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역사상 최강의 무장 초패왕 항우 이야기 #초패왕 #항우 참고문헌 사기 항우본기 한서 항우열전 질문이나 각종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퍄퍄킴 이메일 : pyapyakim@sandboxnetwork.net 퍄퍄킴 인스타그램 : / pyapyakim_history 퍄퍄킴 멤버십 : / @퍄퍄킴
유방: 한삼걸을 비롯한 용장들을 능수능란하게 등용 대부분 고향의 별볼일없는 사람들이었음에도 그가 등용한 이들은 후일 뛰어난 명장이 되며 그들을 다루고 적재요소에 잘 배치함 한신: 한삼걸 중 하나 다다익선의 주인공 전술전략가의 귀재이자 최고의 사령관 항우의 오른팔인 용저를 참살하는 등 숱한 공을 세움 소하: 한삼걸중 하나로 전쟁의 보급을 비롯 내정을 굳게 다진 공신이자 명재상으로 후세에도 명재상을 일컬을시 관중과 소하를 논한다 장량: 한삼걸중 한명이자 유방의 수석보좌관으로 이러한 초한쟁패기의 기틀을 세운 전략가 유방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대표적으로 여섯젓가락의 일화 등의 훌륭한 조언가역할을 함
전투 지휘에 있어서는 그렇게나 귀신같던 항우가 왜 정치적으로는 저렇게 뻔히 보이는 오판만 되풀이하는지, 왜 저렇게 인망을 잃을 짓만 골라가며 해대는지, 초한지를 보고 또 볼때마다 얘 무슨 사이코패스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항우가 거병할 때 고작 24살이고 죽을 때도 겨우 30살이란걸 생각하니 문득 이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야전지휘관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것과 별개로, 아마 정신적으로는 미숙하고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여러가지 사회적 사건들을 보고 자라면서 생각이 다소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리고 미숙한 청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망국의 한이라는 것도 그 불안정한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구요. 아마 신안에서 20만이나 되는 사람을 죽인것도, "어차피 진나라 놈들은 다 우리 초나라를 멸망시켰던 나쁜 놈들이니까 죽여도 돼. 이들은 직접적인 잘못이 없다고? 어쩌라고, 그럼 우리 초나라 사람들은 뭘 잘못해서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뭐 이런 식의 자기중심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의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지만 옛날 초한쟁패기 시절과 근접한 로마 제국 시절의 평균 수명이 20대였을 정도였죠. 목욕탕 등 위생 관념이 대단했던 그 시절 조차도요.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나 어려 보이지 실제로 당시 시대 상황을 고려해보면 나이 먹을 대로 먹고서 어린애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어요. 요즘 100세 시대인걸 고려해서 환산해 대입해보면 팔순을 넘겼을 때도 자기 중심적이고 극단적 선택을 반복한 끝에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되었다고 봐도 어색하지 않네요.
명문가 출신인게 오히려 독이었을지도요. 단순히 문학 클리셰 같은 오만한 귀족? 뭐 항우급 오만함은 출신 배경 떠나서 타고나는 천성 수준이지만 항우가 오판을 내리는 꼴을 보면 세상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죠. 그리고 이는 그의 출신 성분에 대해서까지 고려해보게 되네요. 모든 귀족 출신들이 그렇게 오만방자하거나 고집스럽고 잔학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항우의 경우엔 얘기가 다른.
@@soehojohn7645 당대에 평균 수명이 20인 건 영유아 사망률이 너무 높아서 평균치가 확 떨어진 것이고 항우처럼 30세에 죽으면 고대 중국을 기준으로 해도 요절이었지 않았을까요 확실히 항우는 정치나 용인술을 배울만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을 것 같군요(물론 항우가 애초에 정치적으로 무능한 인물이었던 것 같지만)
@@user-ch7ol7bb5h 항우를 깎아내리기 위해 무력만 부각시킨 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진시황의 진나라가 강력했던 이유가 중앙집권국, 법치, 행정국가의 최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세의 진시황 이미지가 전쟁광, 과한 노역, 폭정, 분서갱유, 불로불사의 허망한 꿈으로 가려져있죠. 항우는 나가 싸우는 전장마다 이겼습니다. 토벌을 가던 격퇴를 하던 전장에서 이기는것은 늘 항우였습니다. 일개 필부의 무용으로는 설명되지 않는일이고 해하전투에서는 그도 역시 인간임을 나타내는 기록이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병법 연구가 활발했고 전술 전략이 병법서로 남아있던 시기입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상대들은 항우와 맞다이 까기만 했을까요? 항우는 단순히 개돌을 잘하는 장수라 매번 이겼을까요? 항우 주변에 있던 명장에 대한 기록이 없는것으로 보아, 항우 자체가 유능한 지휘관이었다 추정합니다. 기본 군사 운용, 전법, 돌발상황에서의 임기응변 가능한 지략이 있어야 전장에서 늘 싸워 승리할 수 있었을겁니다.
