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o12 욕먹는 이유가 중국인들이 많아져서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요. 근데 얘네들 다 보면 막노동이나 그런거만 하는데 이유는 다 실업자라서 그래요. 중국에서도 살기 힘든데 한국에서라도 살아남아야죠. 당연히 소수 중국인들이 한국와서 깽판 치는거는 안 좋은건 맞지만 그 중국인들때문에 다른 중국외노자까지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전 유학갔는데 반에 중국인이 반... 나머지는 원어민 한국인 저 혼자 ㅋㅋㅋㅋ 근데 원어민 애들끼리 말하는건 너무 빠르고 슬랭 섞어 써서 못끼겠고 중국인 애들은 착한데 자기네들 끼리 말할땐 중국어 써서 참 그 중간에서 힘들었어요 ㅜ_ㅜ 그래도 애들은 다들 착해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네요 ^___^
중국 몇몇 사람들이 정말 이해안가는 행동 하는 건 맞습니다 근데 여러분 중국 14억인구에요.. 14억 중에 몇퍼센트 유별쓰 있는거 넘나리 당연한 것.. 작은 회사에서도 이해안가는 사람도 있는데 하물며 14억인구는 .. 그러니 너무 편견가지지 말아용 나라에 따라 사람이 나뉘는게 아니고 그냥 사람에 따라 나라가 배경으로 있는겁니당
중국애들 해외에서는 ㅈㄴ좋음 나도 유학할때 찐따처럼 있었는데 어떤 백인애가 나 한국인인거 알면서 곤니치와 니하오 ㅇㅈㄹ하는거 보고 애들 달려와서 막 영어로 대신 싸워주고 마지막엔 현란한 중국어로 막 소리쳐줌… 그두ㅏ로 롤러장도 같이가고 재밌었음. 생각해보면 걔네들이 ㅈㄴ부자여서 마음이 넓은것같기도 ㅋㅋㅋㅋㅋㅋ 첫차를 벤츠뽑던 애들인지라
@@user-wt4xw5hm9o Virginia veritas collegiate 에서 실제로 제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메일 남겨주시면 뭐 중국 부자애들 친구 인스타 벤츠자랑 글이라도 긁어와서 드릴게요 맞팔되어있는거랑 같이요~ 님이 못겪어봤다고 다 판춘문예라는 좁은 식견을 가지신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user-jz4uv1wz8l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은 중국인입니다. 해외에 있는 중국인들도 중국인입니다.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은 한국인입니다.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은 중국 옆나라 국민입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동아시아 외의 지역에서 한국인들 만나면 잘해줍니다. 그리고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게 다 싫어하지만 일본과 중국은 서로 극혐하고 한국인들 더 좋아합니다ㅋㅋㅋㅋ
ㅇㄱㄹㅇ 공감가네.. 지금도 내 친구는 아직도 내가 읽지도 않는 메일에 매월 자작시를 담은 편지를 써보내놨더라…. 한국에 무슨 일 있을때마다 소식 듣고 안부연락 해놓고ㅠㅠ 나중에 스팸함에 가있던거 발견하고 진짜 감동받고 미안하고 고마웠음. 선물도 자주 보내주고 정말 착함. 꽌시 제대로인 중국친구는 정말 든든한 존재가 됨. 외국인한테 욕먹을때 고민도 안하고 박차고 일어나서 대신 싸워주는 존재
저도 님이랑 똑같았는데 한국에서 만난 조선족하고 중국학부모 만나서 완전 바꿨어요. 성격 호방하고 의리있고 뭐하나 더 줄려고 하고 정이 있음. 울집 임대로 중국인만 몇명을 받았는데 월세 밀린 분들을 못봤어요. 정말 직접 만나면 같은 나이 중국인을 친구로 만나고 싶더이다. 하여튼 편견이 홀라당 깨졌어요. 전요^^
중국의 사상교육은 정말 너무 싫지만. 중국인이 사람으로써 친구로써는 너무 너무 좋아요😊 외국전남친 때문에 위협당한적있는데. 한국유학생 친구들은 "그러게 한국인 만나라니까, 몸조심해, 대체 어떻게 그런남자를 만나냐 잘봤어야지" 내탓하는 말과 걱정을 했지만, 중국인 친구 2명은 집에 데려다주고오고 일주일 동안은 위험하니까 자기집에서 살자며 말도 권해주고 맛있는음식 먹자며 평소에 가고싶다는곳 사주고 넌 잘못없다며 토닥여줌...내 유학생활에 너무 큰힘이 되었어요. 내사람으로 생각하면 끝까지 챙겨주는 그모습이 너무 행복했어요. 가끔 연락하는데 지금도 챙겨주려고해서 괜찮다만 수십번합니다. 한국 놀러올때 전 명품이 지갑밖에 없는데 그 친구들은 휘감고와요.근데 무시하는거 1도없고 오히려 절 봐서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세상 다정 😊 머 그때만난 한국유학생애들이 다 그런건 아니였지만 큰일이였던만큼 충격이 컸고., 한국직장생활에서도 느끼는 방관하며 까데는 문화 연애에서 스토커만나면 여자잘못탓하고 쉽게 생각하는 미친개념ㅈ...그거 해외에서 생명의 위험을 당하면서 같은 한국인한테 경험 한거라고 생각하면 치가 떨리죠.. 내탓이라고 참나!
