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를 마치고 커버를 시작했어요. 사실 영상 속의 저를 보는 게 저도 아직 많이 어색합니다 😂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실’도 다시 불러봤어요. 앞으로 유튜브와 인스타에 계속해서 커버 영상과 신곡발매 같은 반가운 소식도 올려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열심히는 못해도 아주 포기하진 않을게요. @hye_seong_im
박완규 님의 반주 아니고 연주라고 하시는거 제가 박완규 님을 좋아하는 것 중에 한 부분입니다.박완규 님은 밴드에 보컬이시지만 연주자와 동일 선상에서 연주와 하나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노래 들을때 더 감동이 됩니다.진정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 분이 가장 원석이라는 느낌을 받음. 음색, 성량 등 봤을때 어려서부터 좋은 멘토가 있었으면 지금쯤 훨씬 더 발전해 있으셨을듯. 프로듀싱 및 작곡은 좀 너무 단조롭고 부족하신 것 같음. 그래도 할매가 확실히 사람은 잘 보시는듯. 계속 음악하시면서 정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즈투맨 예로 든거 공감이 가네요. 노래가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미국사람들 만나 대화 해보면 발음이 굉장히 깨끗하고 쎄더군요. 물론 지역과 개별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느낀겁니다. 보통 영어교재나 TV로 듣고 어설프게 따라하면 발음이 약해 잘 못알아 듣더군요. 의식적으로 좀 크고 쎄게 해야 잘알아듣습니다. 좋은 예로 미국 뉴스캐스터들 발음하는거 잘 들어보면 굉장히 선명하다는걸 느끼는데 이걸 따라 연습하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김태원씨 영상을 자주 보면서 건강이 저랑 비슷한듯해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댓글이 불편해도 선한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저는 마흔넘어가면서 매일 마른 기침을 달고 살았고 폐기능이 좋지않아 호홉이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당연히 잠자는일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기력이 점점 빠지더니 나중에는 걷거나 차 운전대를 돌리는것도 힘들어 지더군요. 결론적으로 천성적으로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감당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특정체질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당연히 술은 잘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호홉이나 기침같은 경우는 습도조절과 일상적인 운동, 좋은 식생활이 우선입니다.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을 팔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유럽을 1년간 여행하면서 몇시간씩 즐기고 걸으면서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식단을 같이 균형있게 가져가면서 건강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티비에 종종 비치는 태원님은 사모님과 따로 사시면서 식사를 거의 때우듯 하시는걸로 보이는데 이게 정말 중요한 지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몸에 힘이 빠지는 무기력하고 힘이드는 증상은 운동과 식단을 내가 죽었다 생각하고 집중하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침이나 호홉기 문제의 경우 범세미만성기관지염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서울대 유철규 교수가 이 방면 전문가이니 찾아가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특히 호홉기 문제 역시 습도문제와 식단, 운동, 스트레스와 같이 갑니다. 특히 분말 비타민을 하루 세번 과용랭으로 복용하는 메가도스 요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즉 호홉기, 몸에 힘이 빠지는 문제는 1. 규칙적인 운동 2. 충분히 영양있는 식단 3. 스트레스 4. 비타민 메가도스와 습도조절. 이 원칙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자녀분 때문에도 그룹운영 하시면서도 알게모르게 많이 괴로우셨을거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스타일이신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해 오던 모든걸 한번 내려놓고 이제 남이 아닌 모든것을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것을 조언드립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120세 시대에 이제 인생2막을 새롭게 연다는 마음으로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방구석 평론가 등장 두둥탁 !! 이제 본 분들중 제일 괜찮은것 같은데... 두분께서 지적한 내용도 있지만.. 뭔가 그냥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실력은 나온분들중 제일 좋아 보입니다 ... 저도 아마추어지만 프로가 되는 길은 힘들죠 첫곡에 가사가 그 힘든 심정이 조금 들리는 가사인것 같았어요 저도 가수라는 목표를 위해 달리지만 나이가 많은게...각설하고 나온 분들 힘내세요!! 부활 분들도 파이팅!! 부활은 꼭.. 만나고 싶습니다 ^^
완규님의 평이 너무 적절해서 더하거나 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 생각엔 목소리가 섬세하고 개성이 강한 스타일이라 곡을 잘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자작곡은 넬 발라드 스타일 곡인데 가사가 '궁금해 힘들어' 너무 단선적 아마추어같고 주제가 모호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사실은 너무 좋았습니다. 힙합 비트가 가미된 '미니멀한' 곡 스타일은 어떠실까요? Zion.T가 그간 보여준 느낌이나 Jamie xx의 Loud Places, Caribou의 Never come back 같은 곡 스타일 추천드립니다~
7:30 소름돋네요. 사실 완규형이 말한게 솔직한 표현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실로 적절하다고 생각할만한 조언인데 태원형님이 그 다음까지 말씀해 주시네요. "솔직한 표현은 방법에 있지 않다. 얽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지금 수준에선 방금 조언이 맞다"라는 뜻이죠? 이거 혹시 완규형한테 하신 말씀이신가요? 완규형이 자기 본질에 다가가면 시원한 표현을 초월한 아름다움이 나올꺼 같은데 그 경지를 언젠가 들을 수 있을까요?? 태원이형.....형은 도대체.....ㅠㅠㅠ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완규 형님께 있어서 태원 형님과 경호형의 차이는, 태원 형님은 무턱대고 따르다 어느 순간 그 발자욱을 옆으로 새서 걷는 사람이고, 경호 형은 일단 뒤돌아 서서 걷다가 문득 살짝 뒤돌아보고 그 발자욱을 모방해서 걷는 사람. 이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