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ould get the blues, but that don’t mean you should abuse it 부분에서 blues 는 길거리 슬랭으로 옥시코돈(신경안정제)라고 해서 사는게 힘들어 약을 먹을수도 있지만 abuse(남용)해선 안돼 라고도 해석 가능하대요! 금수저임에도 라나는 작은 트레일러에서 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본인의 힘으로 이뤘어요. 10대때 알코올 중독과 길거리에서의 삶의 경험으로 노래에 이런 이중적인 의미도 많이 심어두는데, 그래서 더 와닿기도 하고... 더 큰 여운을 남기는것같아요... WE STAN QUEEN🖤
나에게 아련함 노스텔지아 상실 사랑 멜로 이런 단어들과 어울리는 목소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라나델레이,, 데뷔앨범부터 라나 특유의 이 보이스와 감성을 진짜 사랑한다 아련하고 나른하고 때로는 벅차고 때로는 우울하고 멜랑꼴리하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임이라고 생각함 생각과 감성에 젖게 해
라나의 팬으로 그동안 불러줬던 노래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 탑3중 하나. 몽환적이면서 슬픈데 희망과 기쁨까지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의 곡. 가사는 왜이렇게 시적인지.. 뮤비도 정말 너무나 예술적으로 잘 만들었어ㅠ 우주같은 배경 사운드와 뮤비 정말 찰떡궁합😍이 곡만 들으면 가슴이 쿵쾅거리는데 가슴이 짠하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아.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 노래의 멜로디가 들리면 너무나 행복할것같다.
수없이 교차하는 전파에 헤맬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들이 너희를 미치게 만들 수도 있겠지 어서 준비해 깔끔하게 차려입고 딱히 갈 곳이 정해지지 않아도 어디론가 나가 다시 일하러 가거나 카페로 가거나 어디로 가거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너무나도 젊은 생에 사랑에 빠지기에 충분하니까 가사 진짜 주옥 같고 번역도 예술이라 적어보았어요.
새해 첫 날에 이 노래를 처음으로 듣고 싶어서 들으러 왔다. 창창한 이십 대 초반이지만 불안하고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과도기의 연속선상에 있고 올해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싶고 할 예정이다. 막 살고 싶지 않고 후회없이 살고 싶다. 이 다짐이 끝내 일년의 작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금수저라서 빵빵한 지원받으면서 앨범냈다는건 루머입니다!! 음악생활 시작하면서 부모님이랑 연락안하고 지냈었고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기도 했었어요 그 루머때문에 온갖욕은 다먹었었는데ㅜ 그럼에도 본인만의 음악을 꾸준히 해주는 라나 너무 자랑스럽고, 음반내줄때마다 새로운 라나를 발견하는 것 같아요 20대 초반 라나의 반항적이고 퇴폐적인 노래에서, 현재 라나의 노래를 듣다보면 같이 나이를 먹어간다는 느낌이랄까요 가사를 곱씹어보면 라나 델 레이의 인생이 느껴져요 그래서 늘 새 앨범 새 노래가 기대돼구요..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내한은 언제 와줄까요ㅠㅠ
‘사랑 앞에 우리는 늘 갓난아기 같다. 사랑하기에 우리 모두는 아직 늘 어리고 젊다. 오늘이 너의 가장 젊은 날이고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 밖으로 나가서 마음껏 즐겨. 그리고 마음껏 사랑하렴. ’ 정말..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너무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 오롯이 사랑만 남은 말❤
처음 대학교 1학년이 막 됐을 당시엔 멜로디와 목소리에 푹 빠져 들었어요. 가사의 의미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제 대학을 다니며 다양한 사람을 경험하고 여러 일도 경험하고 졸업하고 취준을 준비하며 노래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와닿네요… 앞으로 나아갈 청춘들에게 걱정하지말라고 위로와 용기를 받는 느낌이에요. 제목만 보곤 그냥 무작정 사랑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좋은 노래 감사합니다.