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의 종말을 가져온 최후의 전쟁 

솔직히 에오엠도 안해본 애들이 역사를 알겠냐? 라떼는 역사 공부 다 에오엠으로 했다~ 오늘은 약 처방 없이 복용하실 수 있는 새로운 수면제를 가져왔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된 독특한 캠페인 구성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무려 100년간 벌였던 "백년전쟁"의 이야기를 한눈에 즐겨보세요! 원래 본 게임에 수락된 영상엔 제가 무척이나 존경하는 '엄현정' 성우 분께서 멋지게 더빙해주셨으나 본 채널의 취지에 맞게(?) 여러분들께서 좀 더 편안히 주무실 수 있도록 직접 나레이션을 더빙해보았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에는 백년전쟁 말고도 3개의 재밌는 캠페인이 더 있으며 게임보다 재밌는 수많은 다큐멘터리 영상까지 완벽히 더빙되어 있으니 저처럼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꼬옥~ 한 번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2022년 최고의 RTS 게임 중 하나였어요! 그럼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게임으로 행복한 삶이 되시길!

아따 가면 갈수록 내가 게임 스토리보는 건지 다큐나 영화를 보는건지 헷갈리정도로 너무 실력 늘었네 2023년에도 꽃길만 걷기를

저렇게 비싼 판금갑옷, 수련을 몇년동안 해봐야 화승총 한방에 골로 간다고 생각하면 총이 얼마나 전쟁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수있죠

게임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 게임스토리 전문 유튜버가 있다?!

지씨엘은 진짜 전설이다.

게임 만들랬더니 다큐만든 회사

게임영상으로 둔갑한 다큐멘터리인가요?? ㅋㅋㅋㅋ 새로운 제작방식도 기발하고 저같은 역알못들은 이해할수 있게 일일이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저번에 커뮤니티에 남기신글 보고 착잡했는데 다사다난했던 작년 훌훌 털어버리시고 올해에도 재밌는 영상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지난 2,3년간 챙겨봐오면서 댓글이나 좋아요는 언젠가 부터 잘 안하던 나쁜 구독자입니다 ㅋㅋ 진짜 이번편은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글을 남겨요 히스토리 채널 같은 전문적인 것부터 침착맨 채널 같은 헛소리 섞인 개그.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영상편집. 가히 이번편은 이 채널의 제일가는 영상 중에 하나 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최근 힘드셨던 거 알기에 이런 좋은 영상을 만드셨다는 사실에 놀람이 가득하구요. 3줄 요약 못해서 ㅈㅅㅈㅅ 제 글이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다큐 화면들 다 게임 내 해설 화면들임ㅋㅋ 한국어 더빙까지 해놔서 진짜 다큐 보면서 게임하는 느낌 남 이번 에오엠4 이 부분은 칭찬 들을만함

정말 좋은 점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클래시 전투가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이 전쟁은 신병기(장궁)로 출발한 전투가 다른 신병기(대포)로 끝난 굉장히 상징적인 전투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적자면, 100년 전쟁이지만 100년 내내 싸운건 아니고 실제 전투는 초기 몇년 싸우다 다시 휴전하고 다시 싸우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더불어 이 전쟁은 이후 영국 내의 정치권을 바꾸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흡사 임진왜란 이후 도요토미 가문이 몰락하고 도쿠가와 가문이 득세하는 것처럼.

판금 갑옷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튼튼했다는 것은 그냥 미신입니다. 그냥 판금갑옷빠들이 장난질 하면서 휘두르는 것들을 막았다고 구라질을 친거죠. 실제로는 워해머 워피크 메이스 같은 것에 맞으면 한방에 가볍게 맛이 갔었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hknaG9ifbs.html 직젇 테스트한 영상 있습니다. 워피크로 현대 기술로 제작된 판금값옷도 한방에 푹찍입니다. 근데 저때만 해도 코크스를 사용한 탄소 조절로 강철이 제대로 만들 수 없던 시절이라. 대장장이가 직접 망치로 두들리고 불에 달궈가며 판금을 제작하던 때로 지금처럼 골고루 탄소를 분배시킬수 없어서 현대 기술로 만든 판금갑옷에 비해 쉽게 깨졌다고 합니다.