처음으로 중국 유학갔을 때가 생각나요ㅜㅠ 중국에 가족, 친인척 없이 혼자 가서 매우 무서웠는데 중국인들이 옆에서 도와줬어요ㅠㅠ 모르는 사람인데도 전철역에서 교통카드도 대신 만들어주고 캐리어 두개 였는데 전철 환승할 때 같이 들어주고... 덕분에 학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네요😊 항상 중국인은 무례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도 많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요! 덕분에 중국에서 즐거운 추억 쌓고 갔습니다😊
@@sxnwoo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주변 이웃들 등쳐먹고 사기치고 한몫해서 해외로 튀는 사람 상당하다고... 아니더라도 한국인들 같은 말 통하는 한국인이라고 해외서 서로 등쳐먹기로 유명해요 유학이나 워홀 온 젊은 한국사람들 고용하면서 그 나라에서 허용되지 않을 수준으로 임금 후려치거나 그럽니다... 외국서 유학하시거나 그런 분들보면 치를 떠는 사람들 상당해요...ㅋㅋ 물론 다 이상한건 아니고 그냥 개인 대 개인으로는 무난한 것 같아요 한국인 고용주, 한인교회 이런거 엮이면 좀 피곤해지는것 같기도...
해외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부자라서 그런지 통수 잘 안 침 그리고 약간 이건 내가 본 애들만 그런걸 수 있는데 중국인 애가 레스토랑 차렸더니 중국 애들 다른 지역 사는데도 본인 친구들 데리고 식당 와줌 의리가 좋더라.. 해외 거주하는 한국일본 애들이랑 차원이 다른 부자라 그런가 암튼 많은 머니에서 큰 배려가 나오는건가 싶었음 뭐 물론 모든 중국인들이 내가 본 애들처럼 엄청난 부자는 아니었겠지만 내가 본 애들만큼은 진짜진짜 부자였음..
근데 ㄹㅇ 해외물 먹은 중국인들은 진짜 다들 자존감이 높음 내가 대화해본 중국인들은 전부 호탕하고 유쾌하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애들 뿐이였음 그리고 깨어 있는 애들이 많았다 여기서 말하는 깨어있다는 막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었음 차별 없는 사람이라 해야되나 차별 없는게 당연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차별과 편견을 가지며 살아가거든.. 우리나라 사람들고 그게 심하고 근데 내가 만난 해외물 먹은 중국인들은 그런거 전혀 없고 정말 정신이 건강해 보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한국 혼혈인 학생 입니다! 댓글을 보고 한국 사람들이 중국을 좋아해주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ㅠㅠ 저는 항상 중국의 혼혈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이 중국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를 싫어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가 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중국을 싫어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중국인을 싫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한국이 매우 좋습니다
저 조선족도 좋아해요. 저희집에 세들어 사시는 분들이 거의 조선족분들인데 전 의리 있고 성격 좋으시더군요. 저도 좋은 임대인이구여. 중국이 국가적으로 한국을 대하는 태도는 짜증나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는 중국인들은 정말 괜찮다고 봅니다. 학부모 중에도 있었는데 정말 괜찮은 분이였어요. 님은 또 한국인이잖아요. 넘 가슴아파하지 마세요.