@@auauauau153 쌉 인정 ㅋㅋ 초한지 최대 피해자는 범증인듯 그후에도 항우한태 여러번 유방을 족쳐야한다고 간언 했으나 결국 파면당하고 슬슬하게 죽음 유방은 나이 48살까지 관직은 커녕 직업도 없는 동네 건달인데 장량 소하 한신 번쾌같은 여러 유능한 부하들 덕분에 캐리받은듯 솔찍히 유방 본인은 별볼일 없는 사람같음
@@user-cs6il5zs5v 역사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군주의 모습이 유방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무능하고 별 볼일 없는 양반인데 딱 하나 잘 하는 것이 '사람을 다루는 것'이라지요. 속칭 '무위의 능'이라고 해서 군주 본인의 능력치는 평균도 못 된다 하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을 잘 활용하여 무언가 대사를 이루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딱 유방이 이에 해당한다는군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삼국지연의'에서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 주변 신하들을 압도하는 조조'보다 오히려 유비의 캐릭터가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잘 먹혔던 것이구요.
@@aviencloud4239 리차드도 딱히....뭔놈의 왕이 평생동안 잉글랜드에서 통치한건 6개월 남짓밖에 안되고 전쟁비용만 소모하다가 포로로 잡혔을때는 4년치 국가재정을 몸값으로 주고 풀려났죠...풀려나서도 전쟁만 하다가 전사...40살 먹도록 후계자도 없어서 결국 죽고나서 모든 혼란과 빚은 동생 존이 감당
중국 역사에 닥돌로 대승을 거둔 3가지 사례가 있는데 하나가 영상에 나온 수수전투 (유방연합군 56만 vs 항우군 3만) 두번째는 삼국지의 합비전투 (동오군 수만~10만 vs 장료 도부수800) 세번째는 이세민이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포위군 40만 vs 이세민 기병 5천) 이 3가지 전투의 공통점은.. 대군쪽은 연합군이거나 혹은 지휘체계가 일시분란하지 못했고(동오군은 귀족의 힘이 너무쎄서 원정만 나가면 따로 놀았다고함.) 그 틈을 파고들어 휘저어서 이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틈을 파고드는 지휘관이 무쌍을 찍으면 틈을 벌렀다는 공통점도...
항우는 로망, 낭만이지.. 역사라기보다는 소설이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드라마틱한 인생. 젊은 나이에 자력으로 맨 꼭대기 오른 게 진나라 멸망시킨 거록전투인데 사마천의 사기 기록에 다른 제후들이 다 무릎으로 기어댕김 ㄹㅇ거록전투가 인생 정점을 찍었는데 이때 나이도 어렸다는 게 킬포
적당히 잘 수습하고 적어도 100년 이상은 유지되는 제국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죠. 왜냐면 국가의 통일이라는 게 양날의 검과 같아서 그걸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엄청나게 빡세고 위험하지만 초반의 위기를 잘만 넘어가면 엄청난 성공이 가능해집니다. 농업 생산력만 하더라도 전쟁 때문에 놀고 있던 땅과 소모되던 병력들을 농사에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확 뛰어오르게 되죠. 맨날 전쟁하던 시절보다 조세 부담도 줄어들고 늘어난 생산력 덕분에 인구가 늘고 그 늘어난 인구가 다시 생산력을 키워주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지죠. 중국이나 한반도 국가들의 실제 역사를 봐도 적어도 100년 정도는 그런 리즈시절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죠.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항우는 잔인했지만 친분 있는 사람들에겐 매우 다정했다고 합니다. 친한 사람만 편애해서 부하를 공에 따라 대우하질 않고 친한 부하들에게 더 큰 영지를 줬죠. 그래서 장량에게 '항우의 덕은 부녀자의 덕'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개국공신들에게 불만을 샀고 20만명을 학살해 민심을 잃었으니 그때 이미 천하를 잃은 거죠. 유방은 본인이 똑똑하지도 않고 전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팽성에서 도망갈 때 자기만 살겠다고 아들을 수레에서 몇 번이나 내던졌을 정도로 비인간적이지만 (하후영이 그때마다 멈춰서 다시 태웠음. 한나라 2대 황제를 구한 것) 부하들을 공에 따라 대우했고, 결정적인 순간의 중요한 동맹 세력에겐 크게 양보했어요. 물론 유방도 싸이코패스라 나중엔 개국공신들을 대거 토사구팽했지만...
