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짧기도 하고 마음에 쏙 들지도 않지만... 올해는 완벽하지 않아도 완성에 의미를 두기로 했어요. (적어도 이 채널에서는요.) 요즘 유난히 장거리 여행이 가고 싶네요,, 마스크라도 얼른 벗게 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수요일 밤 보내세요~!~!~! ㅇㅊㅊ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저는 걱정과 불안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 그것들을 털어내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1년전의 그 일기를 지금 펼쳐보면 그때 왜 그렇게 걱정하고 불안해했나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지금의 걱정과 불안들, 힘든일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나중엔 다 괜찮아질거다. 조금만 버텨보자. 하면서 살고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우나님의 개인적인 사진과 영상은 소그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 국문학적 감성이 느껴져요. 나레이션이 있을 줄 몰랐고 일본어일 줄은 더더욱 몰랐는데 진짜 한 편의 단편영화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우나님을 보면 일기를 쓰고 싶어져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전 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사람인데 이제 적어도 1년은 입시때문에 낭만을 잊어야 해요... 영상 보는 내내 신기하게도 공부의지가 다져지네요... 오늘 참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바닥에 눌러붙은 기분이었는데 우나님 영상으로 마무리하니까 하루의 기억을 조작한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항상 우나님의 실행력을 닮고싶습니다. 존경하고 응원해요. 저도 우나님같은 어른이 되려고요
우나시 채널 영상뿐만 아니라 소그노 채널 영상을 볼 때마다 꽤 그럴 듯한 댓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 늘 아쉬움만 남네요..영상이 제 마음에 가져다주는 그런 동요?들을 아직은 글로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지만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더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항상 이렇게 마음이 움직이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 전공이 어학계열인데, 외국어 나레이션이 들어간 영상을 보면서 또 한 번 마음에 물결이 일었어요. 우나님처럼 제가 남기고 싶은 말을 외국어로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비록 이 영상이 우나님의 마음에 쏙 들지 않지만,,우나님을 좋아하는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완벽한 영상인걸요. 우나님이 완벽한 영상을 올리지 않으셔도 저는 그마저도 감사하고 좋아합니다. 이 영상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게 아쉬울 정도로..!
우나시의 글이 좋아요. 있는 것만 그대로 담겨있는 느낌. 느껴본적 없었던 일상의 새로움에 들떴다가, 그마저도 어느샌가 익숙해지는 때가 오고, 어느때는 목숨을 걸만큼 절박한 이유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그 이유가 뭔지 도통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이유는 사라지고 감정만 남는 것들. 지나간 것들을 애써 잡아두지 않고, 잃어버린대로 흘러가게 두어야만 다음이 찾아온다는 것. 우리는 그렇게 균형을 찾아가는 거겠지요? 좋은 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10 그때 무엇이 날 떠나게 했더라, 는 나레이션과 방황하듯 흔들리는 카메라의 시선도 너무 좋네요. 음악은 말모...
이번 년도에 부랴부랴 휴학을 해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계획도 없이 도망치듯 휴학해버린 저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걸까, 이렇게나 설렁설렁 아무 것도 안하면서 지내도 되는 걸까.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우나시의 영상을 보고나니 위로받은 느낌도 들면서 제게 더 떳떳해진 기분입니다. 휴학 동안의 기간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나시의 일본어 더빙이 나올 줄 예상을 못했어서 너무 신박했어요. 오늘 오전에 이 영상을 보고 하루종일 영상이 아른거렸어요. 그리고 자기 전에 곧씹어 보고 싶어 영상을 또 보러 왔습니다. 처음 볼 때도 그랬는데, 왠지 후반에 배경음악이 고조될 때 울컥하는 기분이 들어요. 아직 영상에 대해도 우나시가 느낀 영상 속 감정들도 전 느낀 기억이 없는데 왜인지 울컥하는 감정이 배경음악이 고조될 때 차오르고, 검은 배경에 흰 글씨가 나올 때 눈물이 흘러요. 여러모로 모르는 게 많은 영상이지만 알고 싶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