞고 급작스러웠던건 있지만 스쿠나한테 고죠가 지는 건 정배였음 근데 문제는 고죠랑 싸울 때도 안꺼냈던 완전현현을 카시모 한테 썻다는거고 고죠랑 싸울 때 보다 2배 이상은 더 강해진 얘를 어떻게 막을것인가임 복마어주자 동시에 2번 쓸수 있고 특급주구 양팔 도합 4개에 달고 있는 애를 어케 막음 ㅋㅋ
카시모한테 완전현현쓴거는 별 상관없음 카시모가 두렵거나 후달려서 현현한게 아니라 무량공처때문에 반전술식을 못써서 회복하려고 쓴거니까 사실 고슼전도 뭐 소화기같이 자잘한 찐빠많았지만 악토 잡으려고 아오날린데에다 아카동시에 날려서 무라사키로 자폭한다던가 신박한 전투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호감이었음 사실 고슼전 은 시작하자마자 복마어주자+푸가 썼으면 고죠 패배라서 문제가 아님 진짜 문제는 그 다음에 나오는 변호사 주구몰수/필사의 각오로 똥꼬에 힘줘서 야곱의 사다리 버티기/토도 팔 비브라슬랩 이딴게 문제인거지
솔직히 고죠가 질줄은 알고 있었는대 너무 십종빨로 이긴느낌임 고죠 오피셜로 십종 없어도 졌을지도 모른다 하긴 했는데 그걸 뒷받침 할만한 장면이 없음 심지어 이번 화에 그나마 십종없이 무하한 뚫을 방도인 영역전개 마저도 이미 고죠가 공략법 찾았다고 하고 십종 없었으면 어케 이겼냐
고죠 대 스쿠나전 시작할때 친구들이랑 "고죠가 스쿠나 죽이고 그다음에 지친상테로 제자들 앞에서 웃다가 켄자쿠가 소환한 1억주령이 뜨왘 하고 나와서 고죠 덮치면서 최종보스를 1억주령으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전개 예상"이러고 친구들이랑 씹덕력 예지 배틀 했었는데 이 꼴이 날거란 생각은 못 했네ㅋㅋ
주인공의 의지만큼은 빨 가치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다가 없어졌는데 독자가 거기서 갈아타고 주인공을 좋아하고 전개를 봐간다고? 진격거가 인기 있었던 건 최애 캐릭터가 죽어도 그와 동급의 캐릭터가 나와서 볼 맛이 있어서인데 주술회전은 대체 뭘 보고 작품 보는 걸 이어나가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딴 건 모르겠고 주술회전은 여타 소년만화랑은 다르게 주인공의 성장 서사에 중점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 큰 거 같음 나루토는 그림자 분신술-나선환-선인모드-구미차크라모드 가 있고 원피스는 자기 피지컬로 하던 루피가 기어 세컨드랑 서드 얻고 적을 타파하고 다음에 패기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게 너무 적은 듯?
