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의 킬 행렬은 국초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가슴 아픈 현실. 조선의 정치사회경제사 관련 책 2~3권만 읽어보면 저런 댓글 안 쓸텐데라는 가슴 아픈 현실. 그렇게 높이 평가받는 정조 시대 때 일본에선 조선통신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퍼지고 있었단 가슴 아픈 현실. 에도막부 입장에서 통신사 접대비도 부담됐지만, 무엇보다 조선의 문물을 시시하게 느끼기 시작했다는 가슴 아픈 현실. 정조 때 영국에선 제철산업과 면방직산업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었다. 북아메리카에선 로크의 정치사상을 바탕으로 식민지인들은 독립을 달성했고, 삼권분립에 바탕한 공화정이 수립됐다. 프랑스인들은 자유권, 재산권, 안전, 압제에 대한 저항권을 바탕으로 절대왕정의 목을 자르고, 자유주의의 이념을 전유럽에 퍼트렸다. 국가는 인민들이 일반의지에 따른다는 계약을 맺음으로써 형성됐다는 국민주권주의 사상이 널리 퍼지고 있었던 18세기. 그 18세기에 15세기 인물 이방원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지?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이 엉망진창이라는 소리겠지.
세종대왕님이 아니계셨었다면 우린 아직까지도 계속 한자를 쓰고 읽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글을 만들어준 사람이 있죠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훈민정음을 창제해 주셨지만 또 다른분이 계시죠 주시경선생님이 한글을 만들어주셨죠 세종대왕님 훈민정음 창조말고도 무수히도 많은 업적을 남겨주고 가신 세종대왕님💛
난 항상 이 드라마 보고 느끼는게. 틀에 박힌 생각이 정말 큰일나고 답없다는 거. 양반이라는 자들은 그동안 대접받는거에 익숙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전혀 하지 않을라 하고, 호의호식 다 하고, 저리 반대만 해싸니.. 조선, 고려도 위태위태했던 상황을 지들이 만들었다는게 참.. 답답했다
@@닥쳐이건꼭질러야함또한 권력은 리더의 희생과 실력으로부터 나오죠. 항상 신권은 왕이 자기가 할일이 많아서 자기할일을 신하에게 넘겨주면서 신장됩니다. 그리고 왕권은 그러한 권한을 다시 조직개편하면서 자기자신으로 집중시키면서 올라가죠. 즉 내가 일을 많이하고 잘할수록 왕권은 강합니다.
@@손민기-v2v애초에 세조가 단종 자르고 왕위에 오르지만않았어도 왕권이나 군사력이나 과학 혹은 수학도 조선이 그리 몰락하지도 않았을것임. 세조만 아니였어도 조선중후기 맨날 암살위험당하고 정당 눈치보고 부패가 늘어나고 에효… 게다가 나라 발전성도 세조이후 정책에서 개 죽쓰듯이 정책해서 다말아먹고 지가 어쨋든 오르지못할 왕위에 올랐으니 신하한테 권력 다줘버리고 성리학이나 선비에 몰두해서 체면만 차리는 그런 정책 태도만 했엇고 그게 기초가되어 조선 후기까지 그런정책들을 쓰게 만들었으니 조선은 세조가 망가뜨린거라고 봄
본인이 장자가 아니었기에 반드시 장자가 왕권을 이어 받아야 한다는 틀을 깨버린 그,, 많은 자식중 초 천재인 이도에게 왕권을 물려주겠다 다짐한 그,, 본인도 천재이나 본인보다 초 천재인 이도가 다음 왕권에서 무가 아닌 문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게 걸리적 거리는 것은 다 불태워 버린 그!! 킬방원 그는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