아니 CG그래픽 전문가출신이신가요? 이런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ㅋㅋ 공중파방송보다 퀄리티가 좋네요

실제 판금 갑옷은 영국의 장궁도 튕기면서 전진하였고 움직이기도 큰 불편함이 없어 지금으로 치면 영화 아이언맨에 슈트 정도로 파괴적인 무장이지만 통풍에 문제가 있어 끝내 장기전으로 갈수록 지치는 문제로 큰 패배를 하고있었지만 그 유명한 시골소녀가 나타났죠

잔다르크 정말 굉장한게 잉글랜드 기록상으로 머리에 직방으로 대포맞고도 멀쩡히 돌아오고 쇠골쯔음에 석궁맞고도 다음날에 성을 함락했다고 써있는 사람이라 적군입장에선 엄청난 공포엿겟죠..

지씨엘 채널이 다크소울을 다시 채널에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스토리를 그 어디서도 내지 못할 퀄리티로 다시 내주실 지씨엘 채널을 기다립니다...다시 보고 싶습니다...매번 돈 받고 상영해도 될 퀄리티의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셔널지씨엘그래픽 ㅋㅋ

학생때는 그렇게 세계사가 머릿속에 안들어갔눈데 이 영상보니 쏙쏙 들어왔네요 ㅋㅋ 그나저나 진짜 레전드는 잔다르크네 불가 17살… 대단하다 진짜..

세계최강국 몽골제국의 세계정복시대를 배경으로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군요. 삼국지 못지않는 전쟁갓겜이죠.

와 이게 게임 설명 영상이야, 다큐 영상이야... 진짜 대단합니다. 엘든링 영상으로 처음 이 채널을 알게됐는데,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즐거움을 얻어간것 같습니다. 2023년도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야, 지씨엘님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수확을 얻었습니다. 중세 서양사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으니깐요. 그것도 중세 서양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인 백년전쟁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게 되었으니깐요. 프랑스가 승리하고 국력이 강해진 것은 좋았지만, 그 이면에는 무려 백년동안이나 있었던 전쟁의 여파로 인한 피해도 막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토가 황폐화되고, 인구수도 많이 줄었을 것이고 각가지 문제도 많이 있었이리라 생각합니다. 뭐 그거야 제가 프랑스인이 아니라서 자세히 알진 못하고 백년전쟁만큼은 아니어도 우리에게도 이에 뒤지않는 뼈아픈 전쟁사인 임진왜란, 정유재란의 결과를 보고 생각해서 하는 저의 의견입니다만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씨엘님.

저는 나이 들면서 게임불감증이 와서 그냥 유튜브에서 게임 유튜버들이 플레이하는거 보면서 대리만족하거나, 스토리 모음만 보거나(GCL님 채널같은), 아니면 정말정말 제 스타일인 게임만 할인 할 때 구매해서 잠깐 해보고 스팀 라이브러리에 그대로 방치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A.o.E 4는 세일 안해도 그냥 정가로 구매했습니다. 왜냐면 게임 구성이 진짜 역사를 소개해주는 다큐멘터리처럼 되어있고, 그냥 게임 플레이만 하거나 혹은 따로 다큐영상 구경만 해도 넘 잼나더라구요. (문제는 보고 또 봐도 늙어서 그런건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계속 까먹습니다...그래서 주기적으로 꺼내봅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 쳐박아놓지 않고 주기적으로 하게되니 돈이 안아깝고 좋네욬ㅋㅋㅋㅋ 시뮬게임에 완전 잼병이고 엄청 못하는데 흐름과 구성 때문에 재밌게 합니다) 게임 속 다큐영상만 봐도 진짜 돈 가치의 몇십배는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들도 꼭 구매해서 해보세요 +_+ 게임 속 다큐가 진짜 고퀄이고, 고증도 확실하고, 재미없고 하품나는 '역사'라는 장르를 정말 재밌고 알차게 만들어놨습니다.

졸업식후에 보는 지씨엘 영상은 언제나 나를 들뜨게만들지

와 이번 영상 소름입니다;; 갑옷이며 성 축조까지 게임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유익한 영상으로 정보까지 주시네요. 게임 원화가인데 영상을 보는데 진짜 다큐를 만드시다니.. 정말 공부 많이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영상을 만드시는것이 대단하며 유튜브를 보며 게임을 혐오하시던 우리 부모님들의 취향도 부숴버린 gcl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언젠가는 직접 게임을 하는모습슬 보고싶군요

대학교수보다 CGL이 세계사잘가르치는듯 ㅋㅋㅋ

잔다르크를 이용해먹고 버린 도팽이 존나 졸렬해보이고 쓰레기같아보이긴하지만 장차 왕권에 위협이 될만한 소녀를 살려두기에는 프랑스의 왕가도 아슬아슬한 상태였던...

