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직원들 대부분 거의 10면 20년 근무했고 대부분 여기 한국 분들이 보따리 장사 하시러 하도 많이 오셔서 가게마다 기본 한국어는 다 알아요. 요즘은 한국인 별로 없어요. 15년전 보다 많이 줄었어요. 여기보다 광저우 아니면 항저우 이우 义乌 가시는게 훨씬 싸고 종류가 많아요. 여기 물건이 다 거기서 가져다 비싸게 파는거라서요.
광저우 짠시나 칭다오에 찌모루는 좀 등급낮은 저급 제품많이 파는곳으로 알고잇어요 짭 품질로는 그리 유명하지않아요. 소위말해 오래사용 못하고 티팍팍나는 동대문급보단 조금 낫지만 시장표짭 입니다. 꾸이화강쪽이 정품과 싱크로 높게 좋은것들이 많이 잇는데 대신 비쌈. 정품과 거의 판별불가한것들도 있고, 가격대있는 제대로된 정품카피 짭임. 그리고 중국에서도 허가된건 아니에요 불법인데 거의 봐주기식이고, 집중적으로 단속기간이 시행될땐 가게들도 모두 문닫고 샘플사진내리고 공장들은 밤에가동하고 의류나 신발들은 그시기엔 라벨이나 상표안붙이고 나오는건들이 많습니다.
15년전에 칭따오 살때 찌모루 시장 자주 갔었는데 그때랑 똑같네요.. ㅎㅎㅎ 진짜 가죽이라고 하믄 라이터 들이대면 솔직히 얘기해줘요 ㅎㅎㅎ 지갑/벨트는 50원대, 빽 큰거는 150~200원, 구두는 150원 대충 그렇게 샀던거 같네요. 찌모루 갈때는 100원짜리 보단 잔돈 많이 가져가시구요 ㅎㅎㅎ 그래도 중국애들 깔끔하게 가격 흥정 끝나면 더이상 얘기 안했던거??ㅎㅎ 일단 상인이 부른 가격에서 80%까고 시작하구요.. 나중엔 하도 자주가서 첨부터 원래 가격 얘기 해줬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