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밥은 먹고 다니냐? 구독하기 ☞ bit.ly/2MF7cRW 대한민국의 마돈나 '김완선' 그녀가 제일 잘한 일은 결혼하지 않은 일?! [밥은 먹고 다니냐?] 매주 월요일 밤 10시 SBS PLUS 출연 : 김수미, 윤정수, 이진호 ▶[밥은 먹고 다니냐?] 공식 홈페이지 programs.sbs.co.kr/plus/doyoueat #김수미의밥은먹고다니냐 #김수미 #김완선
혼자있고싶다 우와 나랑 같은생각. 근데 세상에 이 부모님도 같이 싫고 자매형제도 같이 안있고 오로지 혼자있는 기쁨을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하물며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때도 별로인데 애인이라고 좋을까요 오로지 혼자서 나만의시간을 가지고 내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나름 자기만의 인생철학으로 하고싶은거 하고 반듯하게 사는 이느낌 누가 이해해줄랑가 모르겠네요
La La 맞아요 결혼이 답은 아닌데, 아직 임자 안만나서 그런다는 말은.. 동의안합니다요. 솔직히 정말 혼자있는게 너무 행복할때가 있는데 이거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세상에.. 물론 남자랑 있는거도 좋지만 혼자있을때 내가 할거 하면서 깨닫고 배워가고 먼가 인생이 full 해지는 느낌.. 이거 이해하는 사람 찾기 힘들어용 ㅠ
온갖일 다겪어본 김수미정도되는 사람들이 그럼에도 결혼을 추천하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 어른들이 좋지도않은데 자기자식들한테 제발 부탁하며 바라는것은 단하나도없습니다. 물론 어른들 말 반대로 대학안가고 결혼안해도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김수미씨 나이대 여자분들이 대부분 다들 저런식으로 얘기하십니다. 사는동안 결혼생활이 마냥 행복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현재 나는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다. 그러니 나는 정상이고 행복하다. 근데 너는? 뭐 이런 논리. 맞아요. 맞는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죠. 근데 김완선씨 나이쯤 됐으면 이제 저런말들 듣지 않아도 되는 나이 아닌가요? 자기삶이니 알아서 살텐데 뭐그리 개인연애사에 관심이 많은건지 ...
아무래도 사회자 님(김수미 님께서 역할하고 계신..)과 대답하시는 분(김완선 님), 그리고 시청자(우리들)의 시대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자 님은 전형적으로 그 시대를 살아오신 분들께서 하실 법한 질문들을 던지고 계신 것 같네요.. 물론 우리는 또 우리 세대에 살고 있으니 아리송할 법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난 진짜 이런거 너무 싫다 방송이 뭐라고 지들이 뭔데 왜 결혼안했는지, 마지막 연애는 언젠지,왜헤어졌는지, 그후로 설레는적 없었는지 이런걸 왜 물어보는거야? 당사자도 난감해 하면서 겨우 대답하는거 안보이나? 정신적학대수준같아서 정말 짜증난다. 김완선이 저나이되도록 결혼안하고 연애안하면 저런질문 막 해도 되는거냐? 왜 잘사는사람 거북한 질문하면서 슬픔을 끌어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진짜
'고양이 키우는 노처녀' 라는 것이 서구 문학에서도 오랫동안 스테레오타입으로 자리잡고 있었을 만큼, 고양이는 결혼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워주는 정많고 아름다운 생물입니다. 남자보다 고양이한테 먼저 코 꿰어서 결혼 안하고 사는 한 사람으로서 완선언니의 말이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그런 고양이 비혼으로서 공감합니다... ㅎㅎ 고양이 안만났으면 남자 누구 만나서 지지고 볶고 애 끼고 다니면서 얼마나 정신 없게 살고 있었을지 생각하면 가끔 좀 끔찍해요. 아직 더 살아봐야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산 삶에서 저도 비혼이 세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결정이에요. 살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타자가 저는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 같아요.
Ari Abraham 가족끼리 오순도순도 싫어요 .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들은 누군가 사람없으면 불안해 하던데,, 그래서 가족끼리 의지하면서라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 저같은 경우는 외로움도 안타고 혼자살면서 이렇게 편할수가 있나 감탄을 하면서 사는 사람중에 한명이에요. 워낙에 외로움도 안타서 그런지 이게 바로 인생이다 싶을정도로 혼자사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요. 진짜사랑하는 사람도 만나보고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봤지만 항상 느끼는거지만 혼자일때 제일 행복한 나 .. 비정상인가요???