잔다르크가 없다면 프랑스가 질지도 몰랐던 전쟁 근데 후에 알아보니까 프랑스 왕이 잘못이 있네

아니 진짜 퀄리티 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보) 미늘갑옷 (브리건딘) 또한 평민이 입을 물건이 아니였다. 기사들도 잘만 입고 다니는 물건임. 애초에 철제갑옷 자체가 귀한것.

이번 에오엠은 다큐가 들어있어서 흥미롭더라고요. 미션의 지루함을 다큐로 극복하라는 제작진의 의도였지 싶네요.

게임은 안하지만 전쟁을 알아야 역사를 안다고 생각하기에 전쟁의 역사를 디테일하게 거의 연구에 가깝게 된 자료들을 너무 좋아하고 유럽 여행도 전쟁의 흔적을 보러 가는걸 좋아하는데….이런 고퀄 영상을 보게되어 너무 반갑네요. 등록하고 갑니다.

정보:장 2세는 별명이 선량왕 장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8:10에 나온 전투에서 영국 장궁병 때문에 말이 죽어. 기사가 낙마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갑옷을 입고 언덕을 기어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판금갑옷의 무게가 줄었어도 20kg가까이되는 무게를 지고 언덕을 오른 그들은 지쳤고, 장은 철퇴로 뚝빼기를 맞고 기절했다. 그리하여 선령왕 장은 영국에 의해 놀림받는 이름이 되었다.

26:15 아하. 워어~ 소리가 여기 나오는 거였나??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N34O629rtI.html

르네상스나 산업혁명 이전부터 서양은 동양보다 야금술,축조술,천문학 안 앞서는게 없네

나 이 아저씨 점점 좋아질라 그래...뭐야

정보) 장궁은 갑옷을 입은 기사들에게 효과적이지 못했다. 날씨, 지형, 전술 등 여러가지가 어우러져 프랑스 기사를 조진것이지 장궁 하나만으로 기사를 꿰뚫어 죽이는것은 불가능하다.

와 요즘 엑박겜패 무료라 하고있는데 ㅋㅋㅋ 재밌더군요 영상이 전부 리얼영상에 합성...크

RTS가 한국에서 인기있는 장르가 아니다 보니 인게임 영상 빼고 다 GCL 자체 제작 영상으로 아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네 ㅋㅋㅋ

저기… 편집도 편집이지만.. 이거 영상 전부가 원래 게임 제작자분들 영상입니다.. 다큐영상도요.. 그분들 노고도 알아주세요..

진짜 갈수록 발전하네요.. 최애채널 ㅇㅈ 초반 핸리 살짝 나오는거 보고 빵터짐 .. 그리고 지금은 방송 타셔도 될것 같아요..

느슨한 역사채널에 긴장감을 부여한 GCL 그는 대체...

중간에 다큐덕분에 더 집중하게된듯요..

서방에서 민주주의 혁명이 발달한 이유가 하도 전쟁만 해대고 못살아서란 걸 잘 알 수 있다요.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일제강점 때 대규모 항일 민주혁명이 발달했다요.

블라스퍼머스랑 추억의 다크소울로 입덕?해서 쭉 챙겨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방학하고 수면패턴이 꼬이면서 살짝의 불면증이 생겼는데 늘 지씨엘님 영상 보면서 숙면 취하고 있어요🥰 영상퀄이나 스토리 정리는 말 할 것도 없고 가끔씩 올라오는 개그겜이나 중간중간 들어가는 지씨엘님 드립은 항상 제 취향을 너무 저격해서 아무리 긴 영상이라도 군침이 싹 돕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들 많이 올려주세요! 늘 감사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잔다르크는 왜 최후를 받았어야 했을까요....왕을 구하고 위에 올랐지만 정작 은인을 구하기는 커녕 마녀심판형벌로 생을 마감했으니.......

와....작년에 비해서 퀄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네요... ㄹㅇ 다큐보는 줄 너무 재밌습니다

뭔가 겜프 형이 역사 알려주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 ㄹㅇ 신기함

지금까지 이런 스토리는 없었다 이것은 게임인가 다큐인가 축성과정 대박이네요 ㄷㄷㄷㄷ 갠적으로 이 백년전쟁도 무쌍게임으로 나오면 어떨 지 궁금하군요.

