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태리에 정착해 살고 있는데, 지금은 고등학생인 딸래미가 4-5년전 초등학교에 다닐때부터 kpop팬이라는 아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연령층도 정말 다양해져서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제 나이대 특히 여자들까지 한국 노래, 드라마에 푸욱 빠졌더군요. 남편쪽 조카도 이제 12살임에도 몇년 전부터 한국드라마 보다가 이제 BTS팬이라고 하고 한국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혼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더군요. 아, 그리고 여기서도 요즘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 배우님이 굉장히 핫합니다. 한번 다뤄 주세요. 넷플릭스가 아님에도 드라마 인기나 배우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열풍이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K팝은 정말 좋은 취미죠 댄스는 많은 육체적 활동으로 비만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패션은 평상시 해보기 어려운 화려한 옷들을 입어볼 수 있게 만들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주고, 언어학습은 사고의 폭을 넓혀 줍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게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좋은 이유는 한국어는 배우기 시작하면 최소한 읽고 쓰기는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다는 건, 언어 학습에선 절대적인 기준이 되죠 뜻만 외우면 되니까요
이토록 높은 문화의 힘이라니!!! 5천년 가까운 문화를 가진 한국인이라고, 단군할아버지와 홍익익간을 배울 때부터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게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세계화를 부르짖을 때도 우리의 것을 버리고 세계화가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었고요. 사대주의에 빠져 서양문화를 동경하고, 일제치하에서 자기비하를 일삼고, 전쟁의 위험이 남아있지만 우리의 문화와 정신과 공동체의식을 지켜냈기에 지금의 한류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상을 지키는데 있어 정치를 빼놓아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정자들을 국민이 투표로 뽑는 이 순간에도 깜냥도 안 되는 사람들이 위에 앉아 자리만 축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 사회는 상식을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봅니다.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면서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다른 이의 목숨을 바라보지 않는 위정자들은 필요없습니다. 전쟁상황일지라도 누군가의 희생은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하는 일입니다. 제발 밝혀지지 않은 의혹에 휘둘려 자격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일은 제발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위대한 발견, 창조를 하는, 인류에 큰 도움이 되는 천재 과학자나 엔지니어가 되고싶고, 신문물과 기술을 배우고싶어 미국으로 학부유학 가고싶었던 것이지, 항상 더 나은 과학/기술을 배워 귀국(금의환향)하거나 미국이 좋으면 짱박혀 이민가거나 할 인생계획이었네요. 폰노이만급으로 머리가 좋았다면 학부부터 유학을 가도 지능으로 장학금을 받아가며 꿈을 이뤘을테지만, 아쉽게도 제 노력으론 재능러들을 이기지 못해서... 제가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목적으로 바꾸어 생존하고 있답니다. 공부가 좋아서 계속 공부중이나, 저는 여자라서, 결국은 미래에 생길 아이가 한(한계 그리고 원한)없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게 유아기때 잘 케어하는 좋은 엄마가 되는게 목표...(제가 하는 수학과 컴퓨터공부도 아이의 조기교육을 위해, 그리고 인생의 무료함을 극복하기 위해 배우는 중) 다만 장기적 교류를 할 남편감이 될만한 남자가 안생기네요 ㅠㅠ! 그래서 비혼모라도 되고싶은데, 후손 기르고 싶어서요, 대한민국에선 법률혼을 하지 않은 미혼여성이 정자은행에서 기증받아 혼자서 임신하는 게 불법이라네요 ㅜㅜ... 노년에도 새록새록 자라나는 꿈나무인 손주까지 돌봐주는 그런 어르신이 되고 싶은데 ㅠㅠ. 아직 가임기간이 남았으니, 결혼에 대한 희망은 일단 버리지 않아보려고요.
