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덩크보고 깜짝 놀랬었는데 이벤트성이라도 프로에 진출했다는 거에 또 한번 놀라고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순발력/유연성/힘-근력 모든 부분에서 타고난 재능 농구인들로서는 그저 부러울뿐😭 김선형선수는 힘-근력(골반-코어가 약함)이 부족해서 두발 점프는 낮은 경우라 거의 런닝 점프위주임 - 노력으로 향상되는 게 아님
대단합니다 저도 한때는 농구가 좋아서 즐겨하곤 했습니다 제키가182에 제자리에서 정규림을 잡거나 매달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덩크는 또 별개인지 쉽지가 않았습니다 타고나는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훈련을 더하면 좋은데 영상속에 주인공이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낌니다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영상 보는 내내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진홍 선수가 프로 경기 데뷔전에서 덩크한 장면에서... 진짜 전율이 왔습니다. 저와 같은 사이즈의 일반인이... 프로무대에 데뷔해 덩크를 하다니.... 제 와이프는 제가 대학때 잘보일려고 농구 시합 중에 덩크를 몇 개 했었던거 기억도 못하더군요. 물론 저분 수준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간단간당한 덩크였지만요. 40대 중반이 되어버린 제 소원이 죽기 전에 다시 덩크를 해보는 것입니다. 매해 체중은 늘고 파울로 손목은 망가져 공을 던지기도 힘들어졌지만요. 매일 20대 후반 마지막으로 가장 높이 뛰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그땐 몰랐지만 그 허름한 농구장에서의 짧은 순간이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덩크를 막으려는 파울에 발목이 돌아가 그 뒤로는 더 이상 높이 뛸 수 없게 되었죠. 이제 전문직업을 가지고 좋은 차를 타게 되었지만, 깡마른 체격에 광대뼈가 툭툭 튀어나온 농구밖에 모르던 그 순간을 잠깐이나마 떠올렸네요.
헐! 178cm에 머리가 백보드에 닿을 정도네!! 아마가 프로에 진출도 놀랍고, 동료들의 응원도 놀라우며 상대팀 인간미?도 멋지네.ㅎ 중국 농구가 여러모로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네. 개같은 한국농구는 드리블 3초 이상치면 아직도 지랄이고, 시킬트레이닝은 개나 줬으며 오로지 팀플레이만 고집. 농구 기술이 얼마나 많은데 선수들이 치달 외엔 콤보 기술이 없어. 비트윈더 렠, 비하인드 크로스오버, 헤지테이션, 스탭백 요렇게 콤보만 넣는 선수들만 많아도 볼만할텐데, 자유투를 뱅크샷으로 쳐 넣는 크블 수준이라 너무 개같이 멸망한 한국농구..
항상 기본 체력훈련이나 그런거만 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봐요. 점프력 높이려면 저 선수가 하는 플라이오 매트릭스 훈련 많이 하고 해야되는데 덩크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한국은 인게임 덩크도 잘 못하게 한다고 알고있어서요. 덩크 잘 못하게 하니까 하려고 하지도 않고 하려고 점프를 많이 안 뛰니 점프력이 어느 정도에서 멈추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