이야 완전히 다큐 한편을 찍어놓으셨네요ㄷㄷㄷ bbb 알쓸신잡 (스압주의)(추가 정보)(재미로 보셈) : 1. 1: 53의 30인의 전투는 처음엔 1:1 대표자 결투였으나 점점 규모가 커지며 토너먼트 형태로까지 바뀜. 그야말로 전형적인 기사도 전투로, 당시엔 사상자가 나왔음에도 서로 신사적으로 끝났으나 오히려 민족주의 발흥 이후에 서로 반칙 쓴거라며 국민 감정 싸움이 생겨남. 2. 당시 영국군은 본토 경제력과 중세 전략 병기인 기사의 숫자는 물론이고, 병력의 숫자와 질도, 무장 수준도, 군율 및 기강도, 보급도 전부 전반적으로 보통 프랑스보다 안좋았음.(당시의 프랑스는 유럽의 중국이고, 영국은 중세 일본이 그러했듯 가난한 깡촌) 근데 왜 그렇게 승승장구 했나면.. 2-1. 영국군이 장궁으로 원거리 투사력만큼은 우월함. 2-2. 프랑스 측은 (자국 기사 전력이 월등했던것도 있고) 중세 내내 '서로간의 소개와 상호 존중 아래 명예롭고 신사적인 기사도 영지전'을 벌여온 탓에, '명예롭고 용맹하게 닥치고 돌격' 이외의 전략전술 자체가 빈약했음. 반면 영국군은 '미쳤다고 정면충돌하냐? 니가와' 전략을 시행. 대표적인 '크레시 전투'의 경우, 영국군이 언덕 위에 목책 깔고 버티면서 원거리에서 화살만 쏴대니, 프랑스 기병은 목책 덮힌 언덕 위를 화살비 맞아가며 오르다 지쳐서 공세가 돈좌, 그 이후 영국군의 반격에 프랑스군이 후퇴하면 영국군 기사들이 말타고 쫒아내려가서 조지면서 대승리. 2-3. 상술한 크래시 전투의 대패 이후 프랑스 북부 저지선이 무너지자, [남의 땅 침략전 + 본토 경제력도 딸리고 바다 건너 보급력도 딸림 + 병력의 질과 기강 딸림 + 이를 보강하기 위해 '따서 갚으면 돼' 정신으로 (도적으로의 업종 변경이 매우 쉽고 신속한) 용병을 다수 고용]이 복합되어 영국군이 프랑스 사방팔방으로 퍼져서 무차별적 약탈을 벌이며 본의아니게(?) 게릴라성 전략과 함께 프랑스의 생산력과 사기를 아작냄. 2-4. 걍 프랑스 지휘부(장 2세)가 좀 많이 무능했음. 영상 7:35 의 '푸아티에 전투'의 경우, [장궁병이 득시글한 영국군이 언덕 위에 있고, 가시덩쿨 같은 장애물도 많고(천연 철조망), 그나마 있는 진입로는 좁디좁은데 영국군이 적지만 있는 기사들을 몰빵해서 우주방어 중]의 대책이랍시고 내놓은게 [기병이 오르기 힘들어? 그러면 말 내려서 가시덩쿨 해치면서 올라가면 되지!(말타고 싸우는 기사한테!!)] 였음..;; 안 지는게 이상한 것. 그래놓고 포로로 잡혀서 몸 값을 두둑하게 뜯겼는데, 그 와중에 장 2세는 몸값 지불이 안되자 '명예롭게' 자기 발로 바다 건너 영국에 포로를 자청해서 들어갔고, 당연히 왕이 자기발로 적진에 가버린 프랑스 진영은 환장할 지경. 2-5. 다만 영국군의 이러한 본질적인 약점들이 나중에 갈수록 발목을 잡아서, 프랑스군이 정신을 차리고, 무기와 전략전술을 재정비하며, 잔 다르크를 선두로 사기까지 되찾아 반격하자 죽죽 밀리며 결국 패배하게 됨. 3. 잔 다르크는 실제로 대국적인 전략과 전술에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자기 이름도 쓸 줄 모르는 시골 처녀가 이런게 가능하려면 신의 축복 정도가 아니면 말이 안된다' 로서 성녀라는 믿음에 뒷받침을 해줬을 정도. 다만 전투를 지휘하는 현장 지휘관으로써는 능력이 비교적 떨어져서, 전략 기동과 포위는 다 해놓고 정작 전투에서 말아먹는 경우가 있었음. 후기 잔다르크 추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 4. 백년 전쟁으로 중세 봉건 제도가 무너졌고, 중앙 집권과 절대 왕정이 시작되었으며, 프랑스인/영국인이라는 정체성과 국가 소속감이 생겼고, 용병이 본격적으로 전장의 주역으로 부상하며 유럽내 자본 이동이 활발해지고, 유럽에서 최초로 대포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음.