해외에서 중국친구 사귀는거 별 관심없는데 중국 사람들이 한국인을 워낙 좋아해서 보통 먼저 다가와줌 그리고 친해지면 도움되는 일 밖에 없음 중국인들은 서로 어울리고 도와주기 때문에 그 친구중에 몇명이랑 인사트고 친해지면 엄청난 정보력과 인맥이 따라옴 석사 준비할때 석사에 이미 높은 점수로 합격한 중국 친구 찬스 받아서 함께 준비하고 등등 그리고 성격을 뒤끝이 없음 꽁하게 있는것 없고 존나 깔끔함
중국 유학생입니다 제 친구들 정말 최고예요… 중국어 못해도 잘한다고 우쭈쭈 해주고 맨날 프로젝트 같은 조별모임 해도 뭐 의견이라도 내면 역시 한국애는 다르다 야 중국인들 뭐하냐 해주고 한국어로 말하면 조금 오글거릴것 같은 칭찬이나 말도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 많이 해줌…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오면 너 생각나서 샀다! 하고 조고만 선물이라도 꼭 챙겨주고 뭐 대회라도 나가면 반 애들이 죄다 우르르 몰려와서 응원해주고 한번은 별로 친하게 지내지도 않던 친구였지만 내가 참가하는 대회 스탭이었는데 내가 학교 노래대회 같은데 나가서 1등했을때 야자 때문에 직관 못한 반 애들한테 너무 대단했다고 본인이 더 나서서 신나서 광고하고 다녀주기도 했움 또 내가 너무 고마워서 선물을 준 중국 친구도 있었는데 냅다 감동받고 그날부터 내가 괜찮다는데도 맨날 아침에 학교 식당에서 빵 사와주고… 매일 엘리베이터 잡아주시던 같은 동 아주머니 즐겁게 인사해주시던 경비아저씨 내 얼굴 기억하고 택배 오면 언제나 따로 챙겨놨다가 주시는 1층 슈퍼 아저씨까지… 중국에 살면서 즐겁고 재미있던 일들만 너무 가득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이것만보고 중국에 쓸데없는 환상을 가진다거나, 정치적으로 중국을 옹호해서는 안되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봤을때 중국인이 든든한건 맞음ㅋㅋ 물론 이상한 무개념 중국인도 많았지만 이탈리아에서 소매치기 당했을때 어떤 모르는 중국인이 같이 소매치기 잡아주고 쿨하게 떠나던데 ㅈㄴ고맙더라 어딜가나 좋은사람은 존재함
(미국)울신랑이랑 같이 일하는 중국 부자들이 많은데 만나면 항상 엄청나게 비싼 요리 대접받음. 중국인답게 어마어마한 양을 시키고 또시키고 또시키고..다들 매너도 좋고 깔끔하고 굉장히 친절하고 애기 둘 데리고가면 흐뭇하게 봐주시고..ㅎ 여태만난 중국사람중에 (부자건 학생이건 아줌마건) 안좋았던 기억은 한번도 없었음. 다들 목소리도 안크고(?) 조용조용하고 참 친절함.
이번에 미국 교환학생으로 갔는데 중국애들 진짜 착하고 귀여워요.. 솔직히 미국 가기전만 해도 중국 하면 혐오 할정도로 싫어하는 저였는데 이번기회로 온라인에서 이상한 댓 쓰는 중국애들은 중국인구중 극소수라는걸 깨달았어요.. 먼저 저한테 말걸고, 걔네들도 한국 진짜 좋아하던데 내심 미안하더라고요..
