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에게 싫은소리 듣기 싫어서 신경쓰고 조심하고 참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법륜스님 법문 들으면서 남이 내게 어떤말을 해준다고 내가 그사람의 말속에 있는 내가 아닌걸 (천천히) 알게되었어요, 아직도 여전히 남의 평가에 신경이 쓰이긴해도 옛날에 비하면 멘탈이 진짜 강해진거 같아요. 법륜스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타인에게 조금한 싫은 소리도 못견뎌 하는 지신을 깨우치며 갑니다 칭찬만 듣고싶고 듣기싫은 말은 치를 떨며 두고두고 되씹고 하든 제모습이 법륜스님 말씀 듣고나서 아 ~~이것도 하나의 나의 이기심 때문이란것은 오늘 또 배우고 갑니다 매일매일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신 존경하는 법륜스님 이 감사함과 고마움을 어떻게 다 갚을지 스님같은분이 이땅에 계신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스님 항상 건강하세요
저도 질문하신 분과 매우 비슷해요 저도 말에 상당히 예민하고 상처를 잘 받는 경향이 있오요 그런 업식(무의식)이 저를 많이 지배해서 힘든 경우가 많아서 스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내가 칭찬받고 싶었구나~ 내가 명예를 추구하는구나~ 나의 이기심이었구나~ 알아차리고 놓아버리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괜찮다.~~~ ^^ 감사합니다. ^^ 😀
남에게 나는 좋은사람이다라는 말을 듣고싶어하는 그 마음도 제 욕심이었네요. 남이 나에게 안좋은점을 얘기하면 내가 그런사람이구나 인정하면 될 문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괴로워지는군요. 나는 완벽하지 않고 어리석은 한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성향이었었는데 저는 장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첨엔 남의말에 신경 쓰여서 죽을 지경에 잠까지 안올정도 였는데, 어느날 부터는 그도 지쳐 에라모르겠다~"하고 신경쓰지 않는 연습이 절로 되어서 지금은 두루두루 이쁘게 보입니다~^^ 세게 당하면 해결 된다는 스님 말씀에 빵!♡ 웃음이 터졌습니다. 정말 공감 합니다 ~^0^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은 수행의 관점에서는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같습니다. 싫은 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날 대우해주고 존중해 줘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인정하기 싫고 기분 나쁘지만 당연한 일이기에, 마음을 돌이켜 알아차리고 여여해지는 쪽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가르침 감사합니다 스님. 🙏
오늘 상사와 회사로부터 저의 노력과 그동안의 희생에 대해 인정을 못받고 오히려 무시당했다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보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저또한 누구에게 좋은소리 칭찬 즉 명예를 중요시하는 기질이다보니 이를 내려놓는게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비하하거나 그럴 필요없이 단순히 나의 업식을 인지하고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는걸 아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칭찬듣고 싶어하는 지나친 집착이 스스로를 괴로움에 빠뜨렸네요... 오래전 같은 직장 상사분을 , 십수년이 지난 까지도 추억하며 좋은 기억으로 남겼는데, 제 생각과는 달리, 저에 대한 비난을 무척 하셨다는 것을 알고 멘붕이 왔네요. 이또한 집착으로 인한 것임을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사 팀장때문에 1년을 힘들게 버티는 중 이었고, 어제는 정말 너무 화가났는데 아침이 되어도 기분이 풀리질 않아서 아랫분처럼 심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영상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스님말씀 찾아 들었습니다. 업식이 일어나는 순간 일어나는구나 알아채고 바로 내려놓으라는 말씀 새겨야겠어요~원망하고 가지고 있어봐야 저만 힘든일인데...그런 소소한 것들은 바로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칭찬받고 싶은 것..