역사 공부도 가능한 지씨엘…그는 신이야!!!!

늦으면 늦는다고 말좀해줘요 슬퍼요

감탄했습니다.역시 God씨엘......게임장르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형식의 리뷰!

역사적 으로 철갑 기사의 시대를 끝낸 물건은 바로 머스킷 (화약 무기) 이다.

올해 첫영상은 웅장한 게임으로 고르셨네요 ㅎㅎ

트위치나 유튜브 라이브로 제작 비화나 관련 썰들을 한번쯤 듣고싶네요 (전설의 와우 스토리 영상 관련 썰이라던가) 항상 재밌는 영상들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에오엠4 게임 자체가 역사를 기반으로한 국가별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처럼 만들어서, 게임 하면서도 당시 사용되었던 각종 무기나 장비, 방어 시설, 인물 등등 게임 용량의 90프로 정도가 사실상 다큐멘터리로 체워진게 아닌가 의심이 되는 그런 게임. 근데 자체 게임 스토리나 다큐 보는 것도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하게 되는데, 그걸 또 절묘하게 요약해서 편집을 해두니, 이미 본건데 또 보게 되는 미스터리함을 지닌 GCL 영상이였습니다.

캠페인에 끼워져있는 고퀄의 다큐영상때문에 캠페인이 추가가 힘든게 아닌가 하고 걱정되는 게임

당시 에오엠 사면 가이드북을 같이 넣어줬는데 역사 관련 이야기를 같이 써놔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뭐지 이 퀄리티....이 영상 제작한 팀이 EBS로 이직할려고 작정하고 만들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나도 에오엠이나 할 걸... 괜히 문명 샀다가 한 판 했는데 16시간 지남

영상 퀄이 대체 불가네 진짜

영화를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다큐를 보았다 근데 더 좋다

임진록2+에 이어서 두번째 역사 전략게임을 리뷰하는 gcl

응 갑옷이랑 성 더쌓아봐~~ 캐논이랑 핸드캐논끄면 그만이야~~

백년전쟁때의 갑옷은 사슬위에 부분적으로 판금화된 과도기적인 갑옷으로 이후 15세기 부터 훨씬 더 막강한 판금갑옷이 나옵니다. 그러다 화승총이 나온 이후에 약 2세기에 걸쳐 사용되다 차차 쇠퇴합니당.

위낙 중세의 건축물들을 좋아해서 프랑스 여행중에 아비뇽의 안드레요새를 갔었는데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성벽이 어찌나 두껍고 높은지 멋지다 보다는 이 요새를 어떻게 완성했을까.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해가 가네요. 전쟁에서 살아남기위한 마지막 보루였군요. 그 의지만큼이나 완벽한 요새들에 감탄합니다.

아 뭔가 했는데 에오엠이구나~ 전 안했습니다...

분명 게임영상보려고 구독했는데 왜 역사다큐를 보는거지?? 재밌쟈나!!!

다큐 같이 잘 만드셨네

아니 가격이 문제라면서 싸이코 헨리를 보여주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 게임을 보는건가? 히스토리채널을 보는건가?

싸펑 기원 3회차

4나왓을때 바로 샀는데요...3이 워낙 추억보정 잔뜩받은 명작이라 창작 없이 오로지 역사로만 플레아하니까 3,2에 그 느낌이 너무 약하더라고요 더빙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이거 에오엠4 캠페인영상인건 알고 댓글달지?

오늘은 영상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영상이네요 ㅋㅋㅋ 더재미있는느낌

퀄 ㅁㅊ,.... 네셔녈 지오그래픽 히스토리 인줄 ...