불가능함. 미국처럼 거대 자본이 있어야 가능함. 아마존이나 애플이나 구글이나 유투브 넷플릭스나 수익이 날떄까지 적자보면서 까지 성공할떄까지 계속 자금 지원을 할수있는 거대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불가능. 오직 미국만 가능한일. 미국은 세계를 움직이는 자본 세력이 많음. 그런데서 투자를 많이 받음.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는 이상한 편견이 왜 고정 됐는지 모르지만 한국어 학습을 하는 외국인에게는 일단 한글이 배우기 쉬워서 입문하기 좋고 우리말은 영어권 언어와 달리 어순의 영향이 아닌 조사에 의해 뜻이 정해지기 때문에 외국인 초급자가 정말 엉망으로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고 반응해 주니 우리가 영어 배우는거 보다 실재로는 쉬움.
문화는 서로의 것들을 교류하고 공유해야 오래가지 어느 한쪽은 우월감을 갖고 다른 한쪽은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방식이 되는 순간 그들의 위기감 상승으로 배척 당할 수 있다. 그들이 우리의 것을 수용하는 것은 좋은 마음에 의한 것이지 우리가 우월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런데 전세계국가가 절대 한국처럼 될수 없는게 한국에는 군대문화라는게 있음. 어린시절 군복무하면서 사회라는걸 제대로 배우고 생과 사를 넘나들면서 너무나도 빨리 어른이 되는거죠. 엄청난 희생과 사고와 부작용이 따르겠지만 그렇게 어른이 된 분들이 만들어낸 조직적인 움직임은 솔직히 전세계 아무도 따라올수 없는 최강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직적으로 늑대사냥하는 2천만 군인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임.
이미 잡혀있는 질서에 뒤늦게 뛰어드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곳에 빨리 뛰어들어 창조적인 도전을 하는 것이 더 좋다 가령 2000년 전후의 한국 미디어 산업이 그랬다 mp3도 그렇고 싸이월드도 그렇고 당시에는 저평가 당했지만 지금 보면 정말 혁신적인, 현시대의 수많은 문화적 프로토타입이 그때 한국에서 형성되었다 물론 지금은 시장권력을 대부분 미국에 뺏겼지만 나는 대한민국의 이런 부분이 제일 자랑스럽다 매일 잘난 친구들이 하는 거 따라가기에만 바쁘던 대한민국이 마침내 창의력으로 그들을 앞질렀던 첫 순간이었거든 대한민국은 더욱 더 자신들만의 방식 자신들만의 놀이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팝문화가 르네상스라면 2000년 그때 쯤은 거의 그리스문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불가능함. 미국처럼 거대 자본이 있어야 가능함. 아마존이나 애플이나 구글이나 유투브 넷플릭스나 수익이 날떄까지 적자보면서 까지 성공할떄까지 계속 자금 지원을 할수있는 거대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불가능. 오직 미국만 가능한일. 미국은 세계를 움직이는 자본 세력이 많음. 그런데서 투자를 많이 받음. 게다가 영어권도 아닌데다가 파라마운트나 소니 기타 거대 컨덴쳐 엔터테인먼트 생산회사도 없음. 그런 컨덴쳐를 보유할 돈도 없거니와
요새는 쉬운 한글이 어려운 한국어를 쉽게 배우게 만들고+한드 K팝 팬이라 1~2년 동안 한국어가 자연스런 외국인 영상도 종종 보임... 즉 우리가 일상 문화로 한글과 한국어를 쉽게 배우는 것과 같아서 중도 포기자도 적은데.... 아직도 한국어는 어렵다는 뻔한 구분 말하는 댓글이 너무 많네
