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에용26 페이즈4는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에요 마블의 핵심 및 기둥이었던 아이언맨과 캡아의 존재감을 과연 페이즈4에서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고 물론 처음에는 둘 다 대중들에게 듣보였지만 현재의 위상을 생각해봤을때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차세대 리더로 캡마를 정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매력이 없어서;; 히어로가 아니라 철밥통 공무원 같은 느낌 캡아처럼 2편에서 환골탈태하길 바랍니다
@ㅇㅅㅇ 샹치 전세계에서 흥행ㅈㄴ 잘된거 모름?ㅋㅋㅋ노웨이홈은 말할것도 없고 닥스2 토르4 가오갤3 앤트맨3 곧 완다 싱글무비 나올거고 이제 마블은 디즈니의 돈 지원 받고 훨씬 더 커질거고 지금 시크릿워즈 나온다고하는데 그래도 망한거임?ㅋㅋㅋ훨씬 잘되면 잘된거지 마블은 이제 시작임
어렸을때 아빠가 아이언맨 1부터 쭈루룩 보여준게 너무 감사하다 진짜...그때는 그냥 우와 로봇이 날라다니고 대박이네 이 생각밖에 없이 몇 번이고 돌려봤는데 이제는 모든 시리즈를 다 돌려봐서 대사까지 외워버리는 지경까지 와버림.. 친구들한테 마블 영화 제발 봐달라고 빌어도 귀찮다고 안 보는데 진짜 속상해 죽겠다ㅠㅠ어벤져스는 나한테 약간 해리포터때 같은 나이때 크신분들같은 느낌..? 아 몰라 개좋아
어제 용산 아맥으로 오후3시에 엔드게임보는데..아마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영화 매너 제일 좋은 관람객들이였던거 같아요. 제 좌우에 여성분들도 정말 조심스럽게 숨죽이며 팝콘드시고, 폰반딧불이도 없고.. 내내 600여명의관람객들이 한사람인것처럼 최고의 영화관 매너를 보여주더군요. E10이라 걱정했는데 외진느낌도 없고 눈높이로 잘봤던것 같습니다. 마블 ost는 듣고 있으면 먼가 가슴뭉쿨하게 하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찾아 듣고 있는데 참좋네요
내가 초등학생때 아부지랑 손잡고 2007년에 보러갔던 아이언맨1 이후로 나는 마블 덕후가 되었고 엔드게임은 내 인생에 있어 시리즈물도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경험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끝나지 않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했던 히어로 아이언맨은 앞으로 어떤 영웅이 나와도 대체불가한 캐릭터다...이러한 캐릭터를 기획한 스탠리와 마블에 정말 감사할 따름ㅠ
지금 애기들이 커서 마블시리즈보면 무슨생각할까.. 와 아빠는 이런게 재밌었어? 완전 유치한데ㅋㅋ 이럴려나? ㅠㅠㅠ아이언맨1부터 엔드게임까지 모든 시리즈들을 영화관에서 봤고 심지어 어벤져스멤버들 피규어도있는데.. 진짜 마블 전성기 시대에 살고있다는게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블!
엔드게임 영화관 가서 볼 때 마지막에 크레딧처럼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등등 각자 손으로 쓴 본인 이름 적히면서 첫번째 브금 나올 때 진짜 눈물났었음...어벤저스1 십년 전에 처음 보고 그 사이 나온 마블 영화들 나올 때마다 재미있게 봤는데 나랑 같이 자란 서사가 이제 정말 끝나는 느낌이라...내 인생 한 켠에 분명히 남을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