어릴 때 친구랑 제주도 여행을 갔음 개웃긴 게 단둘 첫 여행인데 아무 거리낌없이 (준비없이 ) 배타고 가기로 함 대충 13시간 정도 걸렸음 뭐 먹을 것도 안 싸가서 사먹자니 너무 비싸고 참자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어떤 가족들이 주섬주섬 바닥에 뭘 잔뜩 펼쳐놓고 드시고 계신 거임 잡채 족발 치킨 등등 밖에서 사올 수 있는 메뉴란 메뉴는 다 쓸어 오신 듯 보였음 진짜 친구랑 아무말 하지 않고 침흘리면서 음식 구경했음 그때 남편분께서 손짓으로 오라고 하시는 거임 첨엔 설마 우리?? 이러고 안 갔음 근데 좀 서툰 한국어로 "와요, 먹어요 " 하시는 거임 한 3초 고민하고 갔음(....) 부인이랑 아이들은 아예 한국어를 못하시는 건지 조용한 편이었고 남편분만 조금 할 줄 아시는 듯 했음 "우리 중국에서 왔어요 다 중국사람 " 하셔서 아아...ㅇㅇ하니까 젓가락을 막 나눠주시더니 손으로 음식 위를 휘이 한 바퀴 돌리시면서 "먹어요 많아요" 하셨음 ㅜㅜ 진짜... 맛있게 먹었고 그땐 철없어서 뭐라 제대로 보답도 못하고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하고는 또 조용히 있던 자리로 돌아갔음 문득문득 기억나고 그리워짐 ( 문제는 얼굴도 이름도 모름 ㅠㅠ ) 아이들이 대략 초등생쯤 으로 보였는데 지금은 어른 됐을 텐데, 아저씨랑 아주머니 건강하시려나 ...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세요 감사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유학했었는데 중국친구들 진짜 너무너무 착하고 뭐든 자기일처럼 도와줘서 감동많이받았어요 ,,,👍심지어 처음보는 분도 택시비까지 내주시면서 길 알려주시고 하여튼 감동,,,조선족 친구도 있었는데 진짜 천사였어요…ㅠㅠ우리나라오는 조선족분들은 살기어려워서 오는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무슨 집단이든 다 나쁘고 그런건 없더라고요,, ㅜㅜ
중딩때 학교에서 문화교류로 중국 보내줬는데 친구들이랑 몰래 새벽에 10차선 도로 건너서 마트 들어가니까 마트주인이 우리 납치될까봐 모르는 아저씨가 다가오면 중간에 껴들고 계속 중국어로 말걸어주심.. 물건 사고 돌아왔는데 호텔 직원분들도 걱정됐는지 문 밖에 나와있었음ㅜㅜㅜ
중국에서 교환학생 했었고 전후로 사귄 중화권친구들이 많은데..다 정 많고 의리있고 착한 친구들밖에 없었다! 가끔 정치문제 진지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ㅋㅋㅋ 한국 자연재해,사고 있을 때 연락주고, 놀러가거나 놀러올 때마다 나를 생각한 선물 한보따리 들려보내주고, 어려울 수 있는 부탁도 호쾌히 들어주고.. 중국 친구도, 대만친구도, 타국 화교 친구들도 생각하면 너무 기분 좋은 추억뿐이에요 😊
레알 외국에서 만나면 (내편이면) 진짜 든든한 애들 ㅜㅜ 중국 태국애들 아시아인으로 뭉치면 진짜 짱임 ㅠㅠㅠㅠ 인종차별받거나 너무 순식간이라 받은지도 긴가민가 모르는 상황에서 어버버 한적 있었는데 그때마다 욕 오지게 날려줌 ㅎㅎㅎ 그뒤로 나도 당황하지않고 시원하게 욕해버림 암튼 다행히 한국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 만났는데 끼리끼리 논다고 다 한국 좋아하고 못하는 한국어로 "언니~~" "오빠~~" 하는데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보고싶다🥲
이탈리아 여행갔을때 버스정류장에서 만났던 중국인 생각나네 친구랑 구글맵보면서 얼타고 있으니까 먼저 어디로 가냐며 자기가 가는방향이랑 비슷하니 지하철도 같이 타주겠다고,, 버스내려서 지하철 타러 가는데 지하철 출발한다며 팔로미팔로미 한팔 팔랑팔랑거리면서 뛰어가던게 8년이 지나도 생생🥲 끝까지 어디서 내려서 가면된다 몇번을 확인시켜주고 먼저 내리던데 세상다정,, 남부 렌트해서 갔을때도 핸들 잠겨서 거의 울랑말랑 한거 중국인 가족관광객이 해결해줌..! 정많은 중국사람들🫧
진짜 공부할 때 만난 중국애들은 몇몇 빼고 다 좋았음 그 몇몇은 시험볼 때 컨닝해가지고 개빡쳤는데 (교수한테 얘기해도 아무런 조치 안해주고 ㅠㅠ) 글고 타지에서 생일 보내니까 자기네 집 초대해서 훠궈도 해주고 여행갔을 때 사온 선물이라며 선물도 주고 ㅠㅠㅠ 저는 중국어를 배우진 못했지만옄ㅋㅋㅋㅋ 걔네도 영어 해서 걍 영어로 대화함 ㅠㅠ