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돈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 나쁜 소리를 들었을때 기분좋다는 사람은 없다 이 버릇을 없앤다, 욕해도 괜찮아야지.. 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어렵다 버릇을 없애려고 하거나, 상대에게 하지 말라고 하면 안된다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나쁠때 화를 내면 경계에 끄달리는 것 기분이 나쁠때 기분나쁜것을 금방 내 업식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내려놓으면 일어나는 그 자체로 그대로 끝난다 ㅋ 그래서 알아차림이 중요하다
언짢은 말이란 의미가 무엇인가에 따라 문제의 핵심이 달라질수도. 미련한 자에게 대는 매 백대보다 지혜로운 자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비판의 말 한마디가 더 깊이 박힌다. 말로 사람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것이 더 오래간다. "너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 바보새끼야" 부모의 이말 한마디로 어린아이는 마음이 병든다.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어 넌 좋은점이 많아" "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이런 힐링의 말들이 힘든삶을 가능케도 하고,, 상대의 눈의 티는 보면서 네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등등 이처럼 삶속에서 말이 갖는 비중은 크다. 언짢은 말을 들었다면 크게 두가지,, 내게 문제가 있든지, 상대에게 문제가 있든지,
저도 질문자처럼 착한일을하고 그걸 치하에주는것에 익숙해져서 저를 인정해주지않으면 제 스스로를 갈아먹는짓을해요. 그런데 어느순간 부질없다고 느끼고 내 스스로가 더는 할수없는일이라 선을긋고난후로는 나에 대한 평가가 나빠도 섭섭해해도 인정해버리고 더는 문제라고 생각않하니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인정이 자존감이 낮아 나에대한 인정보다 남이해주는 인정에 목숨거리는것같아요 깨달아서 다행입니다
싫은 소리를 들으면, " 내가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구나" 알아차리고 놓아버려라 내가 칭찬받고 싶어하는 구나 알아차리고 놓아버려라 칭찬받고 싶어하는 자신의 이기심을 놓아버려라 부귀영화는 세상에서는 대단해 보일지 몰라도 속세를 벗어난 관점에서는 동등한 관계에 불과할 뿐이다 내가 항상 좋은말을 듣고 싶어한다는 나의 업식 때문이다 내 업식을 알아차리면 상대방을 탓하지 않게 되고 내 업식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상대방을 탓하게 된다 업식은 내가 마음대로 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나도 모르게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럴때는 또 내 업식이 이런 상황일 때 반응하는구나 알아차리고, 놔버리고 알아차리고 놔버리고 그렇게 조금 시간이 흘려야 한다 쎈 비난을 한번 들어버리면, 소소한건 없어져 버린다 (108배 하던 사람이 1000배를 하게 되었을 때 108배를 소소하게 느껴지듯이)
1년365일 단한번의 칭찬도 없고, 단한번의 비난도 접지 못하는 인간이 옆에 있어 얼마전 인연 끊어버렸네요. 먼저 일했다는 이유로 어렵고 힘든건 전적으로 저에게 일임하고 폼나고 칭찬듣는건 혼자 독식하는 나이먹은 철부지가 있었는데, 더이상 두고보지 않고 절연에 성공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존재감이 쑤욱 올라오네요. 힘들게 살지 않기위해, 악연에 참지않고 삽니다.🙏🙏🙏
세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찾아보는 족족 답이 다 있네요 연습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명예든 부이든 권력이든 그게 무엇이든 집착하는 순간부터는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내는 기도의 시간과 삶 속에서 순간순간 알아차림 열심히 해서 스스로를 치유해나가면서 살겠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것이 얻어지지 않아서 괴로운 것.. 상대방이 이런 반응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욕심 때문에 괴롭다. 상대방은 나를 괴롭히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서 그냥 본인 성격대로 말하는 것뿐 지적받고 기분이 나쁜 건 나의 욕심, 좋은 말을 듣고자하는 내 욕심으로 인한 것이므로 내려놔야 한다.
