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영상은 급한상황에 촬영한거라 다소 설명이 부족한감이 있어서 정리와 부가설명의 목적으로 덧글을 통해 설명드립니다. 1. 피라냐의 꼬리가 동족에 의해 크게 손상됬지만, 생명력과 재생력이 강한어종이라 자체 회복능력을 극대화시킬 환경에 옮겨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살릴수 있음. 2. 피라냐는 화학약품에 굉장히 예민해서, 작은 소형어도 버티는 약품을 버티지못하고 죽음 (특히 기생충용으로 사용되는 마소텐, 포르말린같은 약품 들어가면 훅감) 3. 전세계에 서식하는 수만종류의 어종들은 모두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있기 때문에, 똑같은 환경, 먹이, 약품이라도 다른 반응을 보이므로 해당종에 대한 특성을 이해해야 잘 키울 수 있음 4. 피라냐는 화학약품에 예민하며, 어떤약품에 예민한지 확실치 않기때문에 천연물질만 사용하는게 좋음, 때문에 소금은 첨가물이 없는 천일염을, ph하락은 알몬드잎을 권장함 5. ph는 수소이온농도라 하며, 낮을수록 산도가 높은 산성, 높을수록 알카리성(염기성)이 되며, 중간에 위치한 7을 중성이라고 함. 6. 용존산소는 수중에 녹아있는 산소농도를 의미하며, 수온이 높으면 용존산소가 낮고, 수온이 낮으면 용존산소가 높은 특징이 있음, 7. 블랙워터는 ph를 낮추기도 하지만, 탄닌을 포함한 첨가물질들이 세균을 직접 억제하거나 물고기의 스트레스를 줄여줘서 ph마이너스같은 화학약품보다 천연물질로 만든 블랙워터가 더 효과적 8. 인도네시아는 우기에 비가오면 ph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세균억제를 돕기도 하지만, 수초들이 산화되면서 결과적으로 식물성,동물성 플랑크톤이 증식되어 번식하기 좋은 시기가 됨 9. 담수-해수를 오가는 어종들은 코티졸이나 프로락틴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담수와 해수에 어느정도 적응하지만, 붙어있던 기생충은 그런거 없고 숙주에서 탈출함. 10. 예전에 올린 "물고기 소생시키는 영상"에 사용된 대사촉진제는 뇌진탕에 효과적이지만 복수병걸린 고대어나 일부 어종에게 사용하면 역효과임(직접 해봄) 11. ph가 본래 높은곳에 서식하는 어종들을 본 영상의 방법처럼 조치할경우 빠르게 죽음, 산성수질은 아마존강같은 특정 서식지의 어종들이 좋아하는것이므로, 응급조치전 서식환경 파악은 필수 12. 비단잉어,구피,금붕어같은 일부 개량어종들은 워낙 약을 잘버티고 자체 면역력이 애매해서 본 영상의 방법보단 약쓰는게 더 나을때가 많음 13.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나(컬럼나리스) 내부장기에 연관된 질병(에로모나스)은 약품사용이 오히려 필요하며, 본 영상같은 경우는 어종이 약품에 예민해서 조치한것 14. 흰둥이같은 가아피쉬류도 항생제에는 강하지만 구충제에는 약해서, 사람이 먹는 젤콤 정도만 써도 죽어버림, 사람 먹는약은 안전하다고 쓰는경우가 있는데, 절대 함부러 먹이면 안됨 15. 구독과 좋아요는 푸른상어의 면역력과 발색강화에 좋음
작년 한해동안 참 힘들었어요. 푸른상어님이 가아 살리는 영상보고 아...참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처음 노래가 너무 좋고, 푸른상어님 목소리도 너무좋고. 매번 힘들때 제 불면증을 치료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리려고 하시는 푸상님 보고 늘 힘내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