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님 어제 콘서트 경호했던 사람인데 너무 팬인데 일인지라 말걸기가 조심스러워서 못걸었어요 ㅠㅠ 매너가 세상 너무 좋으시고 완전 딸바보에 인터넷 기사 올라가도 되냐니까 운전기사 필요없다고 손사레 치시는 모습이 진짜 침착맨님답고 소탈하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역시나 침착맨님 인성도 갑 인기도 갑 왠만한 아이돌들보다 인기가 많으셨던..
12:20 고양이가 문을 열어줘도 계속 우는 이유는 문을 닫아놔서 그럴겁니다. 고양이는 자기 영역을 중요시 하는 동물이라서 높은 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지켜보는걸 즐겨해서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떤 낯선 사람이 와서는 문을 닫아두니까 자신의 영역으로 왔다갔다 못해서 빡친거죠 결론은 내 영역이니까 언제든 왔다갔다 할수 있도록 문 열어두라고 우는겁니다.
근데 솔직히 친구들끼리 모여서 보는 괴담 느낌 나고 좋은 것 같음. 가볍게 오싹하면서도, 중간중간 애드립도 들어가고 좋음 ㅋㅋㅋ 아, 그리고 센슈얼 러브 호텔은, 듣기론 어느 몬무스 관련 야겜의 설정을 모티브로 (뱀의 소리, 점액질이라거나, 미라처럼 매마른 사람 등 그런 것을 의미했던 흔적.) 한 그냥 개그물이었는데, ~번의 사항은 가짜라는 식의 살이 붙여지면서 괴담의 형태가 되었다는 것 같더라구요.
듣다보니 어디서 본 영화 내용이랑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제가 봤던 태국영화 맞네요, 아이가 입을 열면 재수없게 사람들이 자꾸 죽는다고 동네 사람들이 처음에는 아이의 입을 꼬매는게 충격적이였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아이의 눈을 기증 받은 사람이 똑같이 귀신을 보게되서 왜 귀신을 보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찾다가 그 아이 이야기를 알게되는 영화였는데 실화 베이스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