시부야가 고점이라는데 당연하지ㅋㅋ 다른 소년만화들 빌드업 쌓아서 최종장에 박을 걸 다 썼는데ㅋㅋㅋㅋ 최종보스 등장, 아군측 최강자 봉인, 확 커진 스케일, 아치에너미와 결전, 흐름상 최종장에서 뽕채우고 각성하고, 위기감 만들 요소를 다 끌어다 썼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있나ㅋㅋ 이게 문제는 만화 전개상 절대 시부야 사변에서 쓸 내용들이 아닌데 생각없이 끌어다 쓴 거라 만화 수명이 확 줄어들어버림. 주인공은 성장도 안 했는데, 숙적은 이겼고, 최종보스 발끝에도 못 미치는 파워벨런스가 갑자기 하늘로 속아오르고, 악당 계획에는 휘말렸는데 주인공측은 이에 대응할 정도로 성장은 또 안 됐고, 그냥 답이 없어지는 거임. 참고로 흑섬흑섬 총난타는 성장이 아님. 개나소나 다 쓰는 걸 어떻게 주인공 기술이라 부르냐. 심지어 그것도 뽀록이고. 배낄거면 좀 잘 배껴오던가 기어2, 나선환, 만해 같은 파워업 하나없이 이야기가 급발진 하니까 결국에 최종전만 일년 잡고있는 상황이 되버린 거임. 그냥 주술회전 시부여 사변? 그냥 선천지기 끌어다 쓴 거. 다른 만화들도 다 그정도는 할 수 있다. 미래를 알아서 안 쓸 뿐이지. 회옥 옥절은 고점이 맞다ㅇㅇ 다만 이것도 치트키 끌어다 쓴거임. 최강자와 빌런의 과거? 흥미가 안 갈 수가 없음. 다만 이것도 전개상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게 문제지. 그냥 게게는 어디서 본 거 구현하기
걍 초반엔 온갖 유명작품들 표절파쿠리해서 어그로끌다가 밑천 다 들어난거지 매력적이라는 고죠? 특별한 능력을 가진 눈을 안대로 숨기는 백발 선생 캐릭터 근데 이제 가장 친한 친구와 헤어졌다가 충격의 재회를 하는.. 그냥 얘도 카카시 표절일 뿐임 심지어 성격도 능글맞은 것조차 비슷함 ㅋㅋㅋ 모티브가 중닌시험 당시 시험관? 걍 개소리임 이거 재밌다고 느끼는 건 걍 레전드 만화들 안본거고, 명작들 내용 알고있는 사람들은 걍 불쾌한 골짜기 ㅋㅋㅋ
주술회전 애니만 봤는데 1기 나왔을때 보고 뭐 이런 노잼+파쿠리+ 짬뽕 기타등등 당시 디테일 하나하나 보면서 이런 쓰레기 만화가 있을수가 있나 했는데 은근 지인들 평이 괜찮아서 어디가 쓰레기인지 하나하나 짚어서 설명했던 기억이 있네 2기는 본격적으로 헌터헌터 파쿠리+클리셰 비틀기 원툴로 오히려 전개가 예상되던 작품 완성도는 올라갔지만 역겨움 또한 올라가서 욕할려고 친구랑 같이 매주 기다리면서 봤음 친구는 또 재밌게 보는데 전개가 클리셰 비틀기 원툴이라 옆에서 스토리 전개 예상해서 알려줌 그저 노잼클리셰짬뽕헌터헌터파쿠리그마저도제대로못해서단점만흡수한클리셰비틀기원툴이었던 범부
특히 제일 쓰레기 설정은 영역전개랑 속박 능력자 배틀물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무조건 맞는다는 짜치는 설정 이거 보고 진짜 어떻게 이런 쓰레기 같은 생각을 했는지 놀람 속박은 헌터헌터 제약과 서약 파쿠리도 제대로 못함 상대에게 능력을 알려주면서 본인의 힘이 강해진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제약과 서약은 본인이 본인한테 걸어서 넨 능력을 올리는데 속박은 상대의 변화에 따라 본인의 능력이 올라감 진짜 깊이라고는 1도 없는 초딩이 만든 만화에서나 나오는 설정 독자를 납득시킬 생각조차 안함 적이 여러명이면? 적한테 내 능력 알려주는데 상대가 못들어버리면? 상대랑 본인 주력이랑 연관성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원리로 본인 주력이 올라감? 적이라는게 그때그때 달라지는건데 능력자 배틀물에서 제일 중요한게 설정, 법칙, 밝혀진 정보인데 자캐딸이나 치다가 만화 대충 싸질러놨더니 얻어걸려서 연재하다가 작가 역량 뽀록나서 대가리깨졌던 독자들도 봉합되는중 그저 자캐딸하다가 캐릭은 만들었는데 스토리는 대충 어디서 가져와야지 하면서 만들었을듯 본인이 생각한건 하나도 없고 자캐딸치면서 있어보이는거 베끼기 원툴
@@user-hi8jw7pd2o넌 애니보지마라 ㅋㅋㅋ 재밌는 애니가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고있는데 다 입에 억지로 먹여줘야 겨우 알아듣는 수준이노 거기에 자기 뇌피셜이 맞다는 생각까지..사람들 다 재밌어 하는 설정을 혼자 애니 죷문가 빙의해서 그냥아주… 사람들이 까니까 신나서 같이 까는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