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손흥민의 골을 볼 수 있어서 진짜 좋았음. 하지만 수비진이 위험 지역에서 미끄러지고 패스 실수한거는 반드시 보강해야 됨. 이란이 찬스때 삽질해줘서 그렇지 골 먹었으면 지는 경기였거든. 잔디가 문제같은데 하이브리드 잔디는 도대체 누가 구상한거임??? 어케 홈경기 치르는데 한국팀이 실수 연발을 함??? 홈경기 이점이 사라진거잖아. 거기에 경기 보다가 야구, 배구에 이어 국대 축구에서 조차 쓰레기 엠프 응원질을 하는구나 하면서 정떨어지려는데 코로나로 함성 응원 안된다고 엠프로 대체했다는거 듣고 그나마 안심이었음. 진짜 엠프 켜고 응원 유도하는거 쓰레기 문화같음. 프리미어리그는 팬들이 자연스럽게 응원가도 부르고 함성 지르고 하는데 얼마나 자연스럽고 멋있나? 그거 지켜보는것도 개 꿀잼이거든. 한국은 관중 조금이라도 있는 스포츠 보면 죄다 엠프 틀고 돼지 멱따는 소리하다 노래 틀고 치어리더들 춤추고~ 응원 강제로 시키는거 너무 싫음. 그래서 야구장 절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