항우의 가장 큰 실수는 진을 멸하고 당시 천하의 인구와 물자가 집중되어있던 관중에 도읍하지 않고 초땅으로 돌아간 게 크죠. 그러면서 삼진왕으로 봉한 것도 20만 학살의 책임으로 관중의 옛 진나라 백성들에게 반감을 사버린 장한들을 봉했으니 유방이 곧 파촉에서 나와 손쉽게 관중을 차지하고 이후 전투에서 져도 관중땅의 넘쳐나는 생산력으로 결국 승리할 수 있었죠. 이건 항우 방식의 소수 정예 체제가 다수의 징집군에게 가지는 한계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정예화된 귀족 기병을 주력으로 농민군을 물리쳤지만(56만을 3만으로 이긴 게 이런거죠) 결국 한신이란 명장이 오합지졸이었던 농민군의 질을 서서히 끌어올리니 한계에 부딪힌겁니다.
예전에 고딩때 과외해주시던 서울대나온 선생님이 항우 졸라 올려치시면서 얘기하시길래 항우가 그렇게나 대단한 인물인지 물어보니 한나라 입장에서는 항우는 반란군의 수장이로 항우를 추앙하기는 커녕 엄청 안좋게 묘사해도 모자랄판에 몽둥이 하나로 100명을 때려죽였다는 기록이 있다는건 실제로 훨씬 대단한 인물이였을거라고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역사는 기록에 의존하기 때문에 진짜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이게 또 역사의 매력 아닐까요 ㅎㅎ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보통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집니다 항우는 유방에게 비참하게 패배했고, 또 항우는 그 당시 정치적 실패로 온갖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던 인물이었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무력 만큼은 압도적인 존재로 기록된 거 보면 실제로 항우는 거의 전쟁의 신급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피지컬적 차이가 너무 미쳐서 그럴수도 있음. 더군다나 저 시대의 병사들은 정예병이 제대로 생길수가 없는 구조라... 실제로 팽성에서 유방군 와해된 이후 소하가 관중에서 어떻게든 병사들을 긁어모아 보냈다는 기록을 보면 원래같으면 차출 안할 노인이나 애들도 꽤 있었다고 함. 근데 당시 학살머신 항우의 행보를 보면 유방이 진다는건 백성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세기말이나 다름없는 종말이 다가왔다고 느낄법도 하니.. 죽기 싫어서라도 소집에 응했다고 보는게.. 구라 안치고 북두의 권에 나오는 권왕 라오우 보는 느낌이 저랬을듯
전술에 있어서 패배가 없던 항우였지만, 전략에서는 패한 항우... 아무리 인간병기 항우라도 명분 및 인망을 잃고(초나라 의제를 죽이고 본인이 서초패왕이 됨. 뿐만 아니라 부하들이 불만 품었다고 항복한 약 30만에 달하는 진나라 병사들을 생매장했으니...),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고(범증의 유방을 죽이라는 조언도 무시하고, 결국엔 자진하야하게 만듬.), 상벌을 분명한 기준 없이 내리고, 인재를 잘 써먹지 못 했으니(대표적인 인사로 한신. 원래 한신은 항우 밑에서 일했지만 자신을 제대로 못 써먹을거라고 생각해서 유방에게로 도망감. 물론 유방도 처음엔 제대로 못 썼지만, 그래도 유방 주변엔 소하가 그를 알아봐서 결국 만나보니 인재다 싶어서 씀.) 질만 했다고 생각함.
애초에 신하들 말 들어서 함양(삼국지 장안-전한의 수도)에 근거지 두고 초회왕 내버려두고 통치했으면 애초에 유방이든 한신이든 넘어올 수가 없었음 옹주지역이 안쪽엔 평야가 있고 밖으론 산이 있어 다스리기 좋고 방어하기도 용이한데 그걸 다 버리고 팽성(삼국지 서주일대)으로 가니까 진거임 물론 이후 제압하고 용서하고 반복한 것도 있지만 그냥 함양 기반 삼았으면 유방이 넘볼 수가 없었음
항우의 최후는 자결과 동시에 몸이 ㅎ,ㅏ,ㅇ,ㅇ,ㅜ로 난도질 조각 엔딩, 유방은 항우에게 빤스런 하는 와중에 자기 아들들을 수레밖으로 던지다 못해 아이들을 주워서 수레에 태우려는 부하에게 칼질, 항우가 유방의 친부를 삶아 죽이려는 일화에서 삶고 난 다음에 국물 한그릇 다오 라는등 볼걸이가 많습니다. 만화로는 문정후 작가님의 영웅 초한지, 고우영 작가님의 초한지른 추천합니다 (그와중에 이러한 초한지 시대에서도 보급담당 및 인사관리등에 맹활약을 한 소하)
@@user-th4lo7rp5d 둘이 일정한 전투력을 가진 군대를 가지게 되고 혼자서 전략을 짜고 전면전을 버린다고 하면 항우가 전략면에서 질것 같은데 둘다 무력 측면에서는 기록들이 대부분 이게 사람이야 싶은 정도라서 결론짓기는 힘들기는 하다만...리처드 1세가 팔도 박살나고 화살 맞고 제정신 아니라는 소식듣고 달려온 반란군 상대로 싸워서 승리하고 며칠뒤에 상처가 곪아터져 죽었다는거보면 어쩌면 리처드 1세가 존더 승률이 높을수도 있습니다.
