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소재 신선하다..각각 인형 모델링도 달라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흑백으로 그 특유의 분위기까지 잡았네...그냥 살인현장도 아니고 앤티크 인형이 범인이라서 그 맛이 더 사는 듯 사람 아니고 인형이니까 제한적으로 다가오는 비언어적 표현이 곰보 분위기를 더 살린 것 같아 재밌다. 소재 재밌다...풍형 절규도 재미져잉
컨셉이랑 인형 디자인은 진짜 느낌 있는데 공포 요소 좀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듯 ㅠ 방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문이 닫힌다거나, 소파에 앉아있던 인형이 다른거 보는사이에 움직인다거나, 인형 고개가 날따라 돌아가거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재밌는 요소가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공포게임이 아니라 아트만 공포스러운 손병호게임 ㅋㅋ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