중국인 친구랑 일본인 친구 둘 다 있는데 중국 친구는 일단 조온나 착함 친구들 엄마들 한테 존나 예의바름 그리고 통이 진짜 큼 집에 놀러 가면 부모님이 존나 잘 챙겨주심 용돈도 주시고 배달 개많이 시켜주시거나 음식을 직접 해주심 그리고 고민상담을 제일 잘 들어줌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지일 처럼 화냄 그리고 같이 있으면 맨날 뭔가 기분이 맑아지는? 슬픈 일이 없음 배려도 많이 해줌 그리고 아닌건 아니라고 딱 확실하게 끊음 그래서 걔 주변 친구들도 보면 얘를 너무 좋아함 근데 내 친구만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일본 친구는 예의 바르지가 않음 보통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부모님 계시면 인사부터 하는데 인사 안하고 바로 내방에 들어감 그리고 자기 기분이 안 좋으면 상대방이 그걸 이해해주면서 자기 기분 안 좋은걸 가만 하면서 내가 눈치보면서 얘기 해야함…근데 내가 기분 안 좋을땐 기분이 좋든 안 좋든 지알빠 아니라 생각함 내가 고민상담을 하면 자기가 이해 안돼면 에에~? 이러거나 응~? 이럼…이게 제일 뽝췸… 근데 또 자기 기분 좋으면 연애상담은 또 존나게 잘 들어줌ㅋㅋㅋㅋㅋㅋ
캐나다 갓을때 어학원에서 있던 일인데 어학원이 원래 몇개월동안 짧게 다니고 기본 언어만 배우는 곳인데 그곳에서 동양인인데 우루루 몰려다니는 애들이 잇엇음 근데 중국인이엿던거임. 원래 걔네들 특성이잔음 ㅇㅇ 근데 지들끼리만 얘기하고 다양한사람이랑 대화를 해야 영어가 느는데 본인들끼리만 몰려다녀서 영어를 몇개월이 지나도 못습득해서 그런거라고 햇엇음 근데 후에 어학원에 새로운 한국애가 들어왓는데 걔가 어쩌다 중국인 애들무리랑 친해져서 한동안 ㄹㅇ 걔네랑만 다니다가 배우란 영어는 못배우고 중국어만 배워서 한국으로 돌아갓다함 뭐 해외에서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다니는 특성이 있고 서로끼리 잘 챙겨주긴하는데 만약 어학연수가 목적이라면 걔네랑 너무 친해지면 곤란함 오히려 중국어마스터함
ㅇㄴ 중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뀐게 코로나 전에 제주도 여행갔을때 중국인 두분이랑 나랑 엄마랑 엘리베이터 터고 있었는데 중국인두분이 먼저 내리더니 우리 내릴때까지 엘리베이터 계속 잡아주시길래 뒤에 또 누구 있나? 해서 뒤돌아봤는데 나랑 엄마뿐이었음 우리 다 내리니까 걍 가심 엘리베이터 타는 내내 존나 시끄럽긴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했음 ㅜㅜ 감사하다고 말했어야했는데...
저는 싱가포르에서 지내다가 한국올때 중국에서 환승하게 되었었는데 후드랑 레깅스만 입고 있다가 눈비내리는 날씨에 비행기에서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차 만차라서 못타서 얼어죽겠다 싶었는데 중국인 아주머니 두분이서 제 팔 잡더니 거의 끌어올려주셔서 겨우 탔습니다ㅜㅜ 그때 진짜 감사하고 정(?)이 느껴졌어유
해외생활 (특히 유럽, 북미 등 서양권) 하면서 중국 커뮤니티에 발 들여놓으면 좋아요 아시아 문화권이라 여러가지로 비슷하고 똑똑하고 의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 도와주면서 지내면 덜 힘들고 든든하거든요 그리고 요즘엔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어 배운다는 친구도 많고 먼저 한국어로 인사하기도 해서 재밌어요
고등학교때 3개월정도 해외인턴쉽으로 싱가폴 갔었는데 같이 갔던 한국 친구들하고 어울리면 영어실력 늘지도 못할까봐 일부러 싱가폴인, 중국인, 벹남 등 다른나라 친구들과 일부러 어울리고 다녔었고 자랑이지만 그 결과로 한글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게 아니라 영어로 먼저 내뱉을 정도로 회화 실력이 늘었는디... 어느세 한국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고 알게모르게 왕따 당하고 있었음. 그 친구들은 그 때 본인들끼리만 뭉쳐다니고 회화실력도 흔한 한국영어교육 수준이였음. 그 뒤로 언어를 배우려면 한국에서 있으면 답이 없음을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