나도 오늘 기분이 언잖았다ᆢ 아줌마가 우리 집에 일하러와서 쓰레기가 많다면서 잔소리하며 엄마가 자식교육을 제대로 못 시킨다면서 훈수를 들고 화를 냇다 내 돈받고 일하면서 내가 잘해주니까 오히려 나를 가르치려 드는구나 싶어서 일이 많으면 안하고 가면 되지 일하기 싫으면 그냥 가세요 하고 방에 들어왓더니 잠시 후에 들어와서 자기가 잘못 햇다면서 자기도 집에 보일러가 고장났는데 기사가 안고쳐주고 그냥 가서 짜증이 낫단다 나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ᆢ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다 말씀 듣고보니 나도 질문자처럼 어릴때부터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랐다 공부도 잘했고 그림도 잘그리고 상도 많이 받아왓다 ᆢ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칭찬받앗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해서 남편의 잔소리도 듣기싫고 특히 시어머니가 늘 시골며느리들과 비교하며 우리집며느리들은 하나도 맘에 안든다하고 내가 갈때마다 일 잘하는 며느리는 안오고 일못하는 것만 온다하고 ᆢ두부같은거 만들어 놓고 만드느라 허리가 아파죽겠다 하고 푸념과 짜증을 늘어 놓고 ᆢ 맨날 내앞에서 다른 며느리들 흉보고 또 형님들에게 가서는 내 흉보고 ᆢ 진짜 시집에 가는게 싫었지만 ᆢ 항상 명절이고 휴가고 ᆢ안간적이 없다 머리로는 시어머니를 이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불평을 다 들어주면서도 마음은 항상 힘들었고 ᆢ 시집에만 갔다오면 집에 와서 드러누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명예욕이 있었나보다 ᆢ돈이나 물질욕은 거의 없었는데 ᆢ따라주지도 않았고 근데 욕먹는거는 진짜 싫었다 ᆢ 나도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ᆢ 남이 내게 싫은 소리 하는것도 참기가 힘들엇다ᆢ 질문자는 남편앞에서 중얼거린다 햇지만 난 남편앞에서 시어머니에 대해 속상한거 얘기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차타고 같이 가다가 나를 낯선곳에 내려놔서 시끕을 하고는 다시는 얘기 안했다 ᆢ 그러니 밖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도 하소연할데도 없고 항상 외로웠다 ᆢ 스님말씀대로 이제 명예욕을 인정하고 이것도 이기심이구나 ᆢ생각하고 하나님께 회개기도를 해야겠다 전에는 내가 왜 남에게 싫은 소리들으면 화가 나는지 몰랐다 큰형님은 시어머니가 아무리 자기욕을 해도 허허 웃으면서 욕이 배따고 가나 하면서 시어머니가 차려주는 상받고 시집와서 대접만 받고 가는데 ᆢ 시어머니는 돌아서면 욕해도 큰형님앞에서는 늘 꼼짝을 못했다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것같다 난 내가 이기심이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ᆢ알고 보니 나도 이기심이 많았구나 ᆢ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오늘도 깨달음을 얻습니다.. 돈을 추구하거나.. 권력을 추구하거나..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수련의 관점에선 똑같다..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것은 전생의 업적이군요.. 저는 앞으로 돈*명예*권력을 적당히 배분하면서 살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연인의 곁에서 함께 삶을 누릴려면 누가 되면 안되는데... 그사람에 비해서 제가 많이 부족한데.... 노력해볼게요.
타인이 주는 언짢은 말들을 들으면 떨쳐내기가 힘들어요 고의적인 말은 아닌 것을 이해하지만...상대입장은 인정되지만 ...내 자신이 평화가 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칭찬 받기 원한다. 권력은 버리데 돈을 추구하는 사람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 돈과 권력은 버리되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
스님 말씀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명예를 추구하는 여부와 상관없이 인간은 싫은 말에 민감한데, 질문자님 자체가 민감(예민)한 스타일이라서 더 증폭되어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스님의 말씀처럼 업식을 알아차림으로 마음이 편해 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잠을 잘 자지는 못하지만, 재주가 많고 일을 잘 해 사회에서 인정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아마 100만명도 넘을 겁니다.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