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강인선수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울보였던 손흥민선수의 뽀시래기 시절을 기억합니다. 그 시절을 지나 성장하고 성숙한 손흥민선수가 이제 후배를 이끌고 팬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모범을 보이고 승패와 상관없이 운동장을 즐길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웅장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승부욕도 아시다싶이 경기 후에 눈물을 참지못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 처럼, 강인이도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경기를 지고나면 하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저기서 저쪽으로 패스할껄 그랬나?" "슛을 좀 세게 찰껄" 이렇게 하루종일 후회도 하고 복기한다고 하네요 비록 친선경기일지 몰라도 지고나서 분을 참지 못하는거죠. 이긴경기와 진 경기 표정이 확연함... (그 와중에서도 현지 찾아온 팬들에게 싸인 다 해주고 가는 프로) 예전에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2021년 챔스경기중 전반 라커룸에서 한 말이 화제가 되었었죠. (사실 이기고 있던와중임)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들에게 흥분해서 욕을 하면서 " 씨x 메시가 왜 내가 본 선수 중에 최고인지 알아??? 걘 승부욕이 ㅈ된 말야. 그는 짐승이야." 라고 하며 승부욕이 선수에게 필요한 필수덕목임을 말해줌. 전 그래서 강인이의 저런 모습이 너무 좋음... 메 세대 에이스들은 항상 그랬던 것 같음. 흥민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박지성도 경기 후 지고나서 후유증이 심하다고 했죠. 드리볼러라 부상위험도가 큰데 아프지말고 한국축구의 기둥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강인이 어린시절부터 해외사이트 찾아가며 유스영상도 찾아본 1인)
손흥민선수님 몸에 베어 있는 인성에 또 한번 고개 숙입니다. 멋진 선배로 후배를 다독여 주면서 위로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마지막 팬분들께 인사하는 모습까지 역시 👍👍 ❤❤ 늘 건강한 몸으로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 이강인선수님 열심히 뛰고 뛰는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님들 고생많으셨어요. 👏👏
결국 진 경기에는 팬들도 이리저리 평가하고, 쓴소리 나올 수 밖에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선수들 고생했다고 다들 생각함.. 지고 싶어서 지나 누가? 문제점들은, 지적하는 팬들보다 본인들이 더 잘 알테니 다음 경기는 더욱 절실하게 해주길 바람ㅠ 우리도 이기는거 보고싶다😢 고생했습니다! 화이팅👍🏻
손흥민 선수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팬들을 사랑하는 저 마음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제 아들뻘은 아니지만 제 아들처럼 느껴집니다. 아마도 온 국민이 그렇게 생각할 듯 해요. 앞으로 더더더 승승장구하시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길 바랄께요. 그리고 이강인 선수도 앞으로 더 잘 될 꺼에요. ~~^^우리나라 선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