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부터 2012년 5월 중순까지 고공파도타기에서 캐스트로 근무했었습니다. 영상보니 그 때의 기억이 다시금 나네요^^ 벌써 10년이 훌쩍넘은.... 당시 고공파도타기 출발전 멘트가 정확하진 않지만 " 가지고 계신 소지품이 날아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구요, 양 옆에 있는 손잡이를 꼭꼭~ 잡아 주세요~! 거친 파도 속으로 출발!"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user-op5cn7ur7c 근데 뭐 제가 다 크다보니까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는 이해 다 가요. 지들도 그러면서 먹고 살아야하는데 저희가 뭐 어찌해야합니까...그렇다고 저희만 먹고 살거나 자유누리는거는 불공평하니...;;세상 참 왜이렇게 잘되고 즐겁고 공평한게 하나도 없냐ㅠㅠㅠ
19년 4월 22일 당시 자이안트루프 철거 때 일하고 있었던 캐스트 입니다! 전날까지 마지막 운행 돌린 후 다음 날 안내 사인물 제거했던게 기억나네요~ 자이안트루프 진짜 2-3시간 기다리셔서 6바퀴 돌고 끝나는데도 불구하고 은근 인기있었던 어트랙션이었는데.. 근데 진짜 너무 노후화가 심했던 어트랙션이긴 했었습니다 120cm 넘는 어린이 손님들이 타도 몸이 엄청 거꾸로 쏠렸던 어트랙션이라 운행 내내 캐스트들도 긴장했던... 그런 놀이시설 이었네요..
자이언트 루프 제가 롯데월드 처음갔을 때 딱 1번 타본 놀이기구인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360도 빙글빙글 도는거라 좀 어지러웠고 중간에 위에서 멈추기도 해서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거꾸로 있는데 안전바?가 꽉 잡아주기보다는 약간 공간이 남는? 그런 헐렁느낌이어서 굉장히 쫄아있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계단 올라가는 걸 착각해서 길을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계단 위에 있어서 헷갈릴만 하더라고요. 이때가 중학생때였고 고3 때 롯데월드를 2번째 방문했는데 사라졌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위험할수도 있어서 잘 치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처음으로 롯데월드가서 먼저 타본게 자이언트루프 라는 기구인데 진짜 스릴 있고 재밌는 기구중 하나였는데 어느순간에 없어졌다구요ㅠㅠ 20살 넘어서 다시 그 스릴을 느끼고 싶어서 갔는데 스크린으로 장식 되어있어서 되게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래서 다른걸 탔다는...
4:49 사진은 위치가 완전 틀렸는데....어드벤쳐인데, 매직 아일랜드라니... 1993년 대전엑스포때 2시간반 기다려서 봤던 것으로 그 당시는 가장 좋아했던..롯데월드 갔을 때마다 몇번씩 봤었는데...가면 갈 수록 노화되 에니메트로닉들이 점점 안 움직여 너무 실망스러웠던...
아이엿을때 파도타기 보고 타보고 싶었는데 키가 안되서 나중에 크면 타야지 하고 스스로에게 약속한 기억이 있네요.... 어쩐지 갑자기 사라졌길래 내가 잘 못 놀이기군가? 생각이 들어서 잊혀져 있었네요..ㅜㅜ 크기도 전에 운행중단 되어서 약속은 못 지키게 됐지만 오래만에 모습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