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규할머니의 잔잔한 미소 그 모진 세월을 이겨내고 아들과 함께 65년만의 만남 할머니의 의연하신 태도가 돋보입니다 어머니의 서두르지 않으시고 절제된 표현으로 대하시던 모습이 마음이 저려옵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서 이순규할머니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저리도 고우신 할머니의 인고의 세월에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4년전의 영상을 늦게 보았습니다. 꼭 한 번 뵙고도 싶습니다 손도 잡아드리고 수고하셨다고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