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특히나 자료 수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봐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 이번 영상에서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두 가지 추가 정보를 댓글로 보충해드리겠습니다. 1) 2:05 캐나다 방송국에서 미국 방송국의 켈리 리파의 방송 장면을 빌려와서 보도한 거였더라구요😅 캐나다 방송국 리포터가 아니라 미국 ABC 방송국의 켈리 리파입니다. 2) 오늘의 영어 표현 pretty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주, 매우(very)'보다는 '꽤(quite)'에 더 가깝습니다! 강조한다는 역할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세세한 뉘앙스는 very보다는 약한 표현이에요. The movie was very good. (진짜/매우 좋았다!) The movie was pretty good. (꽤 좋았다!)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오늘도 영상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n2qd5dn2l 음..저는 근데 영화뿐만 아니고 더 많은것을 접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요. 저도 영어랑 일본어 장벽 넘어서 더 많이 알고 싶고 접해보고 싶어요. 근데 모국어부터 넘어야하는데...후.. 암튼.. 그리고 미국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다른나라에도 자막 불편하게 생각하는사람 있을거에요. 또 자국영화만 보기 좋아하시는분도 있을거구요.
딱 미국인들이 겁나 좋아할 캐릭이지. 존나 능력자를 넘어 거장의 반열에 든 인물인데, 항상 친근하고 유머스런 모습을 견지하고 있으니... 똥폼 잡는거 무지 싫어하는 미국인들이 보기에는 걍 볼매지. 거기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내가 영화를 공부할때 당신의 격언을 가슴에 깊이 새겼다고 마틴 스콜세지를 마치 자신의 은사인양 추켜세운건 진짜... 매우 겸손하고 멋지며 아름다운 동시에, 무지 영리한 장면 이었어.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대부분 술마시는 곳이 영업 시간 제한이 있고-안 그런 곳도 있지만요. 술집들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부터 꽤나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일부러 그런것도 있겠지만 땅떵어리가 커서 그렇겠지요. 또 대중 교통 수단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은 우버같은 것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예전에는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알아서 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게 아니었지요. 아주 대도시는 좀 다르지만 일반적인 거주지역은 그렇지요. 그렇다보니 술을 마시고 술집을 나와서 운전해서 집으로 잘 간다? 쉽지 않고, 그렇다고 길에서 술취한체로 서성인다? 위험하기도 하고 잡혀가고.. 결국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선 안되는 상황이다 보니 술집도 빨리 문닫게 하고 그냥 밖에서 술 안마시고 많이 마실때는 집에서 마시는 그런 문화가 됐지요. 또 직장도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나는 생활 스타일이고 게다가 술을 마시면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잖아요. 이런 문화적인 차이가 있으니까 외국 사람들이 볼때 한국인들의 밤샘 술문화는 넘사벽이지요.
저 한국계 코메디언이라는 캐런 치는 둥글둥글 귀염상이라 미국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주 좋아할 타입임. 그리고 그녀의 조크에는 많은 풍자가 깃들어 있음. 우선 미국인들이 문맹이 많고 문자에 익숙치 않다는 것. 미국 사회에서 동양인이 주목받을 일은 마트에서 쌀을 고를때 말고는 없다는 것. 특히 한국인이 티비에 나오는 경우는 어쩌다가 한 명 정도밖에 없다는 것 등...
캐런 치의 첫번째 개그는 사실 기생충이 미국인들이 자막을 읽게끔 한 굉장한 영화라는 뜻도 있겠지만, 다른 외국인들이 보는 미국인들의 무식하다는 (책을 안 읽는, 특히 유럽인들이 미국인들이 뚱뚱하고 멍청하다고 놀리곤합니다. ) 선입견, 편견을 이용한 조크였죠 ㅎㅎ 그래서 뒷부분은, 도서관 직원들도 미국인들이 글을 읽게끔 만들지 못하는데 이 영화는 해냈다는 표현이 좀 더 적절할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욧~
저도요 ㅋㅋㅋ 전 특히 대학원생이다보니 학생들이 그 의미와 얼마나 한국의 생활상을 반영하는지 궁금해하다라고요. 며칠전에는 친구집에서 과 친구들 대여섯명 옹기종기 모여서 영화를 다시봤어요. 심지어 호스트친구는 두번째 보는거고, 같이갔던 다른 친구는 4번째보는거였어요 ㅋㅋㅋ 쉬는시간에도 가끔 화면에서 선의 사용, 부의 이동에 대해 그 영화로 스타트를 끊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참고로 이공계열이라서 영화랑은 사실상 상관이없는 학과입니다 ㅎㅎ
저도 이런 이모저모들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좋아요..! 요즘 유튜브들이 제목만 거창하고 실상 들어가보니 출처나 영상편집, 컨텐츠 구상 등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남들 번역에 목소리만 입힌게 너무 많아요... 경악, 난리, 초비상, 몰락, 어디는 망한다! 에휴... 제발 제목 지을 때만이라도 객관성과 이성을 가져줬으면 ㅠㅠ 그래서 이 곳의 컨텐츠가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주제에 맞게 순서를 고심하여 편집한 게 느껴져요.