초패왕항우, 고대 중국 한나라의 한신 장군, 곽거병 장군, 금나라의 사묘아리 장군, 유럽의 리처드 3세, 고려의 척준경 장군은 세계 최강의 전투력(무력)을 자랑하는 황제, 장군, 군인으로도 유명함. 초패왕항우는 선봉장으로서 엄청난 전쟁들을 일으켰던 전쟁기계였고, 고대 중국 한제국(한나라)의 한신 장군과 곽거병 장군은 세계사적으로 엄청난 전쟁들을 일으켰는데 특히 곽거병 장군은 당시 세계최강국 흉노제국과 전쟁해서 흉노제국을 서쪽으로 밀어내면서 당시 흉노제국의 훈족이 게르만족을 침략해서 게르만족이 로마제국을 멸망시켜버림. 결과적으로는 고대 중국 한제국(한나라)의 곽거병 장군이 흉노제국을 서쪽으로 밀어내면서 흉노족이 로마제국을 멸망을 시키는 세계사적인 나비 효과를 일으켰음 ㄷㄷ
난 진짜 항우랑 여포를 비교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감...내 친구 한명은 여포는 유관장 3형제랑 싸웠는데도 압도적이었다라고 하는데 그건 연의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실제 정사에서는 여포는 장비보다도 한수 아래 실제로 여포가 씨운 유일한 일기토는 장안에서 도망가다가 뒤쫓아온 곽사를 화극으로 찌르고 도망간게 유일... 근데 항우는 진삼국무쌍 있지??진삼국무쌍을 현실에서 해버린 인물임..게다가 멍청한 여포와는 달리 병법에도 능해서 꽤 뛰어난 전술가이기도 했음.. 여포의 유일한 장점은 곁에 진궁이라는 책사가 있었다는 것인데 본인이 멍청하니까 진궁의 말을 어느정도 들어서 꽤 버틸 수 있었던 것이고 항우는 본인이 초나라 명문가 자제인데다 병법에도 능하고 싸움은 뭐 당대 최고에 와이프도 미인...그냥 본인이 잘나서 곁에 있던 참모인 범증의 말을 무시했던 것임...만약 항우가 무예 실력을 제외한 나머지만 유방과 같은 위치였다면 천하는 항우의 차지였을걸??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항우가 맘만 먹으면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기할 수 있었는데 그냥 현타와서 포기한거 같음... 만약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정비 후 다시 한나라 쳐들어왔으면 한나라에 장량, 한신이 있었다고 해도 항우 절대로 못막았음..장량이나 한신은 전략 전술을 짜서 초나라랑 싸워야 하는데 초나라는 항우 자체가 전술이었거든
뭐 연의 정사 개념도 없는 사람은 모르니까 여포가 최곤줄 아는거죠.. 실은 방덕보다 나을지 어떨지도 모르는게 현실... 방덕이야 말로 연의에서 보여준 포스 정사에서도 보여준 미친놈이었으니.. 관우가 한 적진에서 적장 쳐죽이기를 무려 적총대장 상대로 시전한 양반이기도 하고.. 물론 혼전중에 누군지도 모르고 죽인거지만.. 근데 혼전속에서 유유히 살아남을 수 있는 무장이라는거 자체가 미친거 맞음
@@taekyoungyeo2680 ㅇㅇ해하에서 딱 한번 졌어ㅋㅋ승률 95% 이상의 중국 역사상 최강의 무장이지 여포는 제대로 이긴건 장연이 이끄는 흑산적 무리랑 싸웠을때고 서주때는 유비가 없을때 뒤통수친거라 정면대결은 아니었음 실제로 조조 유비 연합군과 정면으로 붙었을때는 영혼까지 털림
위에 누가 그런 댓글을 달아서 웃었는데.. 정치를 중학생 수준만큼만 했어도 진작에 천하통일 했을 거라고.. ㅋㅋㅋ 항우는 싸움만 잘한게 아니라 머리도 엄청 좋았죠 예술에 대한 조예도 깊고 학문도 상당한 수준이었음 근데 정치는 개판이었죠.. 누가 그러더군요.. 정치를 여자처럼 한다고.. 부녀자의 덕 소리를 들었는데 이유가 공정하게 공과를 분배하는게 아니라 지가 편애하는 놈들한테만 보상을 몰아주는 식으로 정치를 해버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