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이거 고딩때 애니로 처음 보고선 그 당시 국내 만화 주인공 치고는 주인공이 무조건적으로 '선'만을 보여주는 건 아니구나하는 걸 보여줘서 되게 신선하다! 하고선 만화책까지 후르륵 찾아보고는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 스토리도 너무 소름돋았었던것도 같고... 진짜 만화책 너무 강추하는데 에피소드 마다 너무 재미있었던건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끝이 났었더라...이젠 기억도 안나네요... 다시 보러갑니다...춍춍
이때 신암행어사만화 일본진출했을때 일본 만화계 엄청놀라고 긴장했었죠 작화는물론 판타지액션물을 이렇게 만들수도있구나란생각과 주인공은 무조건 살아야하고 성장물이 기본이였던 일본을 진짜 놀라게만들었던 작품 지금은 그림체가 더욱 넘사벽이되어서 양경일작가그림체는 그냥 예술 저당시 일본유명작가님들도 엄청난 찬사보냈고 놀랬으니 뭐 애니야 10년넘게 연작하는 만화가 애니화되지않는이상 일본만화도 애니화하다 망한게 70%이상이니뭐
예전에 고딩때 도서관에서 읽으면서 쾌타천편 전까지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점프 냄새 가득한 만화가 나올수 있구나 싶었죠 ㅋㅋㅋ 최근에 웹툰들이 하나둘 애니쪽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는데 (ex. 싸움독학, 나혼렙) 우리나라도 이렇게 돈 쏟아부은 액션 만화가 다시 나오길 하는 바람입니다..
그때당시 만화책으로 읽으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만든 만화.. 정말 시대와 작화만 상업적으로 더 개선이 있었다면 최소한 그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작화에 불만은 없지만 대중성 있고 상업적으로 이용하기는 특색이 강한 작화라.. 다만 애니는 희망적인 엔딩이었네요
만화책이 원작이고 정말 재밌습니다 200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만화방을 다녔던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겁니다 아지태로 인해 멸망해버린 쥬신의 대장군이었던 암행어사 문수가 산도와 방자를 만나고 점차 능력자 일행을 하나 둘 만나면서 아지태와 대항하게 됩니다 산도의 복장이나 일본스러운 면들이 좀 있는데 일본에서도 발행되서 그렇습니다 웹툰으로 새로 리부트 됐다던데 정말 재밌으니 보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