@@bellagio9043 멜번은 호주잖아요. 저 호주 뉴질랜드 유학햇을때는 어려서 거긴 잘모르겟구요. 유럽도 유럽나름이겟지만 제가 간곳은 다 그랬어요. 2시는 아니겟지만 우리나라처럼 새벽에 쉽게 술 못샀고요 연데도 없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거처럼 술집에서 테이블잡고 퍼마시는데는 거의없어요. 그냥 문화차이라는 말인데 굳이 나라별 말씀하실 필요눈 없을것 같아요. 저도 여행 많이 다니고 유학도 했지만 모든 나라를 다 가본건 아니라서요. 또 나라별 사람마다 다를 수 도 있죠. 여튼 캐나다는 법이 2시에 닫게 되있습니다. 집이나 파티에서는 밤새도록 마실수 있겠죠 외국친구들과 얘기할때 우리나라의 술 문화를 알려주면 놀라는 한편 자기도 해보고싶다고 하는 애들도 많구 제가 얘기하는 한국 문화에 한국 온 애들도 많구요. 저만해도 그런데 파급력 있는 방송애서 파급력 있는 사람이 말하는거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겠어요ㅜ 우리나라에서 밤새도록 마시자는 표현과 외국음 약간 다르니깐 그런것에 착안해서 얘기하는에요. ps. 런던에서는 바는 안가보고 스카이가든만 가봐서 모르겠네요. 런던 사는 친구에개 물어봐야겠어요.
생각해보면 당연하다랄까요 단순히 거만하다 오만하다 게으르다 같은게 아니라 정말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수십년 아니 백여년이상 영어권 국가가 세계의 패권국가로 군림했고, 그러다보니 지배적인 언어가 영어다보니 영어를 쓰는 사람 입장에선 영어외의 언어를 익혀야할 필요도 없고... 더구나 단순히 군사,경제적 분야뿐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수십년간 영미권이 지배했으니... 그게.. 이제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반응 실제로 좋아요 ㅋㅋㅋ 전 특히 대학원생이다보니 학생들이 그 의미와 얼마나 한국의 생활상을 반영하는지 궁금해하다라고요. 며칠전에는 오스카 기념으로 친구집에서 과 친구들 대여섯명 옹기종기 모여서 영화를 다시봤어요. 심지어 호스트친구는 두번째 보는거고, 같이갔던 다른 친구는 4번째보는거였어요 ㅋㅋㅋ 쉬는시간에도 가끔 화면에서 선의 사용, 부의 이동에 대해 그 영화로 스타트를 끊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외국영화가 받은 오스카의 의미에 대해서도 토론하게되고요. 참고로 이공계열이라서 영화랑은 사실상 상관이없는 학과입니다 ㅎㅎ
hahaha I sometimes feel like all of the people interviewing Mr. Bong are talking about Parasite in Korean when watching video clips related to it in rows... it's like... Snap! It was ENG! I guess I know about this movie too much now lol
As a Korean American who was born in the US, my Korean level is very standard, not complex enough. So ever since I was a kid, I watched Korean dramas and animes with English subtitles. Subtitles was a useful tool to bridge and connect me to other cultures. This video made me realize most Americans don't watch other non-English speaking movies or shows. Thankful for Bong Joon Ho opening their eyes to a whole new world of movies lol
살면서 들어본적이 드문 언어로 된 영화 보는게 생각만큼 쉽지않은듯. 우리는 영어로 된 영화를 자주 보지만 영어는 어느정도 우리에게 익숙해서 영어로 된 영화를 보면서 거부감 이런게 없는데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같이 정말 우리가 들어본적 없는 언어로 된 영화는 같은 외국어지만 볼 때 느낌이 다름. 넷플릭스에서 영어로 된 영화볼땐 거부감이 없다가 스페인어로 된 드라마 보려니까 재밌는데도 뭔가 집중이 안돼서 끄게 되더라 ㅎ 미국인들도 같은 느낌이겠지.. 아무튼 기생충 정말 대단하다 국뽕 연뽕 가득차게 해줘서 감사해요 기생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