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아 이제 집에 가지말고 나랑 살자💕  

힘내시라는 말 밖에 전해드릴수 밖에 없네요.. 정말 힘내시고 … 화이팅입니다 ❤ 위대하신 어머니

@@user-me5us3yy7f 저는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저희 집에 인사드릴때 여동생을 보여줬구요~남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나요~ 정말 아무렇치도 않게 반응했던 기억이 나네요 장애 여동생이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말을 하니깐 남편이 "그래서,,난 아무렇치도 않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만약에 그때 당시에 남편이 장애 동생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였다면 바로 헤어질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왜냐면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랑 평생을 할 순 없으니깐요.. 그러니깐 님도 편하게 생각하세요 장애동생을 남친한테 오픈했을때 부정적인 반응이면 딱 잘라 먼저 차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ㅎㅎ 먼저 용기내서 이야기해보세요. 저는 지인님 결혼식 보면서 우리 동생을 화동으로 세우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네요ㅜㅜ 동생을 본의아니게 숨긴거 같아 미안한 감정도 들었구요..지나고 나서 보니 내 동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망설여지는 남자는 내반려자가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니깐 님도 화이팅입니다 장애동생이나 가족이 있는것이 죄는 아니니깐요 편하게 아무렇지 않게 오픈하세요

​@@user-me5us3yy7f 애인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구요 기리씨처럼 받아주면 사귀고 아니면 헤어지고 다시 만나야하는거지요

​@@user-me5us3yy7f 이야기해보세요

@@user-me5us3yy7f 문제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고난을 함께 감내할 수 있는 남자인가 아닌가 동생분을 통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품어 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실망하겠죠. 부부관계는 서로가 속이는 것이 없어야 하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이 부부이고 가정이잖아요.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에 따라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습니다. 부디 용기를 내시고, 솔직하고, 진실하고, 정직한 부부관계와 가정을 이루어가시길 축복해요.

지인 문지인

두 분의 조합이 너무 신기했는데 이런 얘기가 있었다니..... 더 좋아보이네요 이 부부❤

@@alohomora4520 네 저도 기사로 보고 들었는데, 실제 장애인 동생 모습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