결혼이란게 무슨 도닦는거지 한사람이랑 평생 산다는게 안맞는게 수백가지인데 그걸 맞추며 살아야하고 참고 인내하고 그 식구들까지 신경써야하고 자식까지 낳아서 ... 생각만해도 피곤 나하나 먹고살기도 빠듯하구만 타인을 위해 자식을 위해 도닦는 마음으로 참고 누르며 끊임없이 희생할 자신이 없다면 하지 않는것이 낫다 스트레스나 홧병으로 일찍 죽기싫다면 혼자가 속편
결혼해서 불행하다 고생이다 징징대는 분들이...가정에 충실하지도 않은 분들이... 왜 결혼 안하냐고 묻는게 제일 우스워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결혼해서 불평 불만 늘어놓는 징징이 들어주는 사람은 너 때문에 그 지긋지긋한 결혼 따위에 목 안 맨다... 요즘 여성들은 그런 생각으로 더 나은 삶을 찾고 있지요 ㅎㅎ
결혼은 그냥 수많은 인생의 선택중 하나일뿐이예요. 기혼자인 제 개인 생각입니다. 따라서 어른들이 자식들보고 결혼 결혼 결혼 노래를 부르는거자체를 이해 못해요. 왜들 그러는지 ...사람 생긴거 다 다르듯....결혼도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어요. 연애도 결혼도 그냥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선 아무리 잘나고 돈잘버는 여자도 결혼하면 시댁종노릇 아니면 아기낳아주는기계취급받게됩니다. 전 결혼하자마자 10년동안 시부모의 아기낳으란 언어학대에 열받아서 일부러 아기도 안 낳았어요.아기를 낳는것도, 몇명의 아이를 낳을건지도 내인생이고 내 결정인데 왜 피 한방울 안 섞이고 내 성장과 교육에 1도 기여한적 없는 쌩판 남인 사람들이 남편의 부모란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내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이래라 저래라 '당연하게' 간섭하는지 이해할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내 맘대로 해서 아기 안 가진거 후회 없구요. 남편더러 아이가 정 아쉬우면 네가 이혼하라고 했어요. 그랬는데도 아직 이혼안하고 옆에 붙어 사네요 ㅋ 한국사회는 아직도 시댁은 며느리에게 무언가를 아주 '당연하게' 요구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고마워하지않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런거 꼴보기 싫은 사람은 결혼하지 마세요. 전 기혼이지만 미혼인 제 언니와 남동생에게 한번도 결혼하란 말 안합니다. 내가 결혼해서 불행해서가 아니라 미혼인 남에게 결혼하라고 조언할만큼 결혼의 '메리트'를 잘 모르겠거든요. 결혼은 그냥 수많은 인생의 선택중 하나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잘못된 결혼은 한 사람의 영혼도 파괴할수 있어요.
난 완선언니 너무 이해감ㅋㅋ 나도 연애하다가 연애의 과정들 자체에 질려버려서 아예 마음닫고 내려놓고 사는데 이게 참 마음이 편하고 외로워도 반려견도 있고 이것저것 할게 많으니 심심하지도 않음 어느 순간 연애자체에 질려버리면 외롭거나 누군가에게 순간적으로 설레더라도 그 싸움의 고통들만 떠오르면 그냥 마음이 확 식더라ㅋㅋ
한국의 가족 모델이 너무 획일적인 거지. 이미 1인 가구가 과반을 넘은 현시점에도 가족이라면 응당 4인 표준가구 틀에 맞춰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너무 쎔. 혼자 있다거나. 편부 편모 조부모 가정이라 하면 가만 놔두질 않고. 너는 불완전한 상태라고 그건 안된다고 압박을 줌. 미래에 가장 중요한 가치가 창의성인데. 다양성이 존재할 수 없으니. 창의성도 떨어지고. 오지랖 패거리 문화가 결국 발목을 잡을 것임.
50넘은 사람한테 임자를 못만나서 그렇다니. 그런 선넘는 참견은 30살 이하의 결혼고민 하는 얘들한테나 하세요. 다 겪어보고 본인이 원해서 혼자의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는데 아니 너 착각이야 넌 아직까지도 좋은 사람을 못만난거야 이게 무슨 ㅋ̤̫ㅋ̤̮ㅋ̤̻ 불행한거라고 저주하는건가 결혼하고 애낳고 챙길거리 고민거리 많은 인생을 택할것인가 여유롭게 취미생활즐기며 하고싶은 거 다 하는 삶을 살것인가 후자를 선택한 사람이 더 용기있고 멋지다고 보이는데 김수미님 왜이렇게 고지식하고 꼰대세요 상대방 배려 좀 해주세요 주변에 미혼인 연예인들 많을텐데도 저런 발언을..
나도 결혼안하고 혼자 살예정 어릴때부터 너무 억압받고 살았고 내 아버지 같은 사람 만날까봐 무섭다 그렇다고 좋은 남자 만날 자신도 없고 혼자 먹고 살기도 벅찬 세상 열심히 벌어놨다가 여행다니고 취미생활 하면서 살다가 가끔외로워지면 내가 필요한곳에 가서 내꺼 나누면서 살아야지
근데 방송 질문이 너무 ..ㅠㅠ 사람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내는 식의 질문이 좀 많은 것 같아요. 가장 최선은 저런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설령 촬영 중에 저런 화제(話題)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편집 중에는 자르는 게...출연자를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lesser-panda 근데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니까 그렇죠 그렇게 치면 20평짜리 집에서 사는 사람이 난 이집에서 사는거 만족해~하는데 100평짜리 집을 공짜로 주면 거기서 살거냐 안살거냐 이렇게 물어보는 거랑 똑같은거죠 그 질문에 20평에서 사는 사람이 그럼 거기에서 살거다 이러면 20평에서 사는 사람은 만족하는 게 아닌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