아니 영상 퀄리티 머임? 미친... 지상파 방송사에서 틀어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수준의 퀄리틴데.. 다큔줄 알고 보겠다 대박 지씨엘!

진짜 이번거 개잘만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

잔다르크가 프랑스군에게 준 최고의 선물...기사도 때려치우고 그냥 싸우자 솔직히 프랑스 실력이면 영국군을 그냥 격파할 수 있음. 영국군이 장궁 쏠 시간까지 알뜰히 기다려 준 프랑스군은 등신들임. 전쟁 후반기때는 프랑스군은 영국군이 전투 준비 할 시간 안 주고 그냥 진격해서 싸웠음. 그래서 전투에서 크게 이김. 잔다르크의 죽음 이후에 프랑스군은 계속 영국군을 격파하고 칼레 지역을 뺀 대부분을 수복함. 프랑스인의 기록... 기사도 정신 없이 그냥 싸웠다면 프랑스가 일찍 전쟁을 끝냈을 것이다....

백년 전쟁은 큰 전투들만 기억하는데 프랑스 입장에서의 전투는 오랜만인 듯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프랑스 대포의 창시자도 알게 되는 꿀 팁!!

에이지오브엠파이어4의 적절한 다큐샷 백년전쟁의 부드러운 연계 서사를 적절히 완결하는 스토리구성. 이는 보통의 감각이 아니다.

아ㅠ 난또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인줄

이 동영상을 보는 구독자분들과 GCL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잔다르크 이야기에 질 드 레가 빠지는건 좀.. 아쉽네요. 잔다르크의 부관노릇을 해준 젊은 기사라고 지칭되는데, 훗날 잔다르크가 마녀로 몰리고, 그때 미쳐서 푸른 수염이란 멸칭으로 불렸지만 프랑스의 구국 영웅은 잔다르크 혼자는 아니었다는것도 중요한데, 이유는 당시 아무리 뛰어나보여도 잔다르크는 평민, 그중에도 농노에 해당하는 여성이라서 정치적인 힘의 영역에서 지원해주는 이가 중요하긴 했어요.

4편은 다큐멘터리 같은 게임을 만들었네요 ㅎㅎ 게임 보다 다큐멘터리의 쏟은 정성이 더 큰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설의 알고리즘 ㄷㄷ GCL

항상 즐거운 설거지할 수 있게해준 지씨엘 고맙읍니다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스토리 지씨엘버전 오매불망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있읍니다 고맙고 또 고맙읍니다

그것은, 전쟁이라 하기엔 너무도 길었다.

에오엠4역사다큐임거의 겜자체가 ㅎㅎ 지씨엘이 언제해주나 기다리고있던 1인!

"잉글랜드인들을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인들을 지켜주진 못했습니다." 영어랑 같이봐서 해깔리시는 부분이좀 있으신듯.혼자 보면 이런부분이 잘안 보이죠. 다른 사람한테 대본 감수를 한번 맞기시는게..

겨울의 탑 이라는 게임도 추천할게요!

이번 소개에 고민 많으셨겠네요 다큐멘터리 한편 잘 감상하고갑니다

그래서 싸펑은 언제해주십니꽈

도대체 잔다르크는 어떤 버프를 받고 싸웠던 것일까...

지씨엘님 스카이라는 별의 아이들 이라는 게임 한번 해보세요!

이게 히스토리채널이야 겜채널이야 ㅋㅋ

진짜 영국 이것들은 서양 역사에 안나오는 경우가 없네 모든 서양 역사 침략의 대부분이 영국이야 서양 역사학은 영국 이것들이 얼마나 많이 침략했냐 공부하는거임?

영상 퀄리티 대박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지씨엘님!!! 다름이 아니라 언젠가 게임 "아우터 와일드"로도 영상을 하나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고티도 받은 갓겜이고 스토리의 비중이 커서 지씨엘님 영상 제작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플레이해본 입장으로서, 정말 갓겜인데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게임입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시작으로 지씨엘님 영상에서 나오는 게임을 자주 따라 플레이하는데,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면도 하구요. 무엇보다 "내핵에 블랙홀이 생겨난 행성의 운명.. ㄷㄷ" 같은 어그로 제목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당😥

중세의 끝은 오스만이 로마를 멸망시키면서 끝난거 아닌가요?

먼가 ... 히스토리와... GCL의 혼합을 보는거 같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 조금더 히스토리 같음 ㅎ 그래도 나름 신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