프랑스가 저래서 문화와 예술이 강합니다 무엇이은 잘받아들이고 그것을 흡수해서 프랑스만의 또다른 문하를 만들어 내니깐 우리에겐 기회이죠 한류전파로 상호 윈윈하며 마켓 확장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한민족 태동이후 최고의 전성기 전쟁만 안나면 좋은데 70년 전쟁없이 평화로운시기는 드물었습니다 언젠가는 또 세계정세가 바뀌거나 급박하게 돌아갈때 본의 아니게 전쟁에 휘말리수도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 비밀핵보유로 가야하며 치면 같이죽는다는 상화확증파괴 까지 준비 되어야합니다
한류 사그라 들려면 멀었죠!? 다만, 한류문화도 방산도 가장 잘 나갈때가 가장 워험하기도 하기에...조금은 숨고르기 하며 나아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조급함에 안 쉬고 가다간 일을 그르치기에 잠시 쉬어 숨고르기 하고 간다고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보고 1보 전진을 위한 3보 쉬어감은 4보 5보 6보 발돋음하는 큰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
궁금한 것이 세계 으뜸인 것이 우리말(글) 이지만 잠깐 영어와 비교해 보자면 왜 우리말은 영어와 달리 주어+목적어+동사로 쓰여왔을까 하는 것이고 영어는 주어를 빼면 문장이 성립될수 없지만 우리는 주어를 빼야 말이 자연스럽다는것 말도 글도 아름다운 우리말 사랑합니다 내가 40여년 미국에 살아도 영어를 못(안) 하는 것은 우리말과 영어를 너무 비교하기 때문 영어란 자연스럽지가 못하죠 문장중에 I 나 you가 두 세번 들어가고 앞에것을 수식하고 그걸 또 수식하고 세번쯤 수식하면 아예 책을 덮어버리지요
@@우와-o4e 불가능함. 미국처럼 거대 자본이 있어야 가능함. 아마존이나 애플이나 구글이나 유투브 넷플릭스나 수익이 날떄까지 적자보면서 까지 성공할떄까지 계속 자금 지원을 할수있는 거대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불가능. 오직 미국만 가능한일. 미국은 세계를 움직이는 자본 세력이 많음. 그런데서 투자를 많이 받음. 게다가 영어권도 아닌데다가 파라마운트나 소니 기타 거대 컨덴쳐 엔터테인먼트 생산회사도 없음. 그런 컨덴쳐를 보유할 돈도 없거니와
국산 ott를 날려 먹은것은 국내의 통신사 때문이지. 방송사와 국내 통신사가 OTT플렛폼으로 아둥바둥 하고 있을때 제작을 빵빵하게 지원하면서 들어온게 해외 OTT 전세계적인 영향력이 생긴것은 해외 글로벌 OTT 때문이기도 해. 이건 인정을 해야지. 다만 돈을 못벌었다는거. 다르게 말해서 국내 업체가 OTT글로벌 사업을 했다고 해서 멀쩡하게 제작지원을 했다? 그건 아니지. 오히려 반대였을꺼다.
프랑스의 한류가 유럽에서 기점이 된건 맞으나 그 속내를 알고보면 마냥 좋아하기엔 좀 이릅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자체가 동양문화 즉 일본문화에 가장 심취해있는 나라이자 한류팬조차 일본문화 오타쿠들이 진화해서 한류팬으로 갈아타거나 혼재되어있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죠. 또한 프랑스내 한류팬의 실질적 주류가 문화적 지배층인 백인들보단 흑인이나 이민자들 비율이 비교적 높기에 아직까진 주류사회로 파고들었다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한류를 즐기는 연령층이 취학전부터 20대까지 엄청나게 넓어졌기에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뻘짓의 대가 우리 석열씨가 뜬금없는 삽질만 하지 않고 김여사가 옆에서 나대지만 않으면 어찌저찌 다음 정권때까지 현상황은 유지가 될거 같은데 가만히 안있을거 같은 불안함은 참....어쩔수가 없네요.
미국도 조선과 전쟁했지. 러시아도 조선을 어떻게 하려고 일본과 전쟁했고 북한정권 세우고 한국전쟁 지원했지.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는 베트남 가서 전쟁을 했지. 세상 나라들이 다 그렇게 전쟁했다가 평화를 맞기도 하고 다 그래왔고 지금도 그래. 근데 어쩌라고. 그런식이면 혼자 살아야 돼. 국교 다 끊고 고립되야지, 안 그래? 대체 뭘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