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ox1nx4wd2d 음 제 생각은 달라요. 저 발표가 심오한 주제를 다룬 수행평가도 아닌데, 가벼운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어휘를 위주로 진행한다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날에 만드셔서 저 정도로 유연하게 발표하신 거면 역량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액션이 좋으시니까 저렇게 호응도 나올 수 있는 거고요.
무조건 목소리만 커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무엇보다도 자기 중심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단 걸 벌써 깨닫고 강의까지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성숙한 사람이라는 뜻......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이라고 생각해요! 잊고 살아가던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gj5cv8hj2z 글쎄 노는 무리에 끼는게 중요한가..? 그런데 안껴도 친구들한테 인기 많아서 학교생활 충분히 재밌을거같은데 ㅋㅋ 애초에 찐들중 인싸라기엔 앵간한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일거같은데 솔직히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학교에 찐따라 해봤자 몇명이나 됨 ㅋㅋ 노는무리 아니면 다 찐따라 생각하는건 아니지...? 일진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부러워하냐ㅠ
PPT에서 느껴지는 심플함과 사소하나 흥미로운 주제선정, 능숙한 제스쳐와 근거를 뒷받침 하듯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말을 조리있게 함으로써 본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신뢰감을 더했다. 또한, 중간중간 화내는 모습을 행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청중에게 시각적, 청각적인 변화폭의 급작스런 증가로 청중이 다시끔 본인의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할 수 있게끔 이끌어나갔다. 근본적인 말다툼의 시발점을 근거로 당사자가 금해야 할 행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는 근본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후에 나올 주장, 즉, 발표자가 권장하는 말다툼에서 우위를 점하는 방식을 아울러 뒷받침하는 범용적인 근거를 청중들에게 내던지는 것으로써 간결하나,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중들을 배려했다. 처음 부터 청중들에게 친근한 분위기로 다가기 위해 격식적인 단어 대신 실생활적인 용어들을 채택하며 청중들이 얼마나 듣기 편하고 쉬울지에 포커스를 맞춘 발표가 아닐까 싶다. 특히, 후반부 부터 청중들의 호응이 다소 높아진걸 캐치하고서 청중들의 호응을 발표자가 한 번 더 호응하는 쌍방향적인 소통으로 일방적으로 듣는 지루한 강의 형식이 아닌 쌍방향으로 귀기울이는 친근한 대화방식으로 청중들의 몰입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헐… 유튭에서 이 교수님을 뵙다니… 님들 모르시겠지만, 이 교수님 코넬에서 학사 받고 하버드에서 석사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하버드에서 “Socratest 101” 가르치고 있어요. 진짜 이 교수님 수업 들으면 귀에 쏙쏙 다 들어오고, 흥미롭고, 또 교수님 너무 착하심. 영상에 있는 학생들은 복 받았네.
문제제기(관심 및 흥미유발)-결론(답)-결론에 대한 근거, 예시 두괄식 논리전개로 가벼운 주제지만 충분한 논리성이 있고 뿐만 아니라 곳곳에 예시에 맞는 강약조절, 제스처가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고 있어서 집중 흐리지 않고 쭉 이어서 봤네요 앞으로 강의 관련된 일 하시기에 타고난